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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에서 온 그녀들 두번째입니다. 한 편으로 끝낼려고 시작하고 적었는데, 생각보다 이야기가 많이 길어지네요. 자세히 상황을 쓰려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살을 많이 제거했는데도 그러네요. 재밌게 읽어주세요.

 

 

"당신은 제이?"

 

오지앙이 눈을 크게 뜨며 말했다. 설마 얘가 딸이었어? 그러고보니 에비와 오지앙은 알게 모르게 닮았다. 에비가 우리를 번갈아보며 물었다.

 

"둘이 아는 사이야?"

 

"엄마. 내가 어제 말한 그 코리언."

 

아마 저렇게 말한 것 같다. 왜 같다 냐구? 프렌치로 말해서 뭐라고 하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으니까. 난 프렌티를 들으면 울랄라창 홍홍홍 이런 소리로 밖에 안들리거든. 중국어 같기도 하고.

에비가 오지앙에게 뭐라고 이야기했고 이야기를 들은 그녀는 나를 가볍게 포옹하며 말했다.

 

"아빠를 도와줘서 고마워."

 

그녀의 말캉한 가슴이 느껴진다. 나도 여름이라 가벼운 티셔츠이 반바지만 입고 있어서 살결이 거의 맞닿는 느낌이 들 정도다. 오지앙은 귀에 이어폰을 꽂더니 1인용 소파에 앉아서 유튜브를 하는지 뭘하는지 거기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나와 에비는 오지앙이 있던 방으로 자리를 옮겼다.

 

방에는 큰 침대 하나와 벽장 하나만 있었다. 물론 에어컨과 실링팬은 달려 있지만. 나는 큰 타올을 펴서 침대 위에 깔았다. 그리고 가방에서 오일을 꺼냈다.

 

"에비. 마사지를 하려면 탈의해야해."

 

"오케이. 잠시만."

 

그녀는 말 그대로 옷을 훌훌 벗어던졌다. 모두에게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내가 만난 프랑스 여자들은 최소한 영국계 여자들보다는 훨씬 자유분방하다. 그녀는 거침없이 옷을 벗고 브래지어도 벗어버렸다. 그리곤 자신의 팬티를 가리키며 물었다.

 

"이것도 벗을까?"

 

손바닥 크기나 되는 작은 팬티. 그것도 몸에 착 달라붙어 도끼자국이 선명하다. 이정도 되면 도리어 내가 더 당황할 지경이다. 하지만 나는 침착함을 유지하며 말했다.

 

"아니. 일단 그건 입고 있어도 돼."

 

"오. 알겠어. 여기 누으면 돼?"

 

"일단은 엎드려줘."

 

그녀가 가슴을 출렁이며 침대 위로 기듯이 올라왔다. 벌써부터 아랫도리에 신호가 온다. 그녀는 40이 넘은 나이지만 몸매만큼은 매우 훌륭했다. 얼굴은 백인 특유의 노화로 주름이 보였지만 몸매만큼은 세월을 거스른 느낌이었다. 물론 피부에 잡티가 없진 않았다. 백인들은 멜라닌 색소 부족 때문인지 잡티가 제법 많다. 하지만 그녀의 가슴은 내가 본 가슴 중 역대급으로 꼽을만큼 훌륭했다. C컵이 넘는 크기에 아이를 가진 40대 여자라고 보기 힘든 탄력을 가지고 있었다. 보통 저 크기면 수술이 아니면 쳐지는 게 일반적인데 그녀는 쳐지기는 커녕 탄력으로 가슴이 탱탱했다. 그렇다고 수술한 가슴처럼 부자연스러운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탱탱함이다. 남자라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만한 가슴이었다. 그런 그녀가 개처럼 기듯이 침대로 올라갔으니..... 피가 몰린다.

 

그녀의 등은 운동을 한 사람처럼 탄탄했다. 척추 주변의 근육이 훌륭했는데, 이곳에 와서 몸을 태운 건지 약간 붉은 빛이 감도는 피부가 매우 섹시했다.

