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187 1 댓글 28
Extra Form

한여름이지만 밤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은 시원했다. 백사장 위에 앉아 바람을 맞는 연주를 향해 은주가 음료수 두 개를 들고 다가왔다. 그녀는 연주뺨에 차가운 음료수를 갖다댔고, 연주는 웃으며 그것을 받았다.

“언니, 여기 오니까 너무 좋다.”

“그러게. 멀리도 왔다. 근데 왜 갑자기 부산이야?”

“그냥. 멀기도 하고. 조금 현실에서 떨어져 보고 싶어서?”

연주가 웃으며 음료수를 들이켰다. 은주 역시 그녀 옆에 앉아 부드러운 모래에 엉덩이를 댔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모래사장까지 밀려오지만 두 사람이 앉은 곳까지는 올라오지 못했다. 불어오는 바닷바람에 연주는 연신 머리를 쓸어넘겼다. 한참을 말없이 바다만 바라보며 지켜온 침묵을 연주가 깨트렸다.

“언니.”

“응?”

“나...... 이제 자신이 없다.”

은주가 말없이 고개를 돌려 연주를 바라보았다. 연주는 텅 빈 눈을 한 채 희미하게 웃고 있었다. 애써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처럼.

“나 그냥 견디면 된다고 생각했어.”

“효은이 아빠 이야기 하는 거야?”

연주가 고개를 끄덕였다.

“나... 사랑하지 않아도 사랑하려고 하면 되는 줄 알았다? 그래서 그 사람이 그렇게 못 되게 굴어도, 언젠간 좋아지겠지 그러면서 참고, 또 참고 한 게 벌써 10년이 훨씬 넘어버렸어. 그 사람도 달라지고, 나도 그 사람 사랑하게 될 수 있을 거라고.......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좋아지는 게 아니라 더 힘들어지기만 해.”

“너랑 혁수씨랑 사이 나쁜 건 나도 알아. 그냥 봐도 알겠더라.”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 그냥 지내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차피 사랑이 누군가 함께 하는데 전부는 아니니까. 사랑이 없어도 내가 잘하고, 아무렇지 않게 지내면 될 것 같았는데.”

연주가 다시 음료수를 들이켰다. 아무리 차가운 음료를 마셔도 답답한 가슴이 나아질 기미가 없었다. 그녀는 눈을 몇 번 감았다 떴다를 반복했다. 마치 카메라의 셔터가 움직이듯 그녀가 눈을 감을 때마다 슬픔이 고스란히 찍혀 나왔다.

“효은이를 생각하면 내가 참아야 하는데... 언니.. 나 이제 정말 자신이 없어. 나 어떡해야 해?”

연주가 눈물샘이 더 이상 눈물을 담아둘 수 없었는지, 슬픔에 복받친 그녀의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슬픔이 방울방울 떨어지는 그녀를 은주는 말없이 끌어안았다.

“나만 생각하면... 흐흑... 그런데 효은이 생각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아마 효은이가 없었다면 그녀는 이미 혁수가 갈라섰을 것이라는데에 추호의 의심도 없었다. 그저 변하지 않는 그를 보며, 또 그를 사랑할 수 없는 자신을 보며 노력하고 또 노력했을 뿐이다. 하지만 잘못조차 인정하지 않는 그를 보면서 연주는 자신이 한계에 달했음을 알았다. 이렇게는 더 이상 살 수 없음을.

한참을 흐느낀 연주를 은주는 말없이 안아주었다. 그녀의 눈에서도 소리없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일란성 쌍둥이인 두 사람. 감정마저도 공유한다는 두 사람. 그런 은주에게 연주가 겪는 슬픔은 차가운 송곳처럼 그녀의 폐부를 찔러들어왔다.

“언니.”

한참만에 울음을 그친 연주가 다시 입을 열었다.

“응. 연주야.”

“나 호주 갔을 때, 어떤 사람을 만났어.”

“정우라는 그 사람?”

“응.”

연주의 얼굴에 잠시 망설임이 일었다. 하지만 그녀는 다시 입을 열었다.

“나, 그 사람이랑 잤어.”

“말 안해도 알아.”

은주의 말에 연주가 고개를 돌려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런 연주를 보고 은주는 한숨을 푸욱 내쉬며 말했다.

“내가 너를 모르니? 두 달 동안 멍하게 다니는데. 무슨 일이 있어도 있겠다 싶었어.”

“나 너무 잘못한 거지?”

“잘한 건 아니지. 잘했다곤 말 못하지.”

“그 사람, 나 때문에 한국에 왔대. 병원에도 찾아왔고... 같이 식사도 했어. 그 사람......”

