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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미안해  이제 생기부 기간이라 좀 바빴네

욕해도 되니까 글 좀 못써도 봐줘 ㅎㅎㅎ 좀 슬퍼서 주절주절할수도 있어 

 

그애를 A라고 할게

 

A를 처음본건 체육대회 때였어 체육대회에서 우리학교에서는 탁구를 하는데 우리반이랑 A네 반이랑  맞붙게 됐지

A가 운동을 못한것도 있겠지만 상대가 탁구 선수출신이여서 속된말로 찌발리고 있었지

갑자기 중간에 '아 씨이발 게임 개같이 하네'하면서 채를 던지고 나갔어

첫인상이 아주 강렬했지   그러다가  그 날에 A가 내 중학교 친구 여자친구라는 걸 알게됐어

 

그렇게 한 1년이 지나고 친해질 계기가 다가왔지

내 베프랑 A랑 같은반이 되고 친해지고하다보니 나도 옆반 놀러갈때마다 A랑 인사정도 하는 사이? 

그러다가 코파는거 보고 엄청 놀렸었지 ㅎㅎㅎ 그냥 어색하지만은 아닌 사이였어

 

또 그냥저냥인 사이로 일년이 지나가고 올해에 같은 반이 됐어

반배정 나오는 날에 내가 늦잠을 잤는데 연락이 와있더라고 '어..우리 같은 반이넹.. 잘 부탁한당~~' 

요로코롬 온것 같음 그래도 작년에 얘기는 하고 지내서인가 나도 '오 ㅎㅎ 그러네 나도 잘 부탁해!!' 보냈지

 

우리학교만 그런가 개학하기 2주전부터 학교생활 적응하라고 부르더라고 그래서 갔지

근데 A도 와서 한 4명?이서 한 2주동안 공부는 안 하고 놀았었던것 같네 ㅋㅋㅋ

그 2주동안 엄청 친해졌지 근데 이때까지는 그냥 웃긴 (여자) 사람 이였던것같아 설렘도 없는?

약간 2년전엔가 욕하는거 봐서 좀 무서웠거든;;;

 

개학이 되고 더욱더욱 친해졌지 그냥 화장실 갈때만 빼놓고 붙어서 티키타카 이어갔지

수업시간에도 쌤들이 "야 너네 사귀냐??'" 하시면 "아 쌤 얘 남친 있어요!!"하면서

그러다가 근데 꼭 그런 애들이 있더라고  나한테 와서 '야 쟤 남친도 있는데 너 왜 계속 친하게 지내냐"

"얼른 정리해라" 근데 아직까지도 난 이성으로 안 느껴졌었어

 

그러다가 어느날 울면서 전화하더라고 우울하다고 그래서 짜피 학원 끝나는 길이길래

들어줬지..그냥 어린 시절 집안이 약간 우울했더라고?? 그런 얘기까지 하는 사이가 됐지

이때는 한참 애들도 그냥 우리사이 그런가보다 하도 말은 안나오는 느낌?

 

한 올해 5월 쯔음? A가 헤어졌어 약간 거리가 먼 연애라 그런지 권태기가 개 심하게 왔대

그래서 A가 울면서 걔한테 미안하다고 하면서 슬픈 노래 따라부르면서 울더라고

그 코트의 된장찌개였나 그거 듣고 진짜 펑펑 울어서 옆에서 나는 휴지 주면서 웃음 ㅋㅋㅋㅋㅋ

 

한 2주 뒤에나 바닷가도 같이 가고

국수도 딱 먹고 약간 맛집투어 다니면서 A기분 풀어주려고 했지

생각해보니까 돈은 모두 내가 냈네 

 

 

내가 약간 모두에게 친절한 스타일이여서 그런가  계속 우울해보이길래 풀어주려고 맛있는거 사다줬지

갑자기 어느날 A가 그러는거야

" 나 딱 정했어!! 너랑 결혼할거야!!! 내가 찾아봤는데 애기 3명 낳으면 군면제래!!! 너 대학교 붙으면 누나한테 장가와라!!"

얘의 눈이 빛나더라고 형들...항상 사랑은 노래에서 드라마에서만 들어봤던 내가 

아 이게 사랑인가 싶더라 ㅎㅎ 형들 걔 눈을 봐야돼 진짜 이뻤어(요고요고 중요함 과거형이야 ㅋㅋㅋ)

 

그러면서 혼자 쏠랑쏠랑 상견례 날짜랑  정한다고 내 생년월일이랑 물어보고 막 타로 보고 그러더라

귀엽더라고 그리고 아니 그냥 누가봐도 왜 안 사귀냐 할정도로 붙어있었어

 

그러다가 얘가 어느날 술마시고 나한테 전화했지....

 

내가 쓰고도 여기까지는 흥미가 없네....

형들 좀만 기다려주면 

급전개 나와 좀만 기다려줘 

형들이 원하는거 나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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