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7 12:44

여자 선생님

조회 수 5759 0 댓글 7
Extra Form

욕망의 씨앗들은 나를 가만 두지 않는다.

욕망을 채우기 위한 모험은 겁쟁이에게 감당할 수 없는 선택지였다.

 

대학교 사학년이 되어서 취업을 위해 이런 저런 시험을 봤다. 한달을 수능시험 준비하듯 공부하여 토익 900을 가까스로 넘겼다. 나는 자체적으로 토익 졸업을 선언하며 나자신을 대견하게 생각했다. 어학연수 없이 고집스레 책 한권을 10회독 하고 이룬 토종 잉글리쉬의 쾌거였다. 나는 그날 노트북으로 토익 점수를 확인하고, 일종의 포상으로ㅇㅇ클럽이라는 채팅 프로그램에 접속했다. 그 채팅 사이트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거나 멍한 상태로 맞고를 치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몰랐다. 중독이 심한 마약이었다. 내게 채팅은 현실의 인간 관계보다 더 큰 매력이 있었다.

 

그날 나는 외국어방에 들어가서, 독수리 타법이지만, 철자와 문법에 신경 써가며 대화를 이어갔다. 열명이 넘는 사람들 중 나는 점점 왕따가 되어갔다. 줄임말과 빠른 타이핑으로 무장한 참여자들은 나를 갑갑하게 생각했다. 나는 뒷북 대화를 하기 일쑤였다. 시험영어와 현실영어의 벽을 실감했다. 그때, 내게 한글로 쪽지가 왔다. 우리 밖에서 대화해요. 여자 이모티콘이니 여자일 수도 있지만, 워낙 사기 캐릭터가 많아 남자라고 생각했다.

 

쪽지를 따라 새 대화창으로 이동했고, 거기서 그 여자 선생님을 알게 되었다. 그 선생님은 내가 영어타이핑으로 고전하는 모습에 동병상련을 느꼈고, 약어 속어가 난무하는데도 꾸역꾸역 스펠링을 지키는 모습에서 신선함을 느꼈다고 했다. 서로 대강의 호구 조사를 하고, 시사토론도 하고 농담도 하다보니 한 시간정도가 흘렀다. 선생님은 허리와 손목이 아프다며, 더 이야기 하고 싶은데 전화로 대화 하자고 제안했다. 당연 콜이었다. 나는 선생님이 알려준 번호로 전화를 했고, 맑고 지적인 목소리를 듣고 잠깐의 불신을 반성했다.

 

대화를 하다보니 그 선생님은 나쁘지 않은 사람같았다. 농담도 잘 하고, 노래도 잘 했다. 나도 전화기에 대고 노래를 들려주었다. 금세 연인모드가 되어 서로 죽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얼굴 볼 일 없으니 부담이 없었고, 내 입에서는 과감한 말 들이 잘 나왔다. 그때, 선생님이 내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다며 보고싶다고 했다. 나는 겁쟁이기 때문에 절대로 웹 상에서 사진을 주고 받지 않는다. 나는 선생님에게 사진에 대한 내 원칙을 설명했다. 선생님은 아쉬워하며, 흐릿한 자기 사진을 내게 보냈다. 전신 사진이었는데, 실루엣이 나쁘지 않았다. 나는 예쁘다고 칭찬했다.

 

선생님은 나를 꼭 보고싶다고 다시 떼를 썼다. 나는 직접 얼굴을 보면 모를까 사진은 절대 안된다고 했다. 선생님은 대전에 있었고, 나는 서울에 있었다. 나는 서로 만날 일은 없으리라 생각했다. 선생님에게 좋은 말로 단념하시라고 했다. 그런데, 선생님은 궁금증을 못참는 병이 있는지, 내게 중간 지점인 천안에서 당장 보자고 제안했다. 나는 망설였다. 집에 놀고 있는 아반떼가 있어 운전은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나는 바람맞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고,  또한 벌써 저녁이 되어가는데, 운전이 미숙한 내게 위험한 일이었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나는 혹시 모를 행운을 상상했다. 겁 많은 내게 늘 욕망의 씨앗들이 문제였다. 선생님이 보낸 사진의 실루엣을 보며, 나는 이성적으로 내린 결론을 뒤집었다. 위험을 무릅썼다. 우리는 서로 삼십분 마다 전화하기로 했다. 선생님도 바람맞을 위험을 피하고 싶어했다. 벌써 라디오에서 퇴근길 교통정보가 흘러나왔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가면 쉬울 길을, 서울 동쪽에 살던 나는 퇴근길 정체를 피해 중부를 탔다. 내려가다가 어찌어찌 국도를 타고 넘어가기로 했다. 네비도 없고 길도 모르던 그 때, 내가 무슨 용기로 그 과감한 선택을 했는지 모르겠다.

