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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 때였음

그때 내가 학교 적응을 잘 못해서 이미지 자체가

완전 모범생으로 굳혀졌음

 

그래서인지 다른 친화력 좋은 남자애들은

여자애들이랑 장난도 치고 학기 시작된지 얼마나 됐다고

연애질하고 그랬는데 난 그냥 남자들끼리만 노는

반에 흔히 있는 찐따 였음

 

그러다 어느날 청소당번 순서 때문에

나랑 반에 한 여자애랑 음악실 청소를 하게됐음

난 그냥 찐 같이 청소 나랑 해야된다 하고

음악실가서 묵묵히 청소만 했음 

 

근데 내가 청소 다하고 음악실을 들어가본게 

학기초라서 별로 없어서 악기들을 구경하고 있었음

 

그때 내가 짝다리를 하고 있었는지 

그 뒤에서 무릎으로 쳐서 휘청이게하는 그거 

그걸 하더라고 

 

내가 별 친분도 없던 애가 이러니까 

당황스러워서 어버버 하는데

걔가 뭐하냐고 물었음

 

그래서 그냥 못보던 악기들이 있어서 구경한다니까

옆에 서서 멋지긴하네 예쁘다 이런식으로 말주변 하면서 

있는데 내가 짝다리 하고있는거보고 장난친애가

아주 완벽하게 짝다리를 짚고 있더라고

 

그때 뭔깡이였는지는 몰라고 슬쩍 뒤에가서

나도 무릎으로 쳤는데

그 키차이가 있어서 내가 무릎을 아무리 굽혀도

무릎보다 걔 엉덩이랑 내 ㄱㅊ랑 먼저 닿은거임

 

근데 그 장난치려는 관성때문에 

순간적으로 닿고 나서도 완전 밀착이 한번 쫙 되면서

교복 치마 팽팽하게 있던 부분이랑 걔 살 들어가는 느낌까지

너무 생생하게 느껴졌고 헉 하면서 다시 일어섬

 

속으로 헉 하고 있는데

걔 표정이 장난을 당해서 나오는 표정이 아니고

뭔가 생전 처음보는 그런 표정이여서 '야 이거 ㅈ됐다'

하고 있었는데 진짜 사람이 당황하면 얼굴 빨게지는게

표가 나더라 

 

엄청은 아니고 유심히 안보면 모를 정도긴 했는데

그 넓은 공간에 둘만 마주보고 있었으니까

알수있었음 빨게진걸 

 

그 후로 체감은 10분이지만 끽해봐야 2 3초 안지날정도의

침묵이 있었고 그 와중에도 내 ㄱㅊ는 커져있었음

여자애가 내 얼굴 한번보고 눈을 아래로 까는

약간 빡쳤을때 하는 그 눈 하고 커져서 튀어나온 곳

한번보고 ㅎ... 하면서 먼저 나가더라

 

그때는 학교생활 ㅈ됐다 

찐따새끼가 인싸가 좀 놀아줬다고 나대냐

하면서 벌벌 떨었었는데 학교생활 잘 끝난거 보면

참 다행이다 싶다

 

수위가 너무 약하다 싶음 얘기해줘

그럼 숨겨논거 몇개 풀러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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