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 이야기 (10)-3
출처 | 내 기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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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점점 길어지네... 열번째 이야기는 이번 편이 마지막이야.
그냥 편하게 기억 떠올려 쓰는데, 왜 자꾸 길어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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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아줌마와 나 사이에 의견 충돌이 생기게 된 이유는
오늘이 화요일이고.. 곧 금요일이 돌아오기 때문이었어.
그러니까....
아줌마를 빽보ㅈ로 만든 건 난데... 처음 사용자가 옆방형이 돼 버린거야.
나의 판타지를 왜 내가 아닌 옆방형이 처음으로 사용하냐는 거지...
내일, 즉 수요일까지는 관계를 갖기에는 아줌마의 몸 상태로는 어려운 상황이었고...(으.. 생리 싫다...)
목요일이 그나마 괜찮았지만... 아저씨 병원 때문에... 시누이까지 오는 상황이라서...정말로 조심해야 하는 날이었어....
가장 빠르게 아줌마의 빽보ㅈ를 사용할 수 있는 날은 금요일밖에 없지만...........
아줌마와 옆방형의 관계를 생각하면.. 내가 하고 싶은대로 우길 수는 없는 거야..
옆방형은 아줌마가 티켓 다방에서 일한 건 몰라... 폭군 남편에게 시달렸던 연약한 아녀자로 인지하고..
아줌마를 지켜주고 보살펴 주려고 하는 약간 순정남 같은 스타일이야..
그래서 아줌마가 야한 말도 하고...체위도 다양하게 하려고 해도... 점잖고 평범한 섹스를 하는 편이야.
아줌마는 그런 점이 좀 불만족스러웠지만.....
자기가 정말 힘들고... 도망가고 싶을 때, 위로해준 유일한 사람이 옆방형이었고...
아줌마의 과거를 모른 채... 순수하고 순진한 여자로 대해주는 것이 너무 고맙고 설렜대.....
그런 옆방형에 대한 믿음과.. 끈끈함 때문에....
아줌마는 옆방형에게 자기가 다른 남자랑도 관계를 갖고 있다는 걸 들키기 싫은 거야.
반면에 나는 옆방형이 채워주지 못하는 욕구를 메꿔준다는 점에서 아줌마가 별의별 것을 다 하게 해 주는거야.
아줌마는 완강하게 금요일에 옆방형보다 먼저 관계를 할 수 없다고... 옆방형이 삽입했을 때 금방 알아챌거라며...
그렇게 다툼 아닌 다툼을 하다가... 절충안을 찾은 게... 입으로만 빽보ㅈ를 맛보는 것으로 타협을 보게 됐어...
나는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한 게....털 없어서 좋은 건 보빨할 때지.. 삽입할 때는 별 차이 없을 거 같은거야..
"입으로 하되, 쪼가리가 남지 않게 쎄게 빨면 안되고.. 핥으면서...살짝만 빨아야 돼.. 손가락으로 쑤셔도 안되고..."
아줌마는 나한테 몇 번이나 다짐을 받아냈고.. 아줌마의 단호한 태도에 알겠다고 했지.
옆방형이 오는 2시 근처는 안되고... 서너 시간 전(아침나절)에 해야 한다면서....
아줌마는 금요일 아침 먹을 때.. 9시 거의 다 돼서 올라오라는 말을 남기고는 1층으로 올라갔어..
그래도 위안이 되는 것은... 오후 시간에는 맘대로 해도 된대...(아줌마도 살짝 기대하는 눈치였어.)
금요일 아침에 9시가 거진 다 된 시간에 올라갔더니....
2층 여학생 하나가 밥을 먹고 있더라고. 나는 여학생의 대각선 쪽에 앉아서..국과 밥을 가져다 식사를 시작했어.
하숙집 식탁이 좁게 앉으면 6명이 앉고.. 좀 넓게 앉으면 4명이 적당한 어중간한 식탁이었어.
식사를 시작하니까.. 아줌마도 국과 밥을 가져오더니.. 여학생 옆에 앉으면서(즉 내 바로 앞에 앉으면서)
"오늘은 학생들하고 같이 먹어야겠다.." 하면서 한술 뜨더라고..
여학생이 잘먹었습니다 하면서 개수대에 그릇을 옮기고 내부로 연결된 계단으로 2층으로 올라가니까..
아줌마가 나를 보며 씨익 웃는거야...
그리고서는 자기 젓가락 하나를 슬쩍 밀어서 바닥에 떨어뜨리고는...
"그것 좀.. 주워줄래?"
젓가락이 아줌마랑 더 가까운 곳에 떨어졌는데... 왜 그러나 하고.. 식탁 밑으로 고개를 숙였지.