 

한시간 조금 넘자 그 선생님은 천안 터미널에 도착했다고 전화를 했다. 나는 중부에서 빠져나와 지도책에 있는 국도를 따라가고 있었다. 삼십분이 지나면 어김없이 선생님에게서 전화가 왔다. 미칠 노릇이었다. 사방은 어두웠고, 위험한 운전을 하면서 상대방을 초조하게 기다리게 하는 그 상황이 나는 너무 싫었다. 나는 선생님에게 내 상황을 솔직하게 말했다. 운전이 미숙한 나는 언제 도착할 지 모른다. 힘드시면 돌아가시라. 선생님은 차분하게 나를 달랬다. 계속 기다릴테니 천천히 와라. 사고나서 내가 죽으면 통화목록에 자기 번호가 있을텐데, 자기는 경찰 만나고 싶지 않다. 자기는 잘 참으니 조심히 와라. 나는 마음을 추스리고 우여곡절 끝에 밤 아홉시가 넘어 천안 터미널에 도착했다.

 

멀리서 사진에서 본 선생님의 실루엣이 보였다. 키 168 정도의  미인이었다. 긴 머리카락에 하얀 피부, 까만 자켓과 까만 치마를 입은 선생님 얼굴에는 카리스마 있는 이영애의 느낌이 있었다. 선생님은 나를 안아줬다. 나는 눈물이 날 뻔했다. 나보다 세살이 많은 선생님의 연륜이 포근했다.

 

우리는 케이에프씨에 가서 이런 저런 인생이야기를 하다가 그날 마지막 상영하는 심야영화를 봤다. 슬픈 멜로영화로 기억 되는데, 선생님은 종종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 나는 선생님 손을 잡았다. 우리 손에는 약간 땀이 베어났다. 이렇게 스킨쉽이 가능했던 것은 서로의 불우했던 어릴적 이야기를 공유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서로를 보듬어주고 싶어했다. 

 

영화가 끝난후 우리는 안개가 내린 밤길을 손잡고 걸었다. 내 딴엔 애정표현으로 손을 꼭 잡았는데, 여자 손을 너무 세게 잡으면 불편하다며, 선생님은 연약한 여성을 어떻게 다뤄야하는지 내가 배워야 한다고 했다. 선생님은 걸으며 이십분짜리 강의를 했다. 선생님은 선생님이었다. 나는 착한 학생모드로 고개를 끄덕이며 들었다. 선생님은 걸으며 자기는 최근에 새로운 인생의 목표가 생겼다고 힘주어 말했다. 내게 그게 무언지는 말해줄 수 없다고 했다. 나는 잘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 나는 장난스럽게 팔장을 끼며 오늘 선생님하고 같이 있고 싶다고 모텔을 가리켰다. 선생님은 웃기만 했다.

 

걷다보니 선생님의 차에 이르렀다. 하얀색 소나타였다. 차에 들어가 앉은 선생님이 섹시해 보였다. 선생님은 운전석의 문을 닫았다. 나는 운전석의 문을 똑똑 두드렸다. 창문 너머로 말했다. 나 안마 잘하는데 안마해 드릴게요. 선생님이 웃었다. 뒤에 타라고 손짓했다. 선생님은 자켓을 벗고 운전석에 앉아 대기했다. 나는 선생님의 어깨를 정성껏 주물렀다. 마치 전문적인 마사지사마냥 머리 혈자리도 누르고 두팔을 차근 차근 압박했다. 선생님은 몸에 군살이 하나도 없었다. 선생님은 체육교육 전공이었고, 요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었다. 사실 나는 안마에 대해 아는 바가 없었다. 몸에 대해 잘 아는 선생님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어깨가 시원하다며 조수석 쪽으로 건너오라고 조수석 의자 위에 있던 서류와 책들을 뒤 좌석쪽으로 옮겼다. 당시 선생님은 석사과정의 마지막 학위논문을 쓰고 있었는데 짐이 어마어마했다. 나는 차를 반바퀴돌아 조수석에 앉았다. 등 돌려봐...내가 해 줄게..선생님은 나를 요리하기 시작했다. 손의 느낌이 부드러웠다. 선생님은 내 목과 어깨 가슴 등을 넘나들며 내 근육을 훑었다. 운동 열심히 하나봐....손 맛 좋네...선생님 말대로 운동을 열심히 했었다. 나는 내 몸에 자신있었다. 인상 좋은 헬스클럽 관장님은 내게 대회 출전을 여러번 권했다. 하지만, 나는 비싼 보충제 섭취나 금욕적인 식단조절이 싫었다. 선생님의 손이 멈췄다. 선생님은 자기도 오른쪽 어깨 마사지가 좀 더 필요하다며 내게 등을 보이고 돌았다. 나는 오른 쪽 승모근과 견갑골 날개 부위를 주먹으로 꾹꾹 눌렀다. 척주뼈 좌우를 타고 엄지손가락 마디로 세게 눌렀다.