현주가 울음을 삼키는 것처럼 숨을 들이쉬었다.

“날..... 사랑한대.”

은주는 연주의 손을 잡았다. 차가운 연주의 손. 쌍둥이인데도 자기 손을 늘 따뜻한데 연주의 손을 차가웠다. 그녀의 손을 꼭 쥔 채 은주가 말했다.

“너는? 넌 그 사람 사랑해?”

“모르겠어....”

연주가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너무 긴 한숨이라 마치 끝나지 않을 것처럼, 후회와 고민을 다 담은 듯한 한숨. 이렇게 한숨으로 이 모든 아픔도 다 내보낼 수 있으면 좋으련만. 왜 마음에 느껴지는 슬픔이나 아픔이나, 사랑 같은 이런 감정들은 끄집어내 던져버릴 수 없는 걸까?

“그럼 뭐해.. 그 사람이 날 사랑한다고 해도.. 뭐가 달라져?”

연주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그 눈물은 마치 그녀의 눈이 절벽이라도 되는 양 떨어지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버티는 것 같았다. 떨어지면 더 이상 자신을 추스를 수 없을 것 같아서.

“아무 것도 달라지지 않잖아? 더 괴롭기만 한 걸. 그 사람이 아니면, 차라리.. 그냥 다 포기하고 체념하고 살텐데. 왜 와서 이렇게 흔드는 거야?”

“연주야.”

“날더러 어쩌라고....”

“바보야. 너 언제까지 이럴 건데?”

은주가 언성을 높히며 연주의 어깨를 잡고 흔들었다. 연주는 눈물이 가득한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눈물이 투욱 하는 소리를 내며 떨어질 것처럼 무거워보였다. 가볍게 떨리는 연주의 어깨를 붙잡고 은주가 말했다.

“그래. 나도 알아. 바보같고 멍청하다는 거. 아무 것도 안 달라질 것 같은 네 마음, 나도 이해해. 그렇지마 연주야. 내가 정말 싫은 건, 아무렇지 않은 척하고 사는 너야. 그런 너를 보면 숨이 막히고, 내 피가 다 말라버리는 것 같아.”

“이런 감정 같은 거... 다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어. 그냥.. 아무 생각도 감정도 없이... 로봇처럼 그냥.. 그렇게 사는 게 나아.”

“그렇게 살면 네가 행복해?”

“그게 무슨 상관이야. 어차피 행복 같은 거 느끼지도 못하는데. 지난 13년간... 그 사람과 살면서 어차피 행복했던 적 없었어. 앞으로도 그럴거고.”

연주가 체념한 듯 고개를 떨구었다. 은주는 악다구니가 치미는 것을 간신히 억눌렀다. 김혁수! 네가 뭔데 내 동생을 이렇게 힘들게 만들어! 허공을 향해 욕이라도 하고 싶은 걸 간신히 참아낸 은주는 연주의 뺨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었다.

“너... 그렇게 더 살 수 있겠어? 살 수 없어서 나 부른 거잖아.”

“하아... 응. 그렇지. 그렇지. 하지만.. 어떡해? 나 정말 이제 자신없는데.. 우리 효은이는 어떡해?”

은주도 거기엔 대답해 줄 수가 없었다. 아니, 어쩌면 연주가 겪고 있는 일 자체에 대해서도 해줄 말이 없었다. 뭐라고 대답을 해줘도 그 답에 따른 문제가 반드시 따른다. 마음 같아서는 이혼하라고 하고 싶지만 그것도 쉬운 문제가 아니며, 인생 그런 거라고 말하자니 그녀의 마음이 허락하질 않았다. 연주가 얼마나 아픈지 알고 있기에.

‘넌 늘 그랬어. 어릴 때도... 아파도, 힘들어도 늘 웃고. 너무 태연하게 지내서.... 다들 네가 강하다 생각했는데. 속으로 아픈 걸 아는 사람이 없을만큼... 그런데 알아도 내가 어떻게 해줄 수 없다는 게 너무 아프고 힘들어. 연주야.... 언니가 어떻게 하면 되니?’

은주도 끝내 울음을 터트렸다. 겨우 30분 차이지만 그래도 늦게 태어난 동생 앞에서 눈물을 보일 수 없어서, 은주는 연주를 자신의 가슴으로 끌어안았다.

*

은주는 연주를 침대에 뉘었다. 연주는 침대에 눕자마자 조금 뒤척였지만 이내 잠들었다. 빨리 잠들지 못해서 늘 뒤척거리는 연주인데..... 30분은 뒤척거리다가 겨우 잠을 청하는 그녀가 몇 분만에 잠드는 걸 보면서 은주는 더욱 마음이 아팠다.

