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8 06:11

아내의 남자 #1

조회 수 2296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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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잔 하지 않았던 아내가

홀짝홀짝 마시던 종이컵 세번을 비운 후 부터

부끄러워 붉게 물든 얼굴인지

술이 먹어 붉은 얼군인지는 몰라도

썬글라스로 가린 얼굴로도

취기가 점점 올라오는 티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나도 이 상황은 처음이어서

술기운에 힘을 얻었고

이 곳 숙소로 초대한 한 그는

경험치값을 하듯 술과 상관없이 

나와 어정쩡한 아내 사이에서

대화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리드했다. 

 

남성호르몬을 물씬 풍기는듯한 덩치로

젊고 운동으로 다부진 체격의 청년은

하의에 둘렀던 큰 타올을 벗어 바닥에 두고

타이트한 청색삼각팬티를 드러냈다.

 

 

우리 셋은 초면은 아니었다. 

단지 서로를 인식할 순 없었어도

무의식 저변에 있는 본능을 이끌어내는 사진들로

대면을 많이 했던 셈이었다.

 

그리고 나와 그는

사전에 한번 만난 적이 있다.

정확히는 세사람을 만났고

그 중에서 고르고 고른게 그였고

누가 더 좋아서라기보단

신중을 기하고 싶었기때문이었다.

 

 

마흔 하나였지만

늘 소녀같았던 아내,

내가 단지 팔불출이라서 아니었다.

띠동갑나는 스무살 어린 나이였던 아내를

내 여자로 만들고 싶었고 

무리하게 낚아채면서 결혼을 강행했었지.

 

단지 나는 그녀의 매력적인 모습..

그런 내 아내의 존재를 알리고 싶었다.

급작스럽게 특별한 증상이 생겼던 것은 아니었고

딱히 정확히 떠오른건 아니었지만 

욕구를 억누르고 살아왔을 수도 있으니깐.

 

단지 내 이기적인 이유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봤다.

그게 아내와 합의되어 마치 포장된 설정같겠지만...

인과관계를 설명하자면 

무엇이 시작인지 

그때는 알 수 없었다.

 

 

주량도 없던 아내가 소주를 네컵 다섯컵..

먹으면서는 첨엔 홀짝홀짝이던게

몇번 안 나누어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했다.

 

아내의 얼굴은 터질 것 같았고

까만색 선글라스 안에 눈빛은 보이지 않아도 

이대로 더 나두간 술에 잡혀먹을 듯한 기운으로 느껴졌다.

나도 살면서 몇 안 보는 상황이라

그제서야 술병을 치워버렸고

충분히 분위기도 자연스러워졌다.

 

 

술에 취했지만 혹여라도 신경을 쓸까봐

아내에게 저쪽 편에서 있을게라고 하며 

바로 앞 화장실을 향했다. 

모텔 중에서도 벽이 위로 절반은 

반사필름 투명벽이 있는 화장실이어서

화장실에서 객실이 보이는 형태라

장소 또한 염두해둔 것 중 하나였다.

 

 

원래는 아내에게 말했던 초대 내용과는 조금 달랐다.

사전에 그와 얘기를 할 땐 

제약없이 아내가 좋아하는 한 

뭐든지 해도 좋다는 ok 싸인이 있었지. 

 

 

 

아내의 취기 덕인지 

그녀도 이미 그 상황에 녹아있었는 듯 했어.

청년은 좀전까진 아내의 머릿결과 어깨..

가운에 덮힌 허벅지를 만지다

아내와의 거리를 몸으로 바싹 땡겨 앉았다.

 

아내의 가운 매듭을 풀고

슬쩍 열린 틈 사이로 청년은 손을 집어넣어

한쪽 가슴을 부드럽게 만지기 시작했고

그의 키스를 예상은 했지만

선뜻 받아들이는는 아내의 입이 의외였다.

 

목말라서 물을 갈구했던 사람처럼

서로의 오아시스를 만든 듯 

휘몰아치듯 두 사람의 입속과 혀가 오고 갔다.

 

굉장히 이질적이었다.

지금 저기 있는 여자가 내 아내일까라는 생각이.

정신이 멍멍하면서 가슴이 떨렸다.

 

 

 

담배 한대를 태웠다.

화장실이라는 조그마한 공간 안에서

연기를 뱉는 내 날숨소리에도 떨림이 느껴졌다.

엄청 추운 날씨에 밖에서 담배필때보다 더한 떨림이었지..

 

화장실 문을 닫았지만 그 미세한 틈 사이로

조금씩 둘이서 정사하는 소리가 스며들어오기 시작했다. 

 

5분이 지났다.. 

그는 아내를 매우 흡족하듯 

그녀의 입속뿐만 아니라 입주변을 마구 핧아댔다.

가슴과 옆구리를 쓰다듬던 그의 손은

점차 아내의 아래로 향했고

가운으로 가려져있었지만

그 손은 아내의 보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감각의 분산인지 

점점 반응이 오는지 아내는 아래의 감각에 신경이 몰렸는지

몸을 조금 뒤틀이기 시작했고 

화장실문틈 사이로 점차 신음소리가 선명해져갔다.... 

여러컵의 소주를 마신 취기가 심해졌는지 

아내의 몸은 좀 더 풀려진 모습이었다.

썬글라스가 미끄러지며 

콧등까지 내려온 것도 신경쓰지 못했던 거 같다.

 

청년은 아내를 부축해 일으켜세웠고

일어나면서 그녀는 더욱 취한 티가 날 정도로

균형감각을 잃었는지 주춤했다.

 

결국은 술을 무리하게 마시더니 

일이 일어났다.

아내가 협탁 위에 구토를 하면서 

상황이 일단락되었다.

 

정리가 끝나기도 채 

아내는 그냥 침대에 뻗어버렸고

그에겐 미안하지만 다음을 기약할 수 밖에 없었다.

 

  • 손님(71324) 2020.10.18 08:32
    멋지게 쓰려 애쓰는것 같은데 글 참 못쓰네
  • 손님(32bbe) 2020.10.18 11:40
    결론 꽂, 싸?
  • 손님(7f9dd) 2020.10.19 09:59
    띠동갑라 길래 근처인줄 알았더만 20살이면 거 심한거 아니오!
  • 손님(0047f) 24 시간 전
    바로 내렸다.
    작문 연습하기 전에 글이라는게 뭔지 고민부터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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