 

시원하네. 선생님은 웃었다. 나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선생님의 몸을 내 쪽으로 돌려 키스를 시도했다. 선생님은 파르르 떨었다. 하지만 이내 선생님은 내 혀를 받아주었다. 한없이 부드러웠다. 선생님의 달콤한 혀도 어느샌가 내 안으로 들어와 나의 혀와 부딪쳤다. 선생님 혀는 모터가 달린 듯 리드미컬하게 회전 운동과 왕복운동을 반복했다. 선생님은 나를 몽롱하게 하는 신음소리를 냈다. 그러나, 나는 곧 정신을 가다듬고 약간의 고민 끝에 선생님의 블라우스 속을 탐험하기로 마음 먹었다. 바로 내 오른 손은 브레이지어 안에 있는 보드랍고 탐스러운 것을 찾아 올라갔다. 브레이지어 밑으로 오른 손을 집어 넣어 선생님의 왼쪽 유두를 감싸고 주물렀다. 선생님은 눈을 감은채 숨넘어 가는 소리를 냈다. 그 소리는 점점 커지며 하이톤으로 변해 갔다. 나는 두손으로 브레이지어를 밀어올렸다. 하얗고 탐스러운 것 둘이 흔들리며 밖으로 나왔다. 어두운 유륜이 크고 예뻤다. 나는 왼손으로 브레이지어를 받치고 자두빛 오른 쪽 유두를 앞니로 지긋이 물었다. 오른 손으로는 계속 왼쪽 가슴 전체를 마사지 하고 있었다. 내 입안에 들어온 유두를 맛봤다. 빠른 혀놀림으로 자극했다. 속도를 올렸다. 아~ 나 미칠거같아 안돼~ 죽을거 같아.. 아...그만...그만...선생님은 내등을 때리며 울부짖었다. 나는 혀놀림 강도를 조금 낮추었다. 선생님 엉덩이를 왼손으로 들어올리며, 치마를 말아 올렸다. 선생님의 까만색 팬티 스타킹이 드러나 나를 더욱 흥분 시켰다. 그 아래에 검은색으로 추정되는 팬티의 형체를 볼 수 있었다. 예뻤다. 당장 찢어버리고 그 안 계곡에 내 물건을 들이 밀고 싶었다. 참았다. 대신 왼쪽 가슴을 희롱하던 오른 손으로 선생님의 젖은 팬티를 쓰다듬었다. 선생님의 계곡을 느끼며 더듬었다. 계곡 주변으로 튀어나온 살을 느끼며 꼬집었다.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부터 아래 항문까지 자극했다. 선생님이 온 몸에 경련을 일으켰다. 시트가 물로흥건히 젖었다.

 

선생님은 떨고 있었다.  떨리는 선생님의 오른손을 잡아 내 바짓속으로 이끌었다. 폭발할 듯이 뜨꺼운 내 물건에 차가운 선생님 손이 닿았다. 느낌이 좋았다. 선생님은 순진한 소녀마냥 아무것도 못하고 내것을 꼭 쥐고만 있었다. 나는 조수석에 차의 정면을 보며 앉아 왼손으로 선생님 뒷머리를 잡아 내게 기울였다. 선생님은 오른손을 뺐다. 나는 내 오른 손으로 바지 지퍼를 내렸다. 내 것이 스프링마냥 튀어올랐다. 왼팔로 선생님 등을 감싸고, 왼손 검지와 엄지로 선생님 왼쪽 꼭지를 비볐다. 선생님의 입에서 탄성이 또 흘러나왔다. 나는 엉덩이를 들어 내것을 선생님의 벌어진 입으로 밀어 넣었다. 선생님은 어쩔줄 몰라하며 입속에 내것을 물고 있었다. 선생님 머리를 지긋이 누르며 시트에 앉았다. 선생님의 입안에서 큰 움직임이 없었다. 많이 안 해본 눈치였다. 나는 선생님을 일으키고, 치마도 내려드렸다. 입술에 살짝 뽀뽀하며, 지금이라도 모텔에 갈까 물었다. 선생님은 이미 내가 자기를 다 가졌다며, 더 이상의 행위는 큰 의미가 없다고 했다. 나는 더 이상 조르지 않고 선생님 볼에 입맞춤을 하고 차에서 내렸다. 선생님의 차가 멀어지는 것을 바라봤다.

