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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은 혁수는 손톱을 물어뜯고 있었다. 초조할 때마다 나타나는 일종의 나쁜 버릇이다. 연주의 너무나도 침착한 반응에 혁수는 다소 의아해하면서도 초조해하고 있었다.

예전의 그녀는 그냥 빌고 잘못했다고 하고 하면 화를 내다가도 금새 누그러지곤 했으니까. 여러 번 바람을 피웠어도 10년 넘게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도 연주의 성격이 한 몫 한 것이다. 혁수는 그런 연주를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런 식으로 넘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처럼 반응을 보인 적은 없었기에 혁수는 약간 혼란스러웠다. 정말로 이혼을 하자고 요구하는 건 아닐까?

‘설마 그러진 않겠지. 이번에도 잘 넘어갈 수 있을 거야.’

- 나 당신이 바람 핀 증거 다 가지고 있어요 -

그 말이 마음에 걸렸다. 흥신소를 통해 사람이라도 썼다는 걸까? 혁수는 전화기를 꺼냈다. 그리고 앱을 깔아 그 안에 있는 사진들을 확인했다. 이 앱을 모른다면 절대 발견할 수 없다. 그리고 앱의 이름과 확장자를 다른 것으로 바꾸어 놓았기 때문에 그 파일을 찾아내 확장자를 바꾸지 않으면 절대로 설치할 수 없다. 사진과 영상이 들어있는 폴더도 일반 탐색기에는 나타나지 않는 숨겨진 폴더니까 그냥을 찾을 수 없다.

그런 생각을 하며 혁수는 마음을 다잡았다. 이혼은 할 수 없다. 만약에 이혼을 하게 되고 이 일이 이슈화 된다면 자신의 직장도 사회적인 위치도 장담할 수 없게 되니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이 누군가 자신의 앞에 와서 앉는 인기척이 났고, 혁수는 숙이고 있던 고개를 들었다. 은주와 연주였다.

“왔어?”

혁수의 천역덕스러운 말투에 은주는 화가 치밀었지만 바퀴벌레를 밟듯이 자신의 노기 역시 짓밟았다.

‘언니. 절대 화를 내면 안 돼.’

연주의 신신당부가 있었기에, 그 말을 무시할 수 없었다. 표정이 제대로 침착하게 유지되진 않았지만 은주는 간신히 침묵하며 자리에 앉았다.

‘핸드백으로 저 대갈통을 날려버려야 하는데.’

연주는 무표정에 가까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 표정을 본 혁수는 자기도 모르게 긴장감이 고조되는 걸 느꼈다.

‘뭔가 달라. 평소와는.’

“여보, 내가 미안해. 나도 모르게 너무 흥분해서 손이 나갔어. 정말 때리려는 건 아니었어.”

사과하는 게 먼저다. 사과하는 사람이 이긴다. 혁수가 갖고 있는 일종의 전략이었다. 사과하고 빌면 연주는 보통 용서해주었으니까.

하지만 연주의 입에서 나온 말은 혁수의 기대를 철저히 외면했다.

“사과 받으러 온 거 아니에요. 이혼하는 부분에 합의하려고 왔어요.”

“여보. 이혼이라니. 그건 좀 아닌 것 같아.”

“아뇨. 전 이미 마음 정했어요. 당신하고 더 이상 살 수 없고, 효은이도 제가 데려갈 거에요. 아파트는 어차피 제 이름으로 산 거니까 제가 가져갈 거고요.”

“무슨 소리야? 너무 그렇게 극단적으로 나가지 말고 이야기를 하자.”

혁수가 미소를 띄었고, 은주는 마치 뱀 한 마리가 자기 몸뚱아리를 훝고 지나가는 것 같아 몸서리쳤다. 내가 저런 표정 보려고 여기 따라온 건 아닌데.

“혁수씨. 나 바보 아니에요. 다섯 번 바람 피운 거 내가 참아줬으면 나 많이 참았다고 생각해요. 어떤 여자가 그런 식으로 살아요? 한 번만 바람 피워도 이혼하는 사람 많은데. 전 할만큼 했어요.”