나는 오일을 그녀의 등에 뿌렸다. 그리고 천천히 손바닥으로 그녀의 등과 어깨를 매만졌다. 오일이 충분히 몸에 먹었다 싶을 때 나는 어깨부터 부드럽게 마사지를 시작했다. 그녀의 어깨는 다소 딱딱했고 뭉쳐 있었다.

 

"에비. 혹시 회사에서 일해?"

 

"응. 나는 웹디자인 회사에서 일해."

 

"그렇구나. 늘 컴퓨터 앞에 앉아 있겠네?"

 

"그렇지. 늘 모니터와 아침을 먹고 저녁을 먹어."

 

"사무직 여성들의 일반적인 증세가 네 어깨에 나타나네. 어깨가 많이 뭉쳐 있어. 피로가 쌓여있네."

 

에비가 맞장구를 쳤다.

 

"맞아. 늘 어깨가 아파."

 

"아침에 일어나면 편두통도 있지?"

 

나는 그녀의 목과 뒤통수가 연결되는 부분의 약간 옆을 엄지손가락으로 눌러주었다. 그녀는 '어후~' 하는 소리를 냈다.

 

"거긴 좀 아프네. 피로가 쌓여서 그런거야?"

 

"그렇지. 세게 하지 않고 천천히 해줄게."

 

나는 그녀의 목과 머리 부분도 지압해주었다. 그녀는 염색을 했는지 뿌리 부분은 약간 금빛을 띄지만 전체적인 머리카락은 은색이었다. 어깨만큼 오는 단발에 펌을 먹여서 다소 고슬고슬했다. 흔히들 말하는 아줌마 파마가 아니라 로코퀸 시절의 맥 라이언, 그녀의 리즈시절 단발 머리와 비슷했다(찾아보지 마세요. 현 시점의 맥라이언을 보는 순간 혼동이 와 버립니다 ㅠ.ㅠ 우리 버거 누님). 내가 어깨 부분을 다시 안마하자 그녀는 기분 좋은 신음소리를 냈다. 국적에 따라서, 또 언어에 따라서 신음소리가 다르다는 건 꽤 재미있다. 그녀의 신음소리는 마치 프랑스 노래의 한 구절처럼 아름답지만 몽환적이며 섹시하게 들렸다.

 

나는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그녀의 척추를 따라 근육부분을 부드럽게 마사지했다. 깃털처럼 가벼운 터치는 아니디. 적당히 눌러주면서 부드러움게 느끼게 하는 게 중요하다. 그녀는 프랑스어로 뭐라고 조그맣게 말하며 마사지를 받았는데 뭐라고 했는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다.

남편이야 다리를 다쳐서 움직일 수 없으니가 그렇다 쳐도, 오지앙도 안에 들어봐 보거나 문을 열거나 하지 않았다. 잘은 모르지만 이 프랑스 사람들에겐 사생활이 매우 철저하게 개인의 것이라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나는 그녀의 허리를 타고 내려와 골반의 시작점까지 내려왔다. 이젠 팬티를 벗겨야 할 차례다. 나는 에비의 엉덩이를 가볍게 두번 쳤고, 그녀는 이해했다는 듯이 팬티를 벗길 수 있게 엉덩이를 살짝 들어주었다.

그리고 드러난 그녀의 엉덩이. 와우~ Danm.. 그녀의 엉덩이는 정말 굉장했다. 백인들은 인종에 따라 엉덩이의 발달 정도가 상당히 달라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그녀의 엉덩이는 매우 동그랗고 탄탄했다.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게 분명했다. 피부에는 여전히 약간의 잡티는 있지만 그녀의 훌륭한 엉덩이를 폄훼시키기엔 말그대로 티에 불과했다. 마치 엉덩이가 향기를 뿜어내는 느낌이다. 나는 그대로 엉덩이에 코를 쳐박고 싶은 욕구를 간신히 참아냈다. 내 몸이 후끈거리며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나는 침착한 어조로 에비에게 말했다.

 

"이제 오일을 좀 많이 묻힐 거라서. 나도 좀 벗을게. 옷에 묻으면 안 되니까."

 

"응. 그렇게 해."

