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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후반.

남들 다 휴가 갔다가 복귀할 시점에난 휴가를 얻었어.

공장들이 휴가기간에 맞춰 정비를 하기 때문에,

우린 남들 휴가 갈때가 더 일이 많고 바빴거든.

 

회사차를 가지고 휴가 갈 수는 없었기에,

승용차를 일주일 동안 렌트 했어.

정확히 얘기하면 8일간.

일요일 시작해서 일요일 끝났으니까.

 

휴가철 지나서 휴가를 가니까 좋은 점도 있더라.

일단 렌트비도 저렴하고펜션 같은데 숙박료도 그렇고ㅎㅎ

 

군대가기전지연이랑 떠났었던 남해안 여행을

다시 한번 가기로 했어.

보성>순천>여수를 거쳐서 동쪽으로 가기로 했다.

 

출발하는 날 분위기는 좋았어.

아침 일찍 일어나서내가 매일 요구했던 모닝섹스도 생략하고,

미리 챙겨둔 짐을 싣고 출발했다.

 

시동을 켜고 변속기를 D로 옮기는데,

지연이가 어깨에 기대며 말했어.

 

"이번 여행 기대해도 좋아 자갸~, 맘껏 안에 해도 ...ㅋㅋ"

 

뭔 소린가 싶었어벙찐 표정으로 지연이를 봤더니,

생글생글 웃으면서 얘기하더라.

 

"피임약 먹었어안에 해도 됀다구...ㅋㅋ"

"아항~~ㅋㅋㅋ"

 

나도 그제서야 알아듣고 같이 웃었다.

 

나도 지연이 몰래 따로 준비한게 있었구,

부푼 마음으로 첫번째 목적지를 향해 출발했어.

 

보성 도착해서 꼬막정식 먹고녹차밭 구경하고,

순천으로 넘어가서 정원엑스포 했던 곳 갔다가,

첫날의 마지막 목적지인 여수에 도착했어.

 

일정상 여수 여행은 둘째날 하기로 예정했었구,

워낙 아침 일찍 출발해서 그런지 시간이 많이 남더라.

 

드라이브도 할겸,

잘 알려지지 않은 시골 바닷가 해안 도로를 달렸어.

한적한 2차선 도로에는 차가 거의 보이지 않았구,

난 차를 세우고 지연이 한테 말했어.

 

"여기서 한번 해볼래?"

 

지연이가 고개를 끄덕였구,

난 운전석에서 내려지연이랑 자리를 바꿨다.

 

지연이도 운전면허가 있기는 했지만,

완전 쌩초보였구이번 여행에서 운전연습도 하기로 했었거든.

 

...결과는....여러분 짐작하다 시피.....

 

마누라 운전연수는 직접시키지 말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더라구.....

 

"아휴...씨발 넌 운전하지 마라...

 그게 여러 사람 살리는 길인거 같다.

 뭔 발로 운전하냐??"

 

내 말이 많이 심하기는 했지....

 

분위기 개판났구,

지연이는 삐져서 저녁 밥도 안먹는다 하고.....ㅎㅎ

 

예약해둔 펜션에 갔는데,

8 삼복 더위에도 찬바람이 쌩쌩 부는거 같았어

 

지연이는 침대로 직행해서 이불속에 숨어버렸구,

난 어떻게든 분위기를 풀어보려 혼자 마트에 갔어.

 

BBQ장에 포장해온 산낙지랑 해삼 멍게 셋팅해 놓구,

숯불을 피워 소고기랑 가리비 구울 준비도 끝냈어.

 

방으로 들어가서 지연이한테 말했다.

 

"미안해 지연아..다신 안그럴께...일단 저녁 먹자...?"

"시러..."

"그러지 말구...내가 장도 봐왔단 말야..나가자.."

"시러혼자 먹어."

 

지연이 반응은 냉냉했구,

내 인내심도 슬슬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했어.

몇번 더 살랑거리면서 얘기 했는데,

지연이는 여전히 이불속에 숨어있었구,

역시 같은 반응이 돌아오더라구.

 

"김지연가방 챙겨씨발 휴가고 지랄이고..."

 

존나 빡쳐서 BBQ장에 준비 했놨던걸,

전부 음식물 쓰레기 통에 버렸어.

트렁크에 짐을 아무렇게나 쑤셔 넣어놓고,

지연이한테 최후 통첩을 했다.