연주의 말을 들은 혁수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언니까지 불러다 놓고 지금 그런 이야기를 한다고? 알려지면 알려질수록 자신에게 유리한 건 절대 없다는 걸 혁수는 너무 잘 알고 있었다. 거기다 연주의 언니가 이 사실을 알았다면...... 욕지꺼리가 튀어나오고 손이 먼저 올라가려는 걸 억지로 참았다.

“연주야. 실수였어. 당신도 알잖아.”

“같은 실수가 반복되면 그건 실수가 아니에요. 즐기는 거지. 처음에 당신이 바람 피웠을 때는 정말 실수라고 생각했어요. 나도 효은이 키우느라 너무 힘들어서 당신에게 잘 대해주지 못했으니까. 당신도 나 때문에 많이 힘들었구나 싶어서 이해하고 받아준 거에요.”

“그래, 당신이 효은이 본다고 나 거들떠 보지 않은 건 사실이잖아. 그래서 실수로 그런 거야.”

“그 뒤는 뭐라고 할 건데요? 그 뒤로 내가 아는 것만 네 번이에요.”

“여보. 내가 실수하고 잘못했을 때, 그 때마다 나랑 당신 사이가 안 좋았어. 싸우고 하면서 굉장히 마음이 멀 때였잖아? 그래서 나도 모르게 다른 여자들이 예뻐 보였던 것 뿐이야. 절대로 내가 그럴려고 해서 그런 게 아니야. 당신도 잘 알잖아. 내가 얼마나 당신 사랑하는지.”

은주가 그 말을 듣고 어처구니 없다는 듯이 비웃음을 날렸다. 그 표정을 본 혁수는 당장이라도 따귀를 날리고 싶었지만 지금은 그래서는 안 되었기에 다시 참았다.

“혁수씨. 내 핑계 그만 대요. 마음이 멀 때마다 바람 피웠다고요? 우리가 언제 마음이 가까웠던 적이 있어요? 당신은... 한 번도 제대로 내 말을 들어보려고 하지도 않았잖아요?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내 마음이 어떤지. 내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그런 것 관심도 없으면서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어요?”

연주의 얼굴에 힐난하는 듯한 표정이 떠올랐다.

“혁수씨. 아내와 마음이 멀 수 있지만, 그렇다고 다들 바람 피우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당신은 늘 잘못했다고 하면서 한 번도, 아니 조금도 달라진 게 없어요. 이젠 우리 그만해야 해요.”

“하아. 또 그딴 식으로 이야기하네. 당신은 뭐 잘했어, 그럼? 당신도 바람 피웠잖아. 아니야? 너나 나나 다른 거 없어.”

“그래요. 맞아요. 나도 당신과 다를 거 없어요. 그러니까 우린 더더욱 같이 살아선 안 되요. 서로에게 상처만 줄 뿐이니까.”

연주의 단호한 말투. 혁수는 점점 상황이 어려워진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빌면 이런 식으로 대화가 진행되진 않았었는데 오늘은 달랐다.

“아니야, 연주야. 내가 정말 잘 할게. 나 정말 잘 할 자신 있어. 당신한테도 효은이한테도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될게.”

“하아. 혁수씨. 나 뭐 좀 물어봐도 되요?”

“어, 뭐든지 물어봐.”

“나 커피 뭐 마시는지 알아요?”

혁수가 무슨 뜬금없는 질문이냐고 되묻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잠시 대답을 못하더니 더듬거리며 말했다.

“초코치노.. 아니었나?”

“아메리카노 설탕 없이, 시럽 없이. 나 단 거 안 먹어요.”

“아, 맞다. 그랬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요?”

“소고기... 안심이지?”

“저 회 좋아해요. 해산물.”

“아, 그런거야 좀 헷갈릴 수 있는 거잖아. 당신은 내가 뭘 좋아하는지 다 알아?”

혁수의 말에 연주가 쓴웃음을 지었다.