 

나는 내가 입고 있던 상의를 벗었다. 그녀가 엎드려 있어서 내 몸을 보지는 못하지만 봐서 기분 나쁠 몸은 아니다. 식스팩이 튀어나오는 몸은 아니지만 그래도 군살이 많지 않다. 가슴은 탄탄한 편이고. 나는 반바지도 벗었다. 팬티를 벗을지 말지 고민했지만 결국 팬티는 입고 있기로 했다. 난 삼각팬티나 드로즈가 편하지 않아서 늘 사각을 입는다. 그게 아마 에비가 날 보더라도 거부감이 덜할 것이다.

 

나는 그녀의 허벅지 쪽에 올라탔다. 그리고 오일을 잔뜩 그녀의 엉덩이에 부었다. 오일을 문지르자 그녀의 탱탱한 엉덩이가 더욱 섹시하게 빛났다. 오일이 엉덩이 골을 타고 항문을 지나 보지 쪽으로 흐르는 걸 그녀도 느낄 것이다. 난 일단은 프로페셔널 해야 했다. 내가 경험한 바로는 이럴 때 달려들지 않고 참는 게 상당히 중요하다는 점이다. 천천히 상대를 흥분시켜야 한다. 나는 최대한 이러한 수칙을 지킬려고 노력해왔다. 그렇다고 해도 정말 에비의 엉덩이가 주는 우혹을 참아내는 건 굉장한 곤욕이었다.

 

나는 엉덩이를 마사지하기 시작했다. 넓고 손을 펴고 엉덩이 전체를 마사지 하고 옆구리 쪽으로 손을 옮겨 마사지 했다. 그리고 이어서 허벅지까지 내려와서 마시지하고 허벅지 안쪽 살도 손으로 마찰시켜가며 마사지했다. 그러면서 손등의 손가락 마디 쪽으로 지나가면서 그녀의 보지를 건드렸다. 신기한 건 그녀의 보지에서 이미 우윳빛 애액이 조금 흘러나와 있었다는 것이다. 오일과 섞여 다소 흐려졌지만 분명했다. 질 안으로 넣고 마찰을 한 것도 아닌데, 그저 손가락으로 가끔 스치게 했을 뿐인데 저런 액이 나왔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었다.

 

엉덩이와 허벅지를 마사지 하는 내내 에비는 계속 기분 좋은 신음을 들려주었다. 한 번씩 강도가 세지면 울랄라 하는 소리를 냈다. 손마디로 보지를 건드릴 때면 움찔거리긴 했지만 딱히 다른 말이나 제지를 하지 않았다. 덕분에 나는 허벅지 마사지의 막바지엔 일부러 손을 움직음을 크게 하면서 그녀의 보지를 마음껏 유린했다. 손가락이 들어가지만 않았다 뿐이지 그건 거의 핑거잡과 다를 게 없었다. 내 손은 오일과 애액으로 이미 범벅이 되어 있었다.

 

"이제 바로 누워봐."

 

에비가 알겠다고 대답하며 몸을 돌려 누웠다. 눈 앞이 아찔했다. 저 커다랗고 예쁜 가슴. 에비의 눈가의 주름마저 섹시해 보일 정도였다. 저 가슴은 모든 것을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놀라운 힘이 있는 것 같다. 에비는 굉장히 기분이 좋은 표정이었다. 나 역시 평점심을 유지해야 했다. 가장 중요한 건 발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내가 섹스하려고 너와 마사지 하려는 게 아니다, 다만 하다보니 서로 달아올라서 하게 된 것이다 라는 명분이 항상 필요했으니까.

 

나는 에비의 가슴에 오일을 듬뿍 뿌렸다. 그리고는 오일을 넓게 퍼트리고 목과 어깨 쪽부터 마사지했다. 엎드려서 받는 어깨 마사지와 누워서 받는 어깨 마사지는 차원이 다르다. 엎드려 있으면 척추가 이미 힘을 받고 몸이 경직된 상태이기 때문에 어깨 마사지의 효과가 덜하다. 그러고 받는 사람도 편안함을 덜 느낀다. 하지만 누워 있을 때는 척추가 그만큼 덜 긴장하기 때문에 몸이 상당히 부드럽다. 그때의 어깨 마사지는 효과가 좋다.

