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3 11:55

대형마트 알바썰

조회 수 5421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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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형들 전에 썰한번 썻었는데

형들이 원하는 그런썰은 아니엿는데

오늘은 생각나는게 있어서 한번 써보려고

거이 10년 다 되 가는 얘기지만 ㅋㅋ

 

21살에 군대 입대하고 전역해서 부모님이 주는 용돈으로 매일 피씨방 집 술 을 랜덤으로 돌려가며

복학을 기다리고 있을 시기였어

그 꼴이 맘에 안들었는지 아버지가 용돈을 절반으로 줄이셔서 알바를 찾기 시작했지

원래는 단기 알바를 찾고 있었는데 나보다 군대에 늦게 입대한 친구놈이 자기랑 같이 복학하자고 꼬드겨서

오케이 하고 때마침 아웃소싱에서 대형마트에 일자리가 있다고 해서 들어가서 알바를 시작했어

그당시에 대형마트는 마감치면 택시비랑 야근수당?도 챙겨줘서 난 항상 마감을 주로 했어 집이 가까웟거든

나는 농산쪽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공산품쪽 커피 시식에 엄청 예쁜 시식알바가 들어왓다고 같이 알바하던 형 동생들이 난리엿어

나도 오며가며 얼굴을 몇번 본적이 있는데 눈이크고 하얀피부에 약간 귀여운? 그런 얼굴이였어

그당시에 나는 여자엔 별로 관심이 없을시기라 그렇게 관심을 두거나 하지는 않았엇어

몇일 지낫나? 같이 알바하던 형이 오늘 그여자애 번호를 물어본다고 선전포고?를 하더라고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나는 평소랑 다름없이 저녁을 먹고 담배 한대 피고 매장으로 돌아왓는데

같이 일하던 동생이 고이접은?노란색 포스트잇을 주더라고 그래서 "뭐냐?" 라고 물엇더니 공산품 커피누나가 주고갔다고

그러더라고 속으로 뭐지? 하면서 물건꺼내러 뒤쪽 냉장고 쪽으로 들어가면서 쪽지를 확인했는데

"OO초등학교 나오지 않았나요? " 라고 써있더라고 그래서 누구지? 하고 난 그날도 평소처럼 일을했어

다음날도 역시 마감이여서 출근하는데 커피알바가 있더라고 그냥 지나갈려다가 물어봣지

"저 OO초등학교 나왓는데 저 아세요?" 했더니 "아 맞구나 나 은지야 강은지"라고 말하더라

초등학교때 친하게? 는 아닌데 가끔 놀던 여자친구중에 그런이름이 있었던거 같아서 "키작고 눈큰애?" 라고

얘기햇는데 "응 맞아 그 키작고 눈큰애 " 하면서 ㅋㅋㅋ 웃더라고 매장안이고 다른사람들 눈치도 좀보여서

"매장이라 좀 그렇다 ㅋㅋ 핸드폰 번호좀 알려줄래?"하고 폰을 건네줫어 순순히 번호 찍어주더라고

그래서 통화 누르고 "내 번호야 연락할께" 하고 난 다시 일하러 갔어

농산 매장쪽에서 커피 시식쪽으로 바로 보이는 위치라 번호 딴다던 형이 "뭐야 아는애야?"라고 하길래

"아 초등학교 동창이요"하고 넘어갓지

저녁시간에 밥먹고 있는데 연락이 왓어

커피-진짜 오랜만이다. 잘지냇어?

나-그러게 오랜만이네ㅋㅋ 너는 잘지냈어?

커피- 응 잘지냇지 ㅋㅋㅋ 너는 어릴때랑 똑같이 생겻네 ㅋㅋㅋㅋ

나- 난 너 못알아봣는데?ㅋㅋㅋ

이런 시답잖은 얘기를 이어가다가

얘가 뜬금없이 "언제끝나?"라고 묻더라고

나-나 오늘 마감인데? 왜?

커피- 아 그냥 시간되면 커피라도 마실까 했지

나- 시간은 많은데 마감이야 ㅋㅋㅋㅋㅋㅋ

커피- 그럼 이따가 시간되면 연락할께

나-그래 ㅋㅋ

하고 밥먹고 담배피러 가고있었어 ㅋㅋ

 

아 이런식으로 썰을 처음써봐서 이게 뭔 진행인가 싶네요 ㅠ ㅠ

일단 밥먹고 오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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