아줌마는 어느새.. 치마를 허벅지까지 올리고는 의자 끝쪽에 엉덩이만 살짝 걸치고 다리를 벌리고 있었어.
가만히 들여다보니.. 팬티를 안 입고 있는거야.
깜짝 놀라서.. 고개를 들어 아줌마를 쳐다보니까...
소리를 내지 않고 입 모양으로만 "핥아"라고 하는거야.("빨아"라는 말이었을지도...)
2층에서는 여자 하숙생이 등교 준비하느라 왔다갔다 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저 계단으로 성큼성큼 내려오는 것은 아닐까 긴장하면서.. 가만히 혀를 가져다 댔어..
아.. 이 감촉. 맨들맨들하면서도 살짝 털이 까슬까슬한 이 촉감을 잊을 수가 없어.
(세희처럼 원래부터 털이 없던 살갗이랑은 정말 달랐어....)
아줌마가 부탁한대로.. 정말로 부드럽게... 아이스크림 녹여먹듯이..아래에서 위로, 위에서 아래로 혀를 움직였어..
혀가 보ㅈ 구멍 주변을 핥다가... 클리토리스를 휘감아 핥을 때는 아줌마가 내 머리를 잡고..엉덩이를 부르르 떨었어...
그때마다 보ㅈ 구멍에서는 애액이 흘러나왔는데...그 양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 것이 느껴졌어...
계속 핥는 것을 이어갔는데.... 아줌마의 허벅지가 내 머리를 조여왔어..
아줌마는 정말 반지하에서와는 다르게 신음소리를 인내하고 있었어...
나는 최대한 빽보ㅈ를 맛보며.. 혀를 움직여갔어...
아줌마의 다리가 덜덜 떨리는 느낌이 들 때였을거야...
2층에서.. "아줌마~" 하면서.. 계단을 천천히 쿵 쿵 밟으며 내려오는 소리가 들렸어..
나는 얼른 의자에 앉아 수저를 들었고.. 아줌마는 순식간에..허벅지에서 치마를 내렸어.
아줌마는 상기된 듯.. 볼이 살짝 빨개져 있었어.
여학생은 아줌마의 빨개진 볼은 신경도 쓰지 않고.. 오늘 엠티 가느라 저녁 못먹는다고 하고서는... 다시 올라가 버렸어.
(썅년.. 아까 밥 먹을 때 얘기하고 올라갈 것이지...)
여전히 2층에서는 등교 준비하면서 분주한 소음이 들려왔어...
아줌마와 교감하던 흐름이 한번 끊기자... 분위기상 아까처럼 다시 이어가기가 어려웠어.
뭔가 해소되지 않은... 욕구 때문에 자꾸 밥알이 목에 걸렸어..
아줌마는 밥을 마저 먹고는 설거지를 한다면서.. 씽크대로 갔고..
나는 넘어가지 않는 밥을 억지로 먹고는..빈 그릇을 씽크대로 가져갔어.
2층의 소음을 확인하면서... 아줌마 뒤에서.. 아까부터 발기된 자ㅈ를 엉덩이 사이에 대고는 지그시 누르고 있었어..
아줌마의 볼은 아까부터 상기된 채로 있었고...나의 행동을 막지는 않았어..
아줌마는 수도꼭지를 살짝 틀어 소음을 만들고는 나한테 들릴락말락한 작은 목소리로...
"딱 1분만......은.거야." 처음에는 1분이란 말만 알아들었고.. 나중 말은 못들었어..
"네? 네?" 무슨 말이냐고 물으니까..."1분 간만 넣어..봐.." 하고는
팔꿈치를 씽크대에 올리면서 엉덩이를 뒤로 쭉 빼는거야.
"넣기만 해야 돼...움직이지 말고..."
나는 츄리닝의 앞부분을 최소한으로 내리고는 아줌마의 엉덩이쪽 치마를 올렸어...
내가 핥아서인지 애액으로 반들반들해진 보ㅈ가 보였어...
털이 덮여 있을 때는 감으로 찾았던 보ㅈ 구멍이 바로 보였고, 귀두부터 밀려 들어가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였어.
털이 없으니 보ㅈ 구멍이 내 자ㅈ를 어떻게 물고 있는지 선명하게 보였어.
나는 적당한 깊이로 삽입한 채 가만히 서 있었는데...
질벽이 살짝 수축했다 힘을 빼는 느낌이 규칙적으로 느껴졌어...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자ㅈ가 점점 더 깊게 빨려들어가는 느낌이었어.
내 몸이 앞으로 점점 기울면서 아줌마에게 기대는 자세가 되었어..