연주가 잠든 것을 확인한 은주는 호텔 로비로 내려왔다. 그리고는 로비 한쪽에 있는 소파에 털썩 주저앉았다. 한숨을 길게 내쉰 연주는 전화기를 꺼내들었다.

‘해선 안 돼.’

그녀의 이성이 속삭였다. 책임질 수 없는 일은 하지 않아야 한다. 더욱이 그것이 한 사람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이라면.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도 결국 자신의 인생은 아니다. 자신의 인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겠지만 그래도 결국은 타인의 인생이다. 내 인생이라고 생각하며 내린 결정과, 아무리 자신의 결정이라고 여기고 내린다고 해도 결국 타인의 인생에 대해 내리는 결정은 결코 같을 수 없는 법이다.

더욱이 타인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에 대해서 책임은 누가 질 것인가? 내가 볼 때 아무리 좋다고 생각해도 그 결과가 나쁘게 돌아온다면? 그 책임은 나에게 있을까, 아니면 연주에게 있을까?

복잡한 생각 속에 은주는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지난 일들에 대한 후회와 자책이 밀려온다. 하지만 그 후회와 자책을 만회하기 위해 때론 무리한 결정을 내리기도 한다. 보통은 그러한 무리한 결정이 더욱 상황을 악화시킨다.

‘인생은... 왜 이렇게 어려운 거야...’

혀를 찰 수밖에 없다. 술이라도 마셔야 하는 걸까? 술이 결정에 과연 도움을 줄까?

은주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 오래 전, 지훈과 연주가 사귀고 있을 때, 은주는 이성적인 판단을 내렸다. 연주는 결혼을 생각하기엔 어렸고, 결혼하면 그 좋아하는 음악을 할 수 없으니까. 거기다 지훈은 복학해서 겨우 졸업을 앞둔 학생이었다.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결혼을 한다는 건 이성적으로 너무 무리였다.

그 이성적인 판단이 어쩌면 지금의 이 상황을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물론 대부분의 이성적인 판단은 리스크를 피해간다. 감정적인 결정은 높은 리스크를 요구할 때가 많다. 어쩌면 그 때는 그게 합리적이었을 것이다.

‘이번 한 번만.......’

은주는 마음을 결정을 내렸다. 그녀는 다시 전화기를 꺼내 어디론가 메시지를 보냈다.

*

연주가 눈을 뜬 건 다음날 점심 시간이 다 되어서였다. 연주는 전화기 화면에 표시된 시간을 보며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어제 호텔로 돌아온 게 10시 정도였는데..... 12시간을 자 버린 거야?

연주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욕실로 가서 샤워를 했다. 바닷바람 때문에 끈적거렸는데 씻지도 않고 잔 덕분에 그 찝찝함을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샤워를 마친 그녀는 침대옆 작은 장 위에 놓여진 쪽지를 발견했다. 거기엔 익숙한 글씨가 쓰여 있었다.

[일어나면 로비로 내려와. 언니가]

연주가 피식 웃었다. 굳이 ‘언니가’ 라고 붙이지 않아도 아니까. 쌍둥이라 늘 같이 붙어지내고, 늘 보고 지낸 덕분에 두 사라은 필체마저도 비슷했다. 내가 쓴 게 아니라면 언니가 쓴 거니까.

그녀는 옷을 챙겨입고 엘리베이터를 탔다. 아직 덜 마른 머리가 그녀의 목덜미를 간지럽혔다. 거의 화장도 하지 않은 그녀였지만 도리어 깨끗한 느낌을 주었다.

‘화장 하지 않은 게 더 예쁘다고 했었는데.......’

같이 밤을 보냈던 그날, 정우가 했던 말. 그녀는 거울 속의 자신을 잠시 응시하다 이내 고개를 가로저었다. 이제는 아무 의미 없는 말이니까.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고 그녀는 로비로 향했다. 배가 고팠다. 언니에게 맛있는 걸 사달라고 해야지. 그런 마음으로 로비로 온 그녀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얼굴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정우씨?”

‘왜.. 여기에?’

연주는 흠칫 놀랐다. 그런 그녀를 정우는 말없이 바라보았다. 연주는 현실인지 아닌지 구분이 되지 않는 듯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혹시 나만 보고 다른 사람은 보지 못하는 게 아닐까? 연주는 몸이 부들부들 떨려옴을 느꼈다.