 

선생님의 차가 시야에서 벗어나자, 나도 차를 몰아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집으로 돌아왔다. 선생님에게 전화를 했다. 선생님은 집에 잘 도착했다고 했다. 그런데, 몸에 힘이 하나도 없어서 옷도 안 벗고 누워 있다고 했다. 내게 어디서 그런 못된것들을 배웠냐며 애교스런 목소리로 책망했다. 나는 본능에만 충실했을 뿐 선생님이 너무 예뻐서 어쩔수 없었다고, 미안하다고 했다. 선생님은 아직도 아래가 젖어 있다고, 부끄럽다고 했다. 젖은 검스와 팬티를 떠올리자 내 소중이가 성을 내기 시작했다. 한손으로 전화기를 들고 다른 손으로 내 소중이를 위로했다. 선생님께 젖은 곳을 만져보라고 했다. 그러고 있다고 했다. 기분이 야릇하다며 부끄러워 했다. 나도 그렇다고 하며 소중이를 감싼 손의 움직임을 빨리 했다. 신호가 왔다.나는 침대 아래로 내려와 헉 하는 소리와 함께 씨앗들을 방바닥을 향해 뿌렸다. 선생님이 괜찮냐고 물었다. 네, 선생님 사랑해요. 나도 사랑해. 우리는 다시 만날 날짜를 정하고 전화를 끊었다. 나는 대충 방바닥을 닦고 깊은 단잠에 빠졌다. 

 

 

 

  • 손님(1d7bc) 2020.11.17 14:24
    신박하게 재밌네요
  • 손님(8b12f) 2020.11.17 15:11
    이집 잘하네~
  • 손님(0c4be) 2020.11.17 16:37
    이 집 맛집이네
  • 손님(ccb77) 2020.11.17 16:52
    선생님이 착하네 ㅎㅎ
  • 손님(f91bf) 2020.11.17 17:08
    이 사람과 밑에 밑에 글쓴 사람이 동일인이네.,? 작가 지망생..?
  • 손님(ce850) 2020.11.17 17:52
    아이디가 다른데요?
  • 손님(700cb) 2020.11.17 18:25
    아이디야 몇시간 후에 재접하면 달라지는데..
    쓰는 방식은 사람마다 지문같아서 쉽게 바뀌지 않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건전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저해하는 일련의 행위들을 엄격히 금지합니다. 3 file 유리카 2019.08.17 12975 0
공지 이메일이나 연락처 등의 교환/요구/수집은 금지되어있습니다. 6 file 유리카 2019.08.04 8690 0
공지 썰 본문이 아닌 글은 잡담게시판//문의사항은 건의게시판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이용해주세요 4 file 유리카 2019.05.23 11283 0
공지 비추천이 많은 게시글은 잡담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 18 손님 2016.01.22 92060 -5
공지 간단한 썰이나 씹노잼 썰, 일기 등은 잡담게시판에 작성해주세요! (신고하기) 15 모해를살 2014.12.10 103458 -9
공지 썰 게시판 이용수칙 18 손님 2014.08.06 107260 3
6018 .고삼. 2 손님(8303b) 2020.11.20 2987 1
6017 강남녀와의 추억3 13 손님(6402b) 2020.11.20 2537 2
6016 여자 선생님4 1 손님(8303b) 2020.11.20 1892 1
6015 마을버스 와이프-연하(4) 12 손님(5ac84) 2020.11.20 1830 0
6014 친구의 여자 7 손님(8303b) 2020.11.19 3083 1
6013 마을버스 와이프-연하(3) 8 손님(5ac84) 2020.11.19 2308 0
6012 여자 선생님3 5 손님(8303b) 2020.11.19 1900 0
6011 강남녀와의 추억2 8 손님(6402b) 2020.11.19 2418 1
6010 여자 선생님2 4 손님(8303b) 2020.11.18 3102 0
6009 강남녀와의 추억1 12 손님(6402b) 2020.11.18 3610 1
6008 게이인지 아닌지 심각하게 고민입니다 10 손님(7ef6a) 2020.11.18 1817 0
» 여자 선생님 7 손님(8303b) 2020.11.17 5759 0
6006 소 ㄹ ㅏ시절 첫 초대남썰 완결 43 손님(6402b) 2020.11.17 3831 2
6005 사회복지 담당녀. 13 손님(8303b) 2020.11.16 4465 0
6004 소 ㄹ ㅏ시절 첫 초대남썰 21 8 손님(6402b) 2020.11.16 3177 2
6003 마을버스 와이프-연하(2) 12 손님(5ac84) 2020.11.14 3696 4
6002 자매 두명과 10 손님(ca50c) 2020.11.14 5777 0
6001 마을버스 와이프-연하(1) 13 손님(5ac84) 2020.11.13 5781 2
6000 (하랑)아내 그리고 후배와 나 1 21 손님(9485f) 2020.11.13 4587 1
5999 소 ㄹ ㅏ시절 첫 초대남썰 20 14 손님(6402b) 2020.11.13 3248 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2 Next
/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