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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학교 1학년 때, 금요일인 그 날도 새내기 라이프를 즐기다가 술이 알딸딸하게된 상태로 새벽1시쯤 되서 집 아파트 단지에 도착했을 때 였다.

 

동생새끼가 보이길래 '얘가 왜 이 시간에 밖에 있지?'하고 술에 취해서 그런지 평소였으면 뒤통수부터 갈기면서 뭐하냐 했을탠데, 그날따라

 

가만히 서서 쳐다봤다. 자세히 보니 동생이 누구랑 통화하고 있었는데, 살짝 윽박지르는 느낌이 들길래 가서 성질 그만부리고 집이나 들어가자하고

 

데리고 갈려고 가까이 가는데, 동생이 '어 빨리 나와 씨발련아'하는 소리가 들렸음. 그래서 '아 이 새끼 새벽피시 조지려고 그러는구나'하고

 

모른척 들어갈려고 하는데, 대답하는 목소리가 여자인걸 들었다. 여자인 걸 알고나니 개 평범한 동생새끼가 욕짓거리는 여자애가 누군가 궁금해져서

 

살짝 숨어서 지켜보는 데, 한 3분뒤? 조금 찐따같은 여자애가 나오더라. 아직 4월이라 살짝 쌀쌀하긴 했는 데, 그래도 롱패딩 입을 때는 아니자나?

 

롱패딩 입은 여자애가 동생 앞에 주춤거리며 서는거임. 그랬더니 갑자기 동생이 놀이터에 데려가더니 미끄럼틀 아래 공간으로 가더라

 

씨발 딱 촉이오지? 잘 안보이는데 여하튼 롱패딩 지퍼를 내리고 뭘 하고 있었음. 분위기상 강제로 하는 것같아 보여도 혹시 모르니까 천천히

 

다가가서 몰래 엿듣고 있었음. 여자애가 동생보고 이러지 말라고 게다가 여기서 이러는건 더 아니라고 하는 소리 듣고, 바로 덮쳤다.

 

보니까 가관이더라 여자애 패딩안에 아무것도 안입고 지퍼만 내린 체 쭈구려있고, 동생이 쳐 만지고 있더라.

 

내가 '야 너 뭐하냐'하니 동생이랑 걔가 화들짝 놀라더니 '아 형, 좀 모른척 해' 이지랄 하길래 '뭘 씨발 모른척하냐 밖에서 뭐하냐 씨발놈아'하니까

 

여자애가 ㅈㄴ 쫄아가지고 '죄송해요'하더라 내가 '너는 뭐가 죄송해? 너네 뭐하려고 그랬냐?'했더니 동생이 '아 형.. 대충 알자나'이래서

 

동생새끼 입막고 '야 이거 얘가 강제로 한거지?' 물으니까 동생눈치 존나 보길래 '아니 눈치보지 말고, 강제야 아니야?' 하니까 한 10초 망설이더니

 

여자애가 울먹거리면서 '강제에요...' 이러더라 듣자마자 갑자기 부모님 생각나면서 이 새끼 진짜 죽여버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

 

내가 술기운에다 존나 열받기까지 해서 걍 걔 앞에서 동생 존나 팼음. 여자애가 어쩔줄 몰라하고 있길래 집이나 가라고 하고

 

뺨 존나 쌔게 때리니까 소리가 크게 나서 경비원이 오더라 대충 어느집 아들들인 줄 아니까 첨엔 엄청 놀라서 'XX아, 동생을 왜그리 때려'

 

하면서 날 떼어놓는데, 잘 안떼어지니까 경비실로 가서 부모님 호출하는거 같더라. 그제서야 좀 분을 가라앉히고 주저 앉아있었다.

 

몇 분뒤에 자다 깬 아버지가 내려오셔서 줘터진 동생 얼굴을 보곤 얼굴이 울그락붉그락하시더니 금방이라도 줘팰 것같은 표정으로

 

날 쳐다보시길래, '아버지 이 새끼가 성추행하고 있었어요.'하니까 무슨 소리냐고 하시길래, '새벽에 어떤 여자애 강제로 불러서 미끄럼틀 밑에서

 

벗겨서 만지고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아버지가 동생 멱살을 잡아 올렸다. 거의 50인 아저씨가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는지,

 

170 후반쯤 되는 동생을 잡아 올리더라. 동생이 아니라고 여자친구라고 그러길래. 내가 어떤 새끼가 여자친구보고 나와 씨발련아라고 하고

 

다짜고짜 미끄럼틀밑에서 옷벗기고 만지냐고 하니까 자세한 얘기를 들은 아버지가 더 열받아서 동생 그대로 메쳐버렸다. 아버지가

 

'걔네 집 어디야'하고 동생한테 물어보는 데, 동생이 정신을 아직도 못차렸는지 '걔 멀리 살아요'라는 헛소리를 하더라. 당연히 금방 3분만에

 

오는 여자애를 봤던 나는 '아버지 이 새끼 거짓말쳐요. 통화하고 바로 나왔어요.'하니까 아버지가 '너 씨.. 발 또 거짓말 치면 죽도록 맞을 줄

 

알아'하고 소리치시더니 다시 '어디냐고'하셔서 동생이 겁에질려서 'XXX동 XXXX호...'라고 하고, 아버지가 나보고 동생 끌고오라면서 앞장서서

 

찾아가기 시작하더라, 한 2분밖에 안되는 거리였는데, 갑자기 나도 싸해져서 가는 길이 10분은 걸리는 느낌이었다. XXX동 앞에 가니까 그

 

여자애가 울고 있더라. 아버지가 쟤나 묻는데, 동생이 가만히 닥치고 있길래 내가 쟤 맞다고 했다. 아버지가 가만히 있는 동생한테 개 빡쳤다가

 

이내 심호흡하면서 진정하시고, 걔한테 가서 최대한 부드럽게 XXX동 XXXX호 사는 애 맞냐고 하시더라. 여자애가 나랑 동생이랑 아버지보고

 

놀라서는 '네..?'하고 '맞는데요..'하더라 동생새끼 그 와중에 여자애 존나 노려보고 있길래 내가 뒤통수쳐서 제지했다.

 

아버지가 '우리집 애한테 괴롭힘당하고, 성추행 당했니?'하니까 여자애가 원래도 울고 있었는데, 더 서럽게 울기시작하면서

 

학교 입학한 지 2주도 안되서 조금씩 괴롭힘당하기 시작했고, 며칠 전부터 성추행도 당하기 시작했다고 하더라, 동생이 같은 아파트인거 알아서

 

집 찾아온다고,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다고 협박하니까 너무 무서웠다고 하더라 아버지가 듣고 눈 감고 잠시 계시더니 동생 뺨을 왕복으로

 

개쌔게 치고, 아버지 집에 계시냐고 물으시며 집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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