 

"김지연안나와? 3분 후에 안나오면 나 그냥 혼자 간다!"

 

난 먼저 차에 타있었구,

정확히 2 30초쯤 뒤에 지연이가 나타났어.

 

지연이가 차에 타자마자 풀악셀을 밟았다.

 

돌아가는 고속도로.

남쪽으로 내려오는 차들은 좀 많아보였는데,

서울방향 도로는 한산했어.

그때 빌린차가 K5 LPG였는데,

막 밟으니까 170~180까지는 잘 나가더라구.

 

곡예 하듯 운전을 했더니지연이도 쫄았나봐.

천천히 가자고 했지만난 피곤하다고...

빨리 가서 자고 싶다고 막 밟고 갔어.

 

과속카메라 나오면 급감속 하긴 했는데,

나중에 렌트카 회사에서 날아온 범칙금 고지서 보고

존나 후회 했다.

 

대전쯤 지나는데전방에 휴게소 알리는 간판이 보였구,

지연이가 작은 목소리로 말했어.

 

"자갸... 화장실....."

"하아...참아...금방 가니까..."

 

귀찮다는 듯 툭 던지고그냥 휴게소를 지나쳐서 갔다.

 

" 급하단 말야너무해...."

 

지연이 말에 짜증이 더 올라왔구,

도로변 경찰차 세우는곳 있잖아.

거기로 슉들어가서 차를 세웠어.

 

"그럼 니가 운전 하던가."

 

지연이한테 얘기하고차에서 내렸다.

 

트렁크에서 가방을 뒤져 짱박아 놨던 담배를 찾았구

조수석 옆에 쪼그리고 앉아서 뻑뻑 피웠어.

 

두개피를 연달아 피웠는데지연이는 그대로 차에 있었구,

차창 안을 자세히 보니지연이가 눈물을 닦는거 같았다.

 

이게 뭔 지랄인가 싶기도 하고...미안한 마음도 들고....

조수석 문을 열고 지연이한테 물었다.

 

"....급해여기서 할래여기 보이지는 않아..."

 

이미 열두시 넘은 한밤중이였구차도 별로 없었어.

지연이가 고개를 살짝 끄덕였구,

 

그래도 혹시 몰라 조수석이랑 뒷쪽 문짝도 열어서 가려줬다.

'쪼르르륵.....'

지연이 오줌싸는 소리를 들으며 생각했어.

 

내 인생은 어찌된게 똥 오줌 아니면 진도가 안나가냐....

정말 개똥같은 삶인거 같았다.

 

오줌 싸는 지연이 한테 물었다.

 

"난 다시 가고 싶은데...어때?"

"그러자..."

 

 

다음 IC로 나갔다가다시 진입했구,

다시 여수를 향해 내려갔어.

 

도착해보니새벽 세시....

배에서는 밥달라고 꼬르륵 꼬르륵 아우성이고,

문 열린 식당도 없고....

저녁때 버린 음식들 생각하니 겁나 후회되더라구...

그냥 냉장고에 넣어 둘껄....

 

결국 편의점 김밥이랑 컵라면으로 끼니를 떼웠어.

 

그것도 밥이라고먹으니까 배부르고배부르니 졸립더라.

 

인간의 욕구 중에 성욕이 제일 후 순위라는 말.

그말 맞더라구.

존나 피곤하고 졸리니까,

옆에 지연이 두고도 건들고 싶은 생각조차 안들었어ㅋㅋ

 

 

몇시쯤 됐을까?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 때문에, 눈이 부셔서 눈을 떴어.

근데 햇살보다 더 눈부신 하얀 나체가 내 위에 있더라구.

 

나랑 눈이 마주 쳤구, 그때 지연이의 표정은...

어른들 몰래, 뭐 훔쳐 먹다 들킨 꼬맹이 있잖아.

딱 그랬다. ㅎㅎㅎ

 

지연이 한테 물었어.

 

"몇시야?"

"열시쯤.."

 

원래 계획 대로면 지금쯤 우린 향일암에 가있어야 했어.

계획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난리치는 지연이였기에,

얼른 준비하고 나갈까 물었다.

 

"아니, 천천히 나가자. 자갸..."

 

난 편안히 누워서 지연이가 해주는 대로 가만히 있었어

지연이는 혼자서 존나 허리도 돌리고, 방아도 찧고...