아줌마의 귀에 대고 고맙다고 속삭였고,
아줌마는 "이제 안 서운하지?"라며 짧게 대꾸했어...
아줌마의 말에 마음이 풀어지면서.. 기분이 몽롱해지더라.
언제라도 사람이 드나들지 모르는 장소라는 점에서 심장이 요동을 치고..
안방 문 너머에서 들리는 아저씨의 간헐적 기침 소리에 배덕감이 들면서..
상황 자체만으로도 흥분이 되었어...
아줌마와 나는 아무 소리도 내지 않은 채..
삽입한 채로 움직이지도 않고 가만히 있었어.
문득 무중력 상태에서 두 우주선이 연결된 채 목적지 없이 떠다니는 장면이 떠올랐어.
보ㅈ에 삽입된 자ㅈ가 아줌마와 나의 유일한 생명줄 같았어.
나는 두 손을 앞으로 돌려.. 옷 속으로 넣고는 브래지어를 가슴 위로 올렸어...
아줌마의 질이 아까보다 좀 더 빠르게 조여 왔어...
손가락으로 유두를 슬슬 비비면서 만지자..
허리 움직임이 없이도 아줌마의 숨이 조금씩 가빠졌어.
아줌마는 다리에 힘이 풀리는지... 주저 앉을 듯 위태로웠는데...
씽크대에 기대고 있던 팔꿈치를 떼고는.... 개수대 부분을 꾹 움켜쥐었어.
격렬한 움직임이 없는데도... 질벽이 살짝살짝 쥐었다 놓았다 하는 작은 움직임이 연속되면서...
나를 사정감으로 몰고 갔어...
"아.. 아줌마.. 이제...쌀 거 같아요..."
내 귓속말에 가쁜 숨을 쉬던 아줌마는 급하게 몸을 돌려 쭈그려 앉았어.
아줌마는 혀를 내밀면서 입을 벌리고는... 보ㅈ 애액이 흥건하게 묻은 자ㅈ를 입에 넣었어.
귀두 부분을 입으로 빨면서.. 귀두 아래 부분을 혀로 파내듯 핥았어..
아줌마는 왼손으로는 불알 부분을 쥐었다놨다하고 오른손으로는 기둥 부분을 빠르게 앞뒤로 움직였어...
"아...으....으....."
얼마 못가 아줌마 입속에 사정하고 말았어....마지막 한방울까지 빨아들이는 입 속 압력에..
아줌마 머리를 움켜잡으며 입 속 깊숙하게 자ㅈ를 밀어 넣었어.
아줌마는 좃물을 개수대에 뱉고는 입을 여러 번 헹궜어..
허리를 숙여서 입 안을 헹구고 있어서.. 나는 아줌마의 치마를 올려 맨들맨들한 보ㅈ를 다시 살펴봤어.
몇 분간 삽입되어 있던 내 자ㅈ 탓인지.. 보ㅈ 안쪽의 붉은 속살이 보였어...
살짝 맛을 보려고 혀를 넣자... 조개처럼 팍 닫혀버렸어...
나는 옷을 고쳐 입고는, 개수대에 빈 그릇을 소리나게 내려놓으며
2층에도 들리게...밝은 목소리로
"잘 먹었습니다. 아줌마~!" 라는 인사를 하고는 현관으로 향하는데...
"나도 잘 먹었어. 민수 학생~!"
아줌마도 자상한 목소리로 내 말에 답을 했어.
지금 생각해도 화가 나지만 그날의 에필로그를 남겨 보자면...
결과적으로 아줌마와 오후 시간을 보낼 수 없었어.
오후 2시쯤 하숙집으로 온 옆방형은 애무를 하다가 털이 없는 것에 놀랬는데..
아줌마가 서프라이즈 선물이라고 말하자...진짜 자기 때문에 털을 깎은 줄 알고 감동하면서..
평소보다 더 정성껏 보빨을 이어갔어...
그리고 자신도 빽보ㅈ가 판타지였다며.....흥분해서는...
1차는 콘돔 끼고 하고... 2차는 콘돔없이 쌩으로 질..싸를 해버렸어...
옆방형도 간만의 이벤트에 흥분했나봐...
2차전 이후에도 한참이나 여운을 느끼며... 보ㅈ를 만지고 빨고 했어..
이 둘의 신음소리와 교성을 들으며... 아쉬운 맘에 자위만 하다가
결국 저녁 시간이 되어 버렸고......
아줌마는 네 번째 자ㅈ를 박기에는 힘들다고.. 미안하다고 했어...
하지만 옆방형과의 섹스가 만족스러웠는지 표정은 밝았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