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애인과 지금까지도 쭈욱-2
전화가 와서 퇴근해서 만났어요.
술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살아가는 얘기들,,
자기는 조선족이지만 한족학교에 다녀서 한국말이 조금 서툴다부터
언제까지 여기 있냐, 뭐 이런 일상적인 대화와
호텔에서 회사 출근할때 시간이 얼마나 걸리냐, 뭐 타고 가냐?등등
그러다 오늘 자가 재워달라는 거예요.
설마, 지난번 처럼 1000위안? 이 생각을 하면서, 나 돈 없는데..
오늘은 그냥 편하게 맥주나 먹고 같이 얘기나 해요. 이런는 거죠.
오늘은 내가 안 건든다 이런 약속한거 없으니 막 더듬을지도 모르는데 했더니
뭐 능력껏 해요..ㅎㅎ 와우~
호텔가는 도중에 마트에 들러 맥주와 안주 좀 사고 게산을 했는데
잠시만 기다리리라고 하더니 버스카드를 하나 사서 충전을 하더라구요. 기억에 300위안.
술마시며 얘기하다 회사까지 좀 일찍 일어나면 버스타고, 조금 늦으면 택시를 탄다고 했거든요.
당시 회사까지 버스로 약 30분 거리(2위안 인가 했죠)
버스 타려고 잔돈 준비하는 것도 일이였더지라 너무 이쁘더라구요.
숙소에 와서 둘이 속옷 바람으로 맥주 마시고 얘기도 하고 영화도 보고
그렇게 또 같이 지낸 밤이 되었죠.
그 친구 집은 심양, 부모님은 한국에 남동생과 같이 지내고 자기는
북경에서 작은 회사 다니다 친구가 ktv 이런쪽 일이 돈을 많이 번다고 같이 아는 친구랑 쑤저우까지 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나름 2차는 한번도 안나가 봤다고는 하는데 뭐 그렇구나 했죠.
그날도 조용히 팔베게만 하고 잠만 자다 아침에 테이블에 100위안 놓고 택시타고
(그 친구는 택시타고 10분거리 아파트에 친구 2명과 살고 )
집 들어가라 하고 버스카드 찍고 출근을 했어요. 이렇게 작업2단계(??)까지 많이 참았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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