신음소리 내면서, 지 가슴도 만지고....ㅋㅋ

 

"자갸~, 안에 해도 돼, 싸줄꺼지?"

 

지연이가 말했고, 난 마다할 이유가 없었지. ㅎㅎ

얼마만에 지연이 보지에 노.콘으로 싸보는건지....ㅋㅋ

 

 

 

한판 하고, 퇴실 준비를 했어.

해먹은거 없이 잠만자서 그런가, 치울것도 없었어.

후딱 정리해서 때려 싣고, 첫번째 목적지로 출발했어.

 

주차장에 주차하고, 향일함을 향해 걸어가는데,

생각보다 꽤 멀더라구, 경사도 심했구.

 

숨을 헐떡거리면서 열라 올라가는데, 지연이가 물었어.

"근데 연습은 언제 시켜 줄꺼야?"

"뭔 연습?"

"운전연습 시켜주기로 했잖아?"

 

하아...나보구 또 목숨을 걸라고 하는건가?? ㄷㄷㄷ

 

 

지연이와 내가 다른점이 또 있다면, 이런거였어.

나는 적당한 선에서 포기도 잘했구,

꺼내서 득 될 얘기가 아니면 

결말이 나지 않았다 하더라도 적당히 덮어두고 넘어가거든.

 

하지만 지연이는 하기로 한건 해야 하고,

뭔가 정리가 완전히 되지 않으면 참지를 못했다.

 

날 죽일셈이냐 묻고 싶었지만,

가까스로 수습한 분위기를 또 망치고 싶지는 않더라.

그냥 알았다고 대답했어.

 

여수에서 레일바이크도 타고, 몇군데 더 돌아다니다가

다음 목적지인 남해에 가기로 했어.

 

고속도로 타기엔 어정쩡한 루트였는데,

고속도로 방향으로 길을 잡았어.

 

고속도로 앞에서 지연이한테 운전대를 넘겼다.

포기할 줄 알았더만, 당당하게 운전석에 앉더니,

바로 고속도로 T.G를 통과 했어.

 

솔직히 겁나 쫄았는데, 생각보다 잘 가더라.

길이 꼬불거리지 않아서 좋다나??

대책없이 밟아대는 탓에, 내가 막 말렸어.

 

고속도로 나와서 국도 구간에서도 잘 가길래,

그냥 운전대를 맡겨놨다.

 

펜션 가기전에 마트에 들러서 장을 보기로 했어.

그냥 작은 마트였는데, 거기서 다시 내 인내심을 시험하더라.

 

주차장에 차들이 꽤 많았구,

내가 주차한다고 내리라고 했어.

그랬더만, 지가 한다고 고집을 피우더라.

냅 뒀지.

한번..두번..세번..

앞뒤로 겁나 왕복하는데 차는 계속 그자리에 있고....

혈압게이지는 상승하는데 화는 못내겠고....

 

그러다 결국 주차된 다른 차를 긁었어.

그래도 운이 좋은건지,

전화했더만 시골아주머니였는데, 정말 천사 같은 분이셨다.

지연이가 사과하니까

자기도 이해 한다면서 그냥 가라고 하시더라구.

 

길바닥에서 야메로 뼁끼칠해도 그정도는 나올거 같아서,

거절하시는데 억지로 10만원 드렸어.

 

그렇게 주차를 하고 마트에 들어갔지.

카트 끌고 지연이 뒤를 쫄래쫄래 따라다니다가,

난 드디어 폭발해 버리고 말았어.

 

내가 보기엔 다 똑같은 상추, 똑같은 버섯인데,

뭘 그리 따지고 고르는지....

배도 고파 죽겠구만, 이러다 마트에서 굶어 죽을거 같더라구.

 

쫌 대충대충 사서 가자고 한마디 했다가,

결국 말다툼이 되었구, 장보기 포기하고 주차장으로 나왔어.

 

전날이랑 똑 같은 상황이 반복될거 같더라구.

난 나 혼자 장볼테니, 그냥 차에 있으라고 했구,

지연이는 자기가 장볼테니 나한테 차에 있으라고 했어.

 

난 그렇게 하라고 하구

마침 앞에 분식집 있길래 떡볶이 사먹었다.

 

어렵게 장봐서 펜션으로 갔어.

대체 이게 놀러온건지, 인내심 시험 받으러 온건지 모르겠더라.