“당신은 모를 거에요. 내가 뭘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내가 왜 아파하는지. 당신이 날 범했던 그날부터, 아니 그 전부터 당신은 내게 한 번도 진심으로 다가온 적이 없었으니까. 진심으로 대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 뭘 알 수 있겠어요?”

“여보. 내가 정말 잘못했어. 내가 당신에게 신경을 못 쓰고 해서 당신도 그런 것 같은데, 우리 효은이를 생각해서라도 이러지 말자. 나도 앞으로 잘 할게. 절대 다른 여자 안 쳐다보고, 전화기도 당신한테 맡길게. 그러니까 우리 이러지 말자. 내가 정말 잘못했어. 나 당신 없이 못 사는 거 알잖아.”

혁수가 약간 울먹이는 말투로 말했다. 연주는 소름이 돋았다. 저 말투, 저 말들. 지난 13년 간 들어왔던 말들과 별로 다를 게 없다. 저렇게 말하면 내가 또 넘어갈 거라고 생각하는 거겠지. 그리고 다시 똑같은 일이 반복되겠지. 악몽의 데자뷰가 계속 되겠지.

연주는 한숨을 내쉬며 태블릿을 꺼냈다. 그리고는 폴더를 열어 메신져 캡쳐를 보여주었다.

- 신애야. 다른 여자 같은 건 없어. 나 너 밖에 모르는 거 잘 알잖아. 나 너 없으면 못 살아.

- 피이~ 오빠. 내 친구가 오빠 지난 번에 다른 여자라 모텔 들어가는 거 봤다는데 왜 거짓말 해? 오빠 바람둥이야?

- 무슨 소리야. 오빠 그런 사람이 아니야. 너 만나서 얼마나 행복한데? 다른 여자 같은 건 없어. 우리 조금만 준비되면 결혼하자. 사랑해, 신애야.

화면을 들여다 본 혁수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이 채팅은 자신도 갖고 있지 않은 것인데 이걸 어떻게? 혁수는 고개를 들어 이글거리는 눈으로 연주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냉큼 태블릿을 뺏으려고 손을 뻗었지만 연주는 재빨리 태블릿을 닫아 가방에 넣었다. 그러자 혁수는 벌떡 일어나 연주의 핸드백을 거칠게 잡아당겼다.

“내 놔!”

“이거 놔요. 여기 공공장소에요.”

“씨발. 닥치고 내 놔. 그딴 걸로 사람 협박해?”

“야, 이 개새끼야. 너 내 동생 안 놔?”

“X같은 년아. 너도 뒤지기 싫으면 가만 있어라. 면상에 기스나기 싫으면.”

소란이 일어나려는 찰나, 누군가 혁수의 팔을 잡았다. 억센 힘에 혁수는 움찔하며 뒤를 돌아보았다.

“야. 누구 얼굴에 기스 낸다고? 야, 이 개새끼야. 처제 남편이라고 지금까지 가만히 있었더니 뭐 어째? 뒤지고 싶나.”

억센 팔의 주인공은 진태였다. 그냥 보기에도 핏줄이 불거져 나오는 진태의 팔은 보는 이로 하여금 충분한 위압감을 느끼게 만들었다. 진태가 힘을 주자 혁수는 꼼짝도 하지 못하고 몸만 떨고 있었다.

“혀, 형님.”

“야, 나도 다 알고 왔거든. 여기 개 쳐맞듯이 맞기 싫으면 앉아.”

“이런, 씨발. 그래, 쳐 봐. 쳐! 치라고, 이 새끼야!”

혁수가 이를 갈며 소리 질렀다. 그러자 카페 사장이 헐레벌떡 뛰어나와 그들을 말렸다.

“손님들!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이러실 거면 나가세요!”

갑작스레 일어난 소동에 카페 안의 사람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몇몇 사람들은 전화기를 꺼내 촬영을 하기도 했다. 진태에게도, 그리고 혁수에게도 뭔가 하기엔 애매한 타이밍. 진태는 한숨을 쉬더니 혁수의 뒤덜미를 잡았다. 그리고는 밖으로 그대로 끌고 나가기 시작했다.