‘나 왜 이래? 하연주... 너 왜 그래? 왜 이렇게 떨리는 거야? 침착해야해. 떨 필요없이..... 긴장할 필요없이. 조금만 숨을 고르고 천천히 인사하고. 그렇게 말을 꺼내면 되는 거야.’

연주는 천천히 그에게로 다가갔다. 조금 더 다가가면 안개처럼 사라질 것 같았지만, 그건 그녀의 불필요한 염려였다. 그녀가 한 걸음 다가가면 정우도 그녀에게로 한 걸음 다가왔다. 조금씩 두 사람의 거리가 가까워진다. 그의 모습이 그녀의 눈에 명확해질수록 그녀의 떨림은 더욱 커져만 갔다.

‘침착하게. 침착하게. 미소를 지어야 해.’

그래야 했는데, 그가 가까워질수록 연주의 표정을 조금씩 일그러져 갔다. 뿌옇게 변해가는 그의 모습이 곧 사라질 것만 같은데. 어쩌면 그가 그렇게 사라지면 이 모든 갈등도 끝날 것 같은데.

“연주씨.”

나직한 그의 한 마디가 그녀의 모든 각오를 무너뜨렸다. 이 사람 앞에서는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그냥 웃고만 싶었는데. 그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참아왔던 눈물이 터져나왔다.

“정우씨...”

그녀는 그대로 멈춰 서버렸고, 정우는 그녀에게로 빠르게 다가와 어깨를 감싸안았다. 그녀의 얼굴이 기대어진 그의 셔츠가 천천히 젖어갔다.

“아아아앙.....”

이러면 안 되는데..... 정말로 이렇게 바보처럼 울면 안 되는데.

어린아이처럼 그녀는 그렇게 울었다. 누군가를 의지해 이렇게 울어본 게, 마지막이 언제였을까? 우는 게 이렇게 좋은 거였다니....

로비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두 사람을 흘깃 거렸고, 어떤 사람들은 두 사람을 주목해서 보기도 했다. 하지만 정우는 주변의 눈을 신경쓰지 않고 그녀를 안아주었다.

“손님, 죄송합니다. 여기서 이러시면 다른 분들께 방해가 됩니다.”

한참을 둘을 지켜보던 직원의 간곡한 말에 연주는 겨우겨우 울음을 그쳤다. 여전히 그렁그렁한 그녀의 눈물은 정우는 소매로 찍어내듯 닦아주었다.

“배고파요.”

연주의 첫 마디에 정우는 자기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그는 연주의 손을 잡고 가볍게 그녀를 끌며 말했다.

“가요. 밥 먹으러.”

 