 

같이 뭔가를 했다가는 또 싸울거 같더라.

지연이한테 된장찌개만 준비하라고 했구,

나머지는 다 내가 준비한다고 했어.

 

채소 씻어오고, 숯불 피우고, 밥하고....

모기한테 물릴까 모기향도 겁나 피워놓구.

 

갈비살 사다가 구워 먹었는데,

...밥먹을때 분위기는 좋았어.

고기랑 술이 뱃속에 들어가니까

난 저절로 여유가 생기는거 같았다. ㅋㅋ

...진화론적 관점에서 볼때 내 위치는...

아마, 아메바와 인간사이 어디쯤 되지 않을까 싶어..ㅋㅋ

 

사실 지연이와 있었던 거의 모든 싸움은 

내 짜증에서 시작된 경우가 99% 였어

 

지연이는 나한테 성질 좀 죽이라고 했구, 

난 알았다고 했어.

 

그날 꽤 많은 얘기를 나눴던거 같아,

테이블 옆에 술병도 한두개씩 들어났다.

 

마트에서 사간 술이 바닥났구,

비록 크진 않았지만 펜션에 딸린 매점 있었거든.

매점 냉장고에 있던 맥주도 다 털어 먹었구,

담날 술병 치우면서 깜짝 놀랐어.

 

분리수거장에 쌓인 술병들중 반은 우리가 먹은것들 이였다.

 

지연이는 완전히 꽐라돼서 토하구...난 등 두드려 주고...

씨발, 토하다 말고 뽀뽀해 달라고 덤비고.....

상대가 아무리 지연이라 해도, 그건 못하겠더라구....

하아...그날 진짜, 지연이 볼꼴 못볼꼴 다 본거 같아.

 

일단은 지연이를 침대에 눞혔구,

수건을 물에 적셔서 얼굴을 닦아 줬어.

근데 눈화장 때문인지....

닦으면 닦을 수록 지연이는 점점 더 팬더를 닮아가고.....^

 

팬더곰 한마리 끌어앉고 잠 들었다.

 

나도 술을 꽤 먹은 상태였구

완전 떡실신해서 자고 있었는데,

지연이가 날 흔들어 깨웠어.

 

혀꼬인 소리로 화장실 가자고 하더라구.

부축해 주려 했더니, 안아서 데려다 달라고 했구,

안아다가 변기에 앉혀 놨더만,

나보구 지를 들어서 뉘어 달라고 하더라.

 

어떻게 어떻게 지연이를 들어서,

변기를 조준하게 했어.

자세도 존나 않좋은데, 나도 술 취했었구,

지연이는 맥주를 얼마나 먹었는지 오줌발은 끊어질줄 모르고....

존나 힘들게 들고 있다가, 내가 뒤로 자빠졌어...

 

지연이 오줌을 둘다 뒤집어 쓰고,

넘어지면서 지연이 뒤통수에 얼굴을 맞았는데,

눈텡이랑 코가 존나 아프고, 입술에서 피도 나는거야....

그 와중에도 지연이는 계속 오줌 싸대고.....

 

아우 진짜....

옷을 벗긴 후 지연이를 욕조에 넣었구,

오줌에 쩔은 머리까지 감기는데 정말 미치겠더라..

 

그래도 드라이로 머리까지 말려서 다시 침대에 눞혀놨다.

 

나도 씻고 다시 잤지.

얼마나 잤는지 모르겠는데,

자지가 너무 아파서 일어났어.

 

깨보니 지연이가 발기된 내 자지를 잡고 흔들고 있었는데,

너무 꼭 쥐고 흔드니까 기둥과 표피가 분리되는거 같더라구.

 

"아아! 아파. 지연아!"

"일어났어? ㅋㅋ"

"뭐해, 자다 말고..."

"어떻게 나랑 있으면서 그냥 잘 수가 있어?"

"안자면 뭐해야 하는데?"

"섹스 해야지, 하자. 자갸...ㅋㅋ"

 

쫌 무서웠다...ㄷㄷ

지연이는 내 위에 올라타 앉았구,

자지를 삼키자 마자 허리를 살살 돌렸어.

나한테 안아달라고 하기에,

상체를 일으켜서 지연이를 안았다.

 

침대 옆 화장대 거울에 비친 우리 모습을 봤구,

난 한편의 동물 다큐를 보는줄 알았어.