“여보!”

“조용히 해. 거기들, 영상 찍지 마쇼. 우리 얼굴 조금이라도 나가면 초상권 침해에 명예 회손으로 그대로 고소해버릴테니까. 어이, 거기 아가씨! 카메라 끄라고. 안 지워?”

진태가 험상굿은 표정으로 말했다. 흡사 영화에 나오는 형사, 혹시 조폭 같은 분위기였다. 그런 진태의 변화에 은주 그리고 연주 역시 어안이 벙벙했다. 특히나 은주의 놀라움은 더 했다. 덩치만 컸지 싸움도 할 줄 모르고 개미 하나 못 죽이는 순둥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지금까지 누구랑 산 거야?’

진태는 혁수를 끌고 카페 밖으로 나갔다. 혁수가 저항해 보았지만 진태의 완력을 이기기엔 역부족이었다. 연주와 은주 역시 두 사람을 따라나가며 카페에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말했다.

“죄송합니다. 근데, 찍지 마세요.”

진태는 혁수를 한참을 끌고 갔다. 어느 골목에 이르자 혁수는 이를 갈며 진태에게 필사적으로 저항했다. 그제서야 진태는 손을 풀었고, 혁수는 그대로 악다구니를 썼다.

“이 씨발! 장난하냐, 이 개새끼야! 뭐 하는 거야!”

“주댕이 다물지. 이빨 다 부셔버리기 전에.”

“치라고! 쳐! 왜 못 치냐? 쳐, 이 새끼야!”

“어우, 이런!”

진태가 주먹을 들어올렸다. 그 때, 뒤따라온 은주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렸다.

“여보! 안 돼!”

힘보다 더 센 것은 아내의 목소리다. 혁수의 얼굴을 그대로 갈겨버리려던 진태는 은주의 목소리에 움찔하며 주먹을 허공에 멈췄다. 당신 엄청난 힘으로 혁수의 목을 잡고 벽으로 밀어붙였다. 혁수는 순식간에 경맥이 눌린 탓인지 숨을 쉬지 못하고 힘겹게 켁켁 거렸다.

“잘 들어. 이 일로 내 아내나 처제 건드리면 네 사무실까지 찾아가서 다 뒤집어 버릴테니까 그렇게 알아. 협박이 아니라 진심으로 하는 이야기다. 그리고 네가 다른 여자들과 했던 채팅, 사진, 영상 다 SNS든 뭐든 동원해서 다 풀어버려서 얼굴도 못 들고 다니게 해줄 테니까. 처제가 말로 할 때 들어라. 힘 쓰게 하지 말고.”

진태가 잡고 있던 목을 놓아주었고 혁수는 컥컥 거리며 숨을 어렵게 몰아쉬었다.

“나는 가만 있을 것, 쿨럭, 같아? 협박에 폭행으로 다 집어 넣어버릴 테니까 각오해. 그리고, 하연주! 나 절대 나만 안 죽어. 너도 제대로 못 살게 해줄테니까 명심해라.”

“정신을 못 차렸네.”

진태는 누가 말릴 새도 없이 그대로 뒤로 돌아 혁수의 뺨을 솥뚜껑 같은 손으로 후갈겼다. 진태는 비명을 지르며 그대로 뒤로 나동그라졌다.

“뭐? 폭행? 뭐? 또 뭐?”

“형부! 그만 해요!”

연주가 소리를 질렀다. 진태는 화가 풀리지 않는지 어깨를 들썩이며 씩씩거렸다.

“그래, 여보! 왜 그래! 때려서 우리한테 좋을 거 없어. 그만 해. 저런 놈은 때리기도 더러워.”

“야. 고소해라. 내가 때렸으니까 고소해. 법 좋아하지? 법적으로 고소하고, 처제도 법적으로 이혼 소송 밟게 할테니까. 감당할 수 있겠어? 처제가 지금까지 너 같은 놈 참아준 것도, 내가 생각해도 민망할 지경인데. 니가 사람이냐?”

