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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기숙사가 ㄷ자 모양임 ㅣ 부분은 통로고 한 쪽은 남학생 다른 쪽은 여학생 전용임. 난 타지라서 무조건 기숙사였지. 뭐랄까 그 때는 커텐에 무감각해서 커텐을 쳐본 적이 없음. 왜냐면 훔쳐보는건 범죄라 생각해서 난 절대로 쳐다볼 생각도 안 했고 반대편에서도 똑같이 안 쳐다볼꺼라는 생각이었음. 참 많이 순수했네 ㅋㅋ

 

기숙사는 1인실이었는데 샤워하고 방에서 알몸으로 말리는건 기본이고 어릴 때부터 팬티 차림으로 자라서 팬티 차림이었음. 그리고 밤에 잠 안오면 딸도 쳐줬지 ㅋ.ㅋ 근데 어느 날부터 딸 치면 귀신같이 기숙사에서 친해진 여자애가 "야 너 어제 야동봤지?" 이러는거야.

ㅈ나 흠칫했지만 "뭐래. 너가 본 거 아니고?" 라며 맞받아치긴 했는데 걔가 딱 내 얼굴이 야동 본 얼굴이라나 뭐래나. 난 첨에 얘가 신기 있는 줄 알았음.

 

근데 이상하게 기숙사 여자 애들이 자꾸 나한테 "너 어제도 야동봤냐?" 이러면서 장난치는거야. 별로 안 친했던 여자 애들도 그런걸로 장난치면서 친해져서 뭐 나는 나쁘지 않았는데 왜 내가 야동맨으로 낙인이 찍힌건지 남자 애들한테 상담을 받았음.

 

걔 중에 대부분은 네가 병신이라서 놀리고 싶거나 인기가 많거나인데 후자는 절대로 아니라고 그러더라. ㅅㅂ럼들 ㅋ.ㅋ

그래서 내가 장난치려면 다른 걸로 치지 왜 야동같은 걸로 치냐는 질문을 했는데 나에게 야동을 처음 보여준 친구가 '그럼 같이 보자고 해 병신아'  그러더라. 난 또 오 괜찮은데? 그러면서 새끼 쳐 준다 함.

 

대망의 날이 왔고 젤 친한 여자 애가 "오늘은 야동 안 봤냐?" 이러길래 "왜? 안 봤으면 같이 보게?" 이랬는데 벌레 보듯이 보더라. 에라이 시.발 지는 되고 난 안되는거야? 그리고 걔한테 야동보자고 했다고 여자 애들한테 바로 소문남. 니미 시발 ㅋㅋ 개 ㅈ같은 남자의 인생.

 

근데 남자 애들은 무슨 고백을 그따구로 하냐고 ㅈ나 놀리더라. 그러다가 젤 친한 애마저 놀리길래 ㅈ나 빡쳐서 맞짱 깠음. 뭐 바로 화해하긴 했음 ㅋㅋ 이제 내 이미지는 ㅈ창 났구나 싶어서 야자 끝나고 회심의 딸딸이를 치는데 아까 야동의 여자 애가 잠깐 보자고 카톡하더라. 난 다시 빡침이 와서 카톡으로 말하라 그랬는데 할 말 있대.

 

순간 빡침이 사라지고 내 머릿 속은 얘랑 손잡고 학교 돌아다니는 상상하며 만나러 갔음. 근데 얘랑 친한 무리들이 같이 있는거야.

싸우자는건가 싶어서 ㅌㅌ할라 했는데 기숙사 반장? 같은 여자 애가 커텐 좀 치고 살라는거야. 난 ?.? 이렇게 돼서 뭔 소리야? 라면서 폐급 마냥 멀뚱멀뚱 대니까 친한 여자 애가 "너 다 보여."

 

이 말 들으니까 머릿 속이 하얘지다가 나 딸치는 것만 떠오르더라. 난 죄인이었기에 바로 미안하다고 몰랐다고 사과하니까 다른 여자 애가 "우리도 볼려고 본건 아닌데 네가 야동 보는게 보여서 그 때만 본거고 그래서 놀렸던거야" 라며 사과를 했음. 근데 또 다른 여자 애가 친한 여자애한테 같이 야동 보자고 했던거 사과하라는거야. 내가 당한건?이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개 씨ㅡ발 내 남은 인생 조질 순 없어서 사과했음. 그래도 친한 애는 개념이 있던게 "내가 먼저 놀렸는데 네가 왜 사과해. 우리 그래도 친한거 맞지?" 이러더라.

 

진짜 사과하라 했던 년은 무조건 페미짓 했을꺼임. 개 씨.발년

암튼 난 그 뒤로 커텐 노이로제 걸렸어서 어둠의 아들이냐는 소리를 들으며 지금까지 살고 있다. 글고 한 가지 비밀은 친한 여자 애랑 야동 같이 봤음. 케케케케 이 내용은 다음에 적어드림 ㅎ.ㅎ 뭐 안 궁금하면 안 궁금하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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