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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응원해줘서 고마워 

댓글 보는게 겁나서 조금 늦게 왔어 저번 보다는 잘 써 볼게

시간내서 읽어줘서 고마워!

 

다른 여자 애들과는 다른 수수한 화장 때문에 눈이 갔었던거 같아

피부는 엄청 하얗고, 눈은 동그랗고, 콧대도 엄청 예뻤고, 입술은 부담스럽지 않게 빨갛고, 빤짝이나 부담스러운 화장이 아니라 더 눈이 갔었어.

 

5월 쯤이던가? 현장 학습을 에버랜드로 갔었어.

난 소속감이 좋아서 일진 무리들하고 섞여서 놀았지.

 어쩌다보니 내가 짝사랑하던 친구랑 섞이게 된거야.

 

짝사랑하던 친구를 가영, 나랑 붙어 다니던 일진 친구를 준우라고 할게

 

가영이 친구들이랑 준우 무리랑 섞이게 된거지.

나는 너무 좋았었어 간간히 옆자리 앉아서 바이킹도 타고, 그러면서 정작 말은 잘 못 섞었어.

 

남중 생활을 3년 했어서 그런건지 여자랑 말 섞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더라구.

같이 밥도 먹고 이것저것하니 집에 갈 시간이 온거야.

에버랜드 입구에 있는 큰 나무 있잖아? 거기서 가영준우 무리랑 같이 사진 찍고 집에 가는 학교 셔틀 버스에 탔어.

 

아침 일찍 부터 모이고, 에버랜드에서 논스톱으로 꼬박 8시간 가량을 놀았으니 버스에서 떡실신 했지.

 

학교에 도착하고 준우 친구들하고 있다 보니 술 얘기가 나온거야.

마침 가영이 무리도 옆을 지나 가고 있었고, 이 때 붙임성 좋은 (개x끼를 동현으로 부를게) 동현이가 가영이 무리한테 술을 마시자고 제안을 했어.

 

나는 속으로 그게 먹히겠나... 싶었는데 미친 아가리로 성공을 하더라고

대충 피곤해서 집에 가는 사람 술 못 마시는 사람 정리 되고하니

남4 여3으로 나눠졌었어.

 

학교 다니면서 흔히 있는 민짜인줄 알면서 받아주는 술집으로 갔어.

나는 최대한 티 안나게 가영이 옆에 앉으려고 노력을 했지.

술집을 들어 가면서 부터 온갖 시뮬레이션을 다 돌리면서 말이야.

나의 간절한 바람이 통했는지 가영이는 내 옆에 앉았고 무난하게 술자리를 시작했지.

 

별 건 안 했던거 같아 그냥 에버랜드에서 누구 울었네 마네 이런 시덥잖은 농담이나 드립이나 치다가 종종 담배피러 가고 이 정도 담배 피러 가면 남자 들 끼리 하는 얘기를 하게 됐었어.

관심 없는 척 듣기만 하고 있다 동현이가 가영이를 좋아한다는 얘기를 꺼내더라고.

 

남자애들은 한번 밀어 준답시고 나랑 자리를 바꿔 앉게했었어.

동현이 이 씨ㅂx새끼가 꼬신답시고 온갖 드립을 쳤는데 그게 패드립이며 이상한 허세를 잡다가 가영이한테 거하게 퇴짜를 맞았어.

 

나에겐 엄청난 호재였고 동현이가 까이니 분위기는 죽어 버렸고 술자리는 그렇게 허무하게 끝났어.

 

그 이후 나는 모쏠이었어서 그런지 아무고토 못하고, 가영이랑은 그냥 친한친구 사이로 지내곤 했지.

점심 시간에 은근히 준우무리를 가영이가 다니는 루트로 끌어 본다던가.

쉬는 시간 내내 가영이만 쳐다 보기도 했고.

어쩌다 보니 시립도서관에서 마주쳐서 같이 공부도 하고.

체육 수행평가도 같이하게 되고.

어쩌다 보니 가영이 친구들하고 노래방도 가 보고 밥도 먹고 꽤 많이 친해졌었지.

 

아무 성과 없이 시간만 보내다가, 본 사건의 발단이 여기서 시작 돼.

 

날이 더워지니 학교 교실에서 에어컨 맞으면서 시간만 죽이다 우연히 대천을 가자는 얘기를 하게 됐는데.

추진력 좋은 준우가 같이 갈사람을 추렸고 공교롭게도 그 때 그 술자리 멤버였었어.

 

너무 순조롭게 일은 진행이 됐고 방도 운 좋게 저렴한 방도 따로 잡고.

이래저래 시작이 좋았으니 좋은 여행이 될 거 같았어.

 

어때 이번에는 나름 신경 써서 써 봤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응원해준 친구들도 너무 고맙고 아마 3편이 마지막일거 같아.

시간내서 읽어줘서 진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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