“남의 부부 일에, 콜럭, 뭔데 끼어들어? 형부면 다야?”

“더 맞아야 정신 차릴래?”

“형부.”

연주가 나직하게 말했다. 그 말에 진태도 더 이상 소란을 피울 수가 없었다. 낮아도 힘이 있고 냉정한 목소리였으니까.

“그만 해요. 저 사람하고 이야기하려고 했던 내가 바보였어요. 진흙탕이 되더라도 그냥 법적으로 가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렇게 해, 처제.”

“혁수씨. 내가 말 했죠? 바람 핀 증거 다 가지고 있다고. 변호사 선임해서 그 쪽으로 자료 다 넘길게요. 아마 오늘 이후론 내가 개인적으로 혁수씨 만날 일 없을 거에요. 앞으론 변호사 통해서 이야기해요. 대신 저도 조용히 넘어갈 거라고 장담은 못해요. 이젠 그럴 수 없을 것 같아요.”

“효은이는? 효은이가 알면 얼마나 상처 받을지 몰라?”

연주가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걸 안다는 사람이 그런 식으로 살았어요? 참 뻔뻔하네요.”

“너도 다를 거 없어. 창녀 같은 게.”

“너 같은 놈한테 순결을 뺐긴 걸 창녀라고 불러야 한다면 얼마든지 그렇게 불려도 괜찮아.”

연주가 더 이상 차가울 수 없을만큼 차갑게 말했다. 그녀는 몸을 돌려 골목을 빠져나갔다. 은주와 진태 역시 그녀를 따랐다. 혼자 남은 혁수만이 맞은 뺨을 어루만지며 고함을 지름으로 자신의 분노를 표출했다.

  • 손님(98b9e) 2020.06.23 09:18
    차가워진 연주
    또다른 전개네요
  • 손님(5762d) 2020.06.23 17:39
    네 ^^
  • minizi 2020.06.23 09:28
    미친놈은 약에도 못쓴다는데...그냥 사회적으로 매장시켜버렸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효은이한테 좋은 아빠도 아니었을게 분명합니다
  • 손님(5762d) 2020.06.23 17:39
    하하 ^^;; 그렇죠.
  • 손님(b3f49) 2020.06.23 13:23
    지난 몇 년동안 손님으로 눈팅만 했는데 <정우> 작가의 글을 보고 추천 누르고 싶어 회원가입합니다.
    조회수가 줄어도 보는 사람이 없는 것이 아니니 실망하지 마시고 쭉 더 재밌는 글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 손님(5762d) 2020.06.23 17:40
    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 감사히 받겠습니다.
  • 손님(16483) 2020.06.23 15:01
    정우님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고맙습니다.
  • 손님(5762d) 2020.06.23 17:40
    네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 손님(f5cea) 2020.06.23 16:53
    정말잘보고 갑니다 글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손님(5762d) 2020.06.23 17:40
    네. 감사합니다 ^^
  • 손님(6f38f) 2020.06.23 17:32
    진짜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ㅠ 정성껏 한자한자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손님(5762d) 2020.06.23 18:19
    감사합니다 ^^
  • 손님(87c22) 2020.06.23 19:58
    정우님 덕분에 모해 들락날락ㅎㅎ
    가슴을 울리는 글 감사합니다^^
  • 손님(5c499) 2020.06.23 20:11
    감사합니다.^^
  • 손님(32783) 2020.06.24 02:21
    전형적인 찌질캐릭터네ㅋㅋ
  • 손님(9803b) 2020.06.24 06:02
    ㅎㅎㅎㅎㅎㅎ
  • 손님(3e135) 2020.06.25 14:51
    중간에 오타가 있는듯하네요. 진태는 누가 말릴 새도 없이 그대로 뒤로 돌아 혁수의 뺨을 솥뚜껑 같은 손으로 후갈겼다. 진태(혁수)는 비명을 지르며 그대로 뒤로 나동그라졌다.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
  • 도토리칼국수 2020.06.26 17:17
    와 남편 개객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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