거울 속에선 한쌍의 다정한 팬더가 사랑을 나누고 있었어.

 

화장을 제대로 지우지 못한 암컷 팬더.

암컷 뒷통수에 얼굴을 맞고 눈텡이 밤텡이 된 수컷 팬더.

 

지연이는 밤텡이가 돼버린 내 눈텡이에는 관심도 없는거 같았구,

지 가슴 만져달라, 가슴 빨아달라, 내게 존나 요구하기만 했어

 

지가 위에서 하다가 힘들었는지,

나보구 위로 올라오라 했는데,

넘어지면서 허리도 삐끗했는지

펌프질을 하는데 허리가 너무 아픈거야.

하다 말고 고츄도 작아지고......

 

안서서 못해본 적은 있어도,

하다가 작아져서 못해보긴 머리털 나고 처음이였어.

결국 내 자지가 지연이 보지 밖으로 탈출 했다.

 

"아잉..왜 자기꺼 작아졌어?"

"..허리가 좀..."

"머야..왜케 부실한거야...^"

 

부실하다니...이게 다 누구 때문인데...

지연이한테 물었다.

 

"어제 기억 안나?"

"어제 뭐??"

"어제 너 안고 넘어졌잖아."

"고작 그거뗌에 그런거야??"

"...."

 

난 더이상 할말을 잃었어.

날 더 할말 없게 만든 지연이의 말...

 

"아쉽당..자기 하고 싶은거 다 하게 해주려구 했는데...ㅋㅋ"

 

아우...!!.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이쯤 되니까 나도 오기가 생기더라구.

 

"정말이야? 나 하고 싶은거 다 해도 돼?"

"~. 해바, 내가 다 받아줄께~"

"똥꼬에 박아도 되??"

"........"

"머여...다 받아준대며..."

"아라써, 한번 해봐."

 

이건 정말 예상하지 못한 대답이였구,

난 이 기회를 노칠수는 없었어.

평생 침대에 누워 여생을 보낸다고 하더라도,

오늘 꼭 지연이 똥꼬에 박고 말거라 다짐했다.

 

지연이 똥꼬에 들어갈걸 알아 차렸는지,

내 분신도 다시 딱딱해졌구,

난 지연이한테 엎드리라 하고, 똥꼬를 빨았어.

 

"하잉..간지러워, 자갸..."

 

자꾸 빼는 지연이 엉덩이를 잡고 계속 빨았어.

빨다가 검지 손가락에 지연이 보짓물을 뭍여서 똥꼬에 넣어봤는데,

안들어갈 정도는 아니였고, 지연이도 크게 아파하는거 같지는 않았어

 

일단 보지에 박아서 보짓물을 뭍힌다음,

드디어 지연이 엉덩이에 밀어 넣었어.

 

"아아아아!! 아파..!!"

 

다시 도망가는 지연이의 엉덩이...ㅋㅋ

난 허리를 잡아서 엉덩이를 들게하고,

발버둥 치는 지연이를 제압하면서 끝까지 넣었어.

 

지연이는 뒤늦게 아까 했던말 취소한다면서 빼달라고 했지만,

내가 들어줄리가 없지.

계속 박으니까, 이젠 똥 나올거 같다고 난리를 치더라.

그래도 무시하고 계속 박았더니,

이젠 빨리 싸라고 난리였어. ㅋㅋㅋ

화장실 가게 빨리 끝내라는 뜻이였지.

 

지연이한테 당했던 무시를 복수하는 기분으로

시원하게 똥꼬에 싸질렀다. ㅋㅋ

 

자지를 뺌과 동시에 지연이는 화장실로 튀어가고..ㅎㅎ

나도 따라가서 구경해볼까 생각도 했지만,

그러기엔 내 허리가 너무 아팠어.

 

물휴지로 꼬츄 닦고, 지연이 나오길 기다렸는데,

계속 물 켜놓은 소리만 나고, 나오지는 않더라구.

허리에 팔을 짚고, 꾸부정하게 걸어가서 화장실 문을 열었어.

뭔가 나올꺼 같은데 안나온다면서 칭얼대더라...ㅋㅋㅋ

 

그래~넌 똥 싸라, 난 씻으련다.

물이 뿜어지는 샤워기로 고츄 주변만 씻었어.

 

지연이 표정을 봤는데, 존나 인상을 팍팍 쓰면서 힘을 주고 있었지만,

정작 나오는건 없어 보였어. ㅋㅋㅋ

지연이한테 물어봤다.

