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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사무실에서 심심해서 적어보는 썰이야 말주변이 없어서 재밌을런지는 모르겠다

 

때는 12년 전교생의 98%가 꼬추이던 공고를 나온 난 대학에 진학을 했다

그전까진 여자를 어떻게 자빠뜨려서 해봐야겠다는 생각은 1도없던 정말 어떻게보면 순수한 사랑만을 찾았던 그런 애였지

 

근데 그런 나도 대학생이되니 여자를 만나보고 싶더라 그래서 고등학교 친구에게 소개를 한명 받았는데

사진으로만 봤을땐 상당히 이뻤는데 소개시켜주는 친구 자기도 한번도 본적은 없다고 받으려면 받으라고 하더라

 

그래서 얼굴이 뭐가 중요해 여자면 됐지라는 생각으로 소개를 받았지..

처음 만났을때가 아마 금요일이었을꺼야 장소는 치킨집 이었고 친구두명이랑 같이 나갔다 ㅋㅋ

(모쏠이라 뭐라말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여튼 너네들도 나중에 누구 소개받거나 하면 사진보다 못생겼을거라고 생각하고 나가라

 

직접 얼굴 보니까 뭔 딴사람이 와있더라 몸매는 봐줄만했었는데..

모쏠인 나도 꼬무룩 해지더라고 ㅋㅋ 여튼 어쨌든 걔가 이쪽으로 온거니까 술좀 마시고 친구들은 당구치러가고

 

난 걔랑 노래방갔다가 아이스크림 먹으러 베스킨라빈스에 가서 아이스크림 먹는데

걔 핸드폰에 아이스크림 떨어진거보고 무심결에 닦아줬거든 그떄당시 날 생각해봐도 꾸밀줄 몰라서 못났었는데

와꾸보고 반할리는 없고..근데 걔가 거기서 반한거 같더라고

(너네도 나중에 여자만나면 의외의 반하는 포인트가 있을 수 있으니 매너있게 해봐 ㅋㅋ)

 

와~ 뭐 이렇게 다정한 남자 처음봤다고, 고맙다고~ 하면서 

술한잔 더하러 가자길래 더하러가면 뭔일 벌어질거같아서 당구치러 가야된다고 하고 걔 집 보내고 당구장가서 당구쳤지

지금 생각해보면 아깝다.. 더 먹으러 갈걸..그때의 나..ㅠㅠㅠ 

 

그 이후에도 계속 연락오긴 했는데 걔만나고나서 군대 갔다와서 여자친구를 만들던지 뭘하던지 하자는 생각으로 입대하고 14년에 전역했다

 

여튼 본격적인 이야기는 여기부턴데

 

어찌저찌 대학 졸업하고 16년도였나.. 한참 직장다닐때 목요일날 퇴근길에 심심해서 카톡 목록을 쭉-보니 걔가 있더라고?

심심하던차에 잘됐다고 생각하고 카톡보내봤지 그러니까 바로 연락오더라 잘지내냐고 ㅋㅋ

 

그때당시에 여자랑 술먹어본지도 오래되서 언제 술이나 한잔하자하니까 그날 바로 먹자더라? 마침 걔사는곳도 퇴근하는길 중간이었고

해서 바로 그쪽으로 가서 룸으로된 술집에서 술먹었다 

 

걘뭐 예전 기억하던 그대로였던거 같아서 아무감정 없었고 난 그래도 첫만남당시보단 꾸미고 다니고 해서 걔도 오랜만에 보는데 

아직도 나 괜찮아하는거 같더라 뭐 아직도 남친이 없느니.. 여사친이랑 같이사느니 넌 여친 있냐 이런거 말했었던거 보니까 맞는거같다

 

그때 쏘맥제조법을 회사 상사들한테 막 배워서 쏘맥만 주구장창 마셔댔다 둘이 소주 맥주 각 3병4병씩은 먹었던거같아

여튼 그렇게 부어라 마셔라 먹고나서 시간보니까 새벽 1시정도 됐었나.. 집가긴 글렀고 나도 너무많이 마셨고 해서 걔 보내고 모텔잡아서 자고

 

갈라고 했었다 어차피 회사출근하는 길목에서 먹은거니까. 

 

그래서 넌 집에가라 난 방잡고 자고갈테니 하니까 걔가 데려다 준다더라? 그래서 어 그래뭐 가는길인가보네 하고 나가는데

내가 앞에 걷고있었고 걔가 뒤에 걷는데 통화하는 소리 들어보니 같이 사는 친구한테 오늘 자기 집에 못들어간다고 조용히 말하는걸

 

듣게됐다 ㅋㅋㅋㅋㅋ 거기서 어???? 생각치도못한 각인가?? 했지 ㅋㅋㅋ 여튼 같이 드가서 누워서 쉬다가겠다고 같이 누워있는데

걔가 갑자기 자기 봐보라 하더니 미안해 하면서 키스를 하더라 

 

거기서뭐 나도 같이 했지..ㅋㅋㅋ 근데 그 취한와중에도 흥분됐던건 씻지도 않은 내 소중이를 몇일 굶은 개마냥 빨더라고 

그래서뭐.. 술먹어서 느낌도 안나고 하는거 한 20~30분하다 발싸~하고 잤다 다음날 뒤질뻔함..

 

그뒤로 몇번 더 만나다가 이젠 뭐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겠다 잘 살고있겠지

 

여튼 나같은 존못도 노력하니 여자 잘 만나고 다닌다

분명히 자기 인생에 여자가 많이 꼬일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파이팅 하길 바래 

 

두서없는글 읽어줘서 고맙다 

 

반응 괜찮을란지는 모르겠지만..

읽어주는 애들 있으면

대만으로 출장가서 떡친썰, 채팅어플로 먹은썰, 의도하지않은 친구 여친 먹은 썰

감성주점 여왕벌 먹을뻔하다 놓친 썰 등등 풀어볼게 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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