****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 손님(f7e4e) 2020.06.17 07:29
    1빠.
    아흑.
    아침선물.
    땡큐
    ^^
  • 손님(5762d) 2020.06.17 15:41
    ^^ 감사합니다.
  • 손님(cf1a7) 2020.06.17 08:14
    제목이 찰떡이네요 많은 감정뒤에 재회 ㅋㅋ 굿굿굿
  • 손님(5762d) 2020.06.17 15:41
    네 ㅎ 감사합니다.
  • 손님(42227) 2020.06.17 08:28
    잘읽고 갑니다
    계속올려주세요
  • 손님(5762d) 2020.06.17 15:41
    네 감사합니다 ^^
  • 손님(c64af) 2020.06.17 08:4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허엉ㅠㅠㅠㅜ
  • 손님(5762d) 2020.06.17 15:42
    우... 울지 마세여~~ ㅠ.ㅠ
  • 손님(18e3f) 2020.06.17 10:01
    저번에 바람난게 팩트냐고 물어봤었는데 재밌네욘 ㅎㅎㅎㅎ
  • 손님(5762d) 2020.06.17 15:42
    ㅎㅎㅎ 네에~
  • 손님(33217) 2020.06.17 11:16
    이게 재밌냐?
  • 손님(52910) 2020.06.17 11:31
    어떤 면을 비판하시는 건지요?
  • 손님(472db) 2020.06.17 11:33
    재미없으면 안 보시면 됩니다.
  • 손님(cf1a7) 2020.06.17 14:54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들어와서 개아리틀지마시고
  • 손님(761c1) 2020.06.17 11:39
    언니가 동생 연락처를
    알려준다는게 말이되냐?
  • 손님(5762d) 2020.06.17 15:42
    네. 말이 됩니다.
  • 손님(33217) 2020.06.17 11:39
    소설이요?
    팩트요?
  • 손님(472db) 2020.06.17 12:36
    지금까지 쓴 건 다 팩트입니다.
  • 손님(472db) 2020.06.17 12:37
    사실 중간이 과정이 더 많은데 그걸 다 적을 수는 없으니까 줄여서 쓴 겁니다. 너무 중간이 지지부진해져서요.
  • 손님(80028) 2020.06.17 11:50
    소설 같은 팩트 같네요.누구나 마음속에 있는데 감히 드러내지 못하는 것 뿐.
  • 손님(5762d) 2020.06.17 15:43
    네 맞습니다. 누구에게나 스토리가 있죠.
  • 손님(df11d) 2020.06.17 12:44
    멋지고 감동적이네요.. 설레이며 잠에 들어봅니다. BsAs.
  • 손님(5762d) 2020.06.17 15:43
    굿 나잇 ^^
  • 손님(868ea) 2020.06.17 15:53
    사연이 많네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 손님(5762d) 2020.06.17 17:02
    감사합니다 ^^
  • 손님(52c8a) 2020.06.17 17:04
    바쁘시다니 요며칠 새로고침충은 자제하고있습니다
  • 손님(5762d) 2020.06.17 19:53
    아하하 ^^;
  • 도토리칼국수 2020.06.26 14:59
    호주에서 연주가 울땐 어린애처럼 목놓아 운다고 했었는데 복선이었나보네요 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건전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저해하는 일련의 행위들을 엄격히 금지합니다. 2 file 유리카 2019.08.17 9707 0
공지 이메일이나 연락처 등의 교환/요구/수집은 금지되어있습니다. 6 file 유리카 2019.08.04 7107 0
공지 썰 본문이 아닌 글은 잡담게시판//문의사항은 건의게시판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이용해주세요 4 file 유리카 2019.05.23 10030 0
공지 비추천이 많은 게시글은 잡담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 18 손님 2016.01.22 90694 -5
공지 간단한 썰이나 씹노잼 썰, 일기 등은 잡담게시판에 작성해주세요! (신고하기) 15 모해를살 2014.12.10 101757 -9
공지 썰 게시판 이용수칙 18 손님 2014.08.06 105432 3
5821 스폰의 추억-9(스압) 17 손님(02840) 2020.06.18 2075 0
5820 고딩 때 여친이랑 첫경험 실패한 썰 - 6화 "고백" 8 minizi 2020.06.17 827 0
» [정우] 사랑하고 있어요 #17. 재회 28 손님(5762d) 2020.06.17 1187 1
5818 우리부부의 S라이프5 15 손님(c47bd) 2020.06.16 4351 1
5817 우리부부의 S라이프4 7 손님(c47bd) 2020.06.16 3993 1
5816 고딩 때 여친이랑 첫경험 실패한 썰 - 5화 "결심" 6 minizi 2020.06.16 649 0
5815 (벳남 외노자) 나의 첫 베트남 여자친구3 12 손님(5aba3) 2020.06.16 1925 0
5814 [정우] 사랑하고 있어요 #16. 파열음 20 손님(9803b) 2020.06.16 1063 1
5813 우리부부의 S라이프3 8 손님(39ff5) 2020.06.16 3815 1
5812 고딩 때 여친이랑 첫경험 실패한 썰 - 4화 "첫키스의 맛" 12 minizi 2020.06.15 779 0
5811 [정우] 사랑하고 있어요 #15. 흔들리는 마음 21 손님(5762d) 2020.06.15 1233 1
5810 우리 부부의 S라이프 2 20 손님(89be0) 2020.06.15 4227 1
5809 너넨 3년 사귄 여친이 사촌이면 어쩔거냐.. 21 손님(b58eb) 2020.06.15 3606 0
5808 우리부부의 S라이프 15 손님(452d8) 2020.06.14 4918 0
5807 [정우] 사랑하고 있어요 #14. 사랑, 혹은 며칠 간의 꿈 16 손님(5762d) 2020.06.14 1134 1
5806 [정우] 사랑하고 있어요 #13. 우연.... 아닌 거 같은데 21 손님(5762d) 2020.06.14 1106 1
5805 (벳남 외노자) 나의 첫 베트남 여자친구2 7 손님(5aba3) 2020.06.13 2370 0
5804 [정우] 사랑하고 있어요 #12. 이렇게 아픈데 사랑이 아니라면..... 25 손님(c38a3) 2020.06.13 1104 1
5803 [정우] 사랑하고 있어요 #11. 그리고 키스 11 손님(c38a3) 2020.06.13 1241 1
5802 고딩 때 여친이랑 첫경험 실패한 썰 - 3화 "가슴" 10 minizi 2020.06.12 1182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4 Next
/ 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