"똥 싸기는 쌌어?"

"...조금....."

"봐바..."

내가 보여 달라니까, 엉덩이를 보여주더라.

"아잉...똥꼬가 너무 아파....."

아닌게 아니라, 똥꼬 빨간 속살 있잖아.

그게 콩알 만큼 밖으로 나와 있더라구.

 

"이정도 했는데 안나오면, 더이상 나올거 없는거야."

 

난 지연이 엉덩이를 물로 씻어주고,

똥꼬 밖으로 삐져나온 속살을 다시 밀어 넣었어. ㅋㅋ

 

지연이 데리고 욕실을 나왔는데,

난 허리 아파서 어기적 거리구,

지연이는 똥꼬 아파서 어기적 거리구...ㅋㅋㅋ

씨발, 둘다 미친 남녀 같았다. ㅋㅋㅋ

 

 

아침에 일어났는데,

허리가 너무 아파서 침대에서 일어날 수도 없는거야.

지연이 한테 부탁해서 파스 좀 사다 달라고 했어.

 

지연이 화장하는 동안

파스 붙이고 누워 있으니까 좀 살거 같더라구.

지 화장 끝나자, 지연이는  날 화장대에 앉혀 놨구,

내 눈텡이랑 콧등, 한쪽 볼에 생긴 멍자국에 화장품 떡칠을 했어.

찢어진 입술에 오라메디도 발라주고...

 

눈텡이 주면은 아무리 떡칠해도 안되겠는지,

지 썬글라스를 씌워주더라.

 

"아항~이제 돼써 자갸..아주 감쪽 같아..ㅋㅋ"

 

씨발, 감쪽같기는...멍자국은 그렇다 쳐도 아픈건 어쩔껀데...

 

짐을 챙겨서 펜션을 나왔어.

씨발, 똥꼬 환자와 허리 환자.

이상한 걸음걸이에 어울리지 않는 썬글라스..

딱 보면 남파중에 부상당한 간첩커플 같았다.

 

아주 잠깐 차에 타 있었는데도, 또 허리가 겁나 아픈거야.

이대로는 도저히 안될거 같아서,

지연이한테 운전대 맡기고, 한의원 가자고 했다.

 

나는 한의사에게 침을 맞았구,

침 놓으면서 한의사 쌤이 지연이 한테 그러더라.

사랑싸움도 적당히 하라구...

 

내 얼굴에 멍자국이랑 몰골을 보고는,

아마도 내가 지연이한테 쳐맞아서 이렇게 된줄 아는거 같았어.

 

시술 끝나고 지연이랑 나가는데 또 한마디 하더라.

"아가씨도 아프면 침 맞고 가요~, 참으면 나중에 병되요~"

 

씨발...처녀 똥꼬에 똥침 놓고 싶다는거야, 뭐야?

 

 

한편으로 쓰려고 했더만,

시간상 여기까지만 쓸께~

휴가 후반은 담편에 쓰는걸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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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손님 계정으로 썼던 글 링크야. ^^ 못보신 분들을 위해~~

1 : http://www.mhc.kr/index.php?mid=ssul&page=2&document_srl=8594742

2 : http://www.mhc.kr/index.php?mid=ssul&page=2&document_srl=8596102

3 : http://www.mhc.kr/ssul/8596541

4 : http://www.mhc.kr/ssul/8596584

5 : http://www.mhc.kr/ssul/8596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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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님(14f7f) 2022.10.17 23:14
    내 인생은 어찌된게 똥 오줌 아니면 진도가 안나가냐....

    이부분에서 터짐ㅋㅋㅋㅋ
  • 손님(ca2a9) 2022.10.17 23:51
    와 진짜 여기 글중에 압권이다.
    존나 꼴리면서 웃프기도 하고.
    지연이 똥침은 뭐야 ㅋㅋ
  • 손님(ca2a9) 2022.10.17 23:53
    형은 정말 성격 고쳐야 할듯. 그래도 재밌어
  • 손님(4e84b) 2022.10.18 09:58
    이번편은 너무 웃겼다 ㅋㅋㅋ
    좋은 하루 되시게~~
  • 손님(d6cb1) 2022.10.18 15:02
    이편 너무 웃기다 ㅋㅋㅋ
  • 손님(9b8de) 2022.11.1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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