내가 그녀의 어깨 아래로 손을 넣어 꾹꾹 위쪽으로 눌러주었고 그녀는 굉장히 시원해했다.

 

"기분 좋아, 에비?"

 

"응. 정말 좋아. 집에 있을 때 한 번씩 스웨디시 마사지를 가는데, 그것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좋아."

 

"스웨디시는 쓰레기야. 그냥 부드럽게 만지기만 해. 릴렉스하기엔 좋지만 마시지 효과는 별로야."

 

"그런 것 같아. 제이는 정말 잘하는 것 같아."

 

나는 손을 옮겨 그녀의 가슴을 마사지 했다. 어쩌면 굉장히 민망한 부분이다. 그래서 나는 가슴 마사지를 할 때면 더 많은 이야기를 시도한다. 때로는 가슴 마사지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화제를 가슴 마사지가 아닌 다른 쪽으로 돌려놓는 게 중요했다. 물론 가슴 이야기를 아예 하지 말라는 건 아니다. 어느 때이든 여성의 아름다움을 향한 찬사는 반드시 먹히는 법이다.

 

"에비. 가슴이 정말 예뻐. 놀라운 정도로."

 

"고마워. 하지만 쳐졌잖아."

 

"무슨 소리야? 이건 쳐진 게 아니지. 내가 본 가슴 중에 가장 훌륭한 편이야."

 

"넌 너무 스윗하게 말해. 고마워."

 

"프랑스인과 영국인은 좀 다른 면이 많은 것 같아."

 

내 말에 에비가 눈을 반짝이며 물었다.

 

"어떤 걸 말하는 거야?"

 

"내가 예전에 영국 여자친구를 사귄 적이 있는데, 사귀면서 보니까 영국 사람들은 굉장히 보수적인 것 같아."

 

"제이. 보수적인 게 뭐야?"

 

"그러니까 오픈 마인드가 아니라고. 컨저저티브 하다고."

 

나는 천천히 또박또박 '보수적' 이라고 말해주었다. 에비는 그 영어 단어를 몇 번 입 안에서 뇌깔리더니 오우 하는 소리와 함께 말했다.

 

"오. 꽁서베뜨리스."

 

"응, 뭐 그런 거야."

 

"프랑스 사람은?"

 

"사실 당신이 내가 만난 첫 프랑스 여자인데. 당신은 굉장히 오픈 마인드고 챠밍해. 내 앞에서 이렇게 옷을 벗는 건 쉽지 않잖아."

 

"오, 그런 뜻이구나. 그런 면에서 우리 프랑스인은 자유롭지. 난 너에게 마사지를 받는 거잖아. 옷을 당연히 벗야아 하는 거고, 그게 무슨 문제가 되겠어?"

 

"그래. 나는 당신의 그런 마인드가 너무 마음에 들어."

 

"제이. 당신 정말 스윗한 말을 자꾸 하네."

 

우리는 서로를 쳐다보며 가볍게 웃었다. 나는 그녀의 가슴을 전체적으로 마사지 했다. 그리고 옆구리와 가슴 끝 사이에 피로가 뭉치는 부분도 부드럽게 마사지해주었다. 이 부분은 힘 조절을 잘못하면 꽤 아픈 부위다. 나는 오일을 더 묻혀 부드럽게 마사지했고 에비는 기분 좋은 소리를 냈다. 그녀의 가슴이 조금 빠르게 뛴다. 그녀의 커다란 가슴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속도가 다소 빨라졌다.

 

나는 오일을 다시 그녀의 배에다 뿌렸다. 그리고는 복부를 천천히 마사지했다. 그리곤 치골 쪽으로 손을 옮겨갔다. 치골 바로 아래 부분도 통증이 있다. 그 부분도 살살 어루만져주며 마사지 했다. 에비는 내가 자기의 아픈 부분들을 어떻게 그렇게 잘 찾아내는지 신기해했다.

이제 마지막 단계에 가깝다. 나는 오일을 그녀의 보지 둔덕에 뿌렸다. 털이 하나도 없는 그녀의 깨끗한 보지. 이건 분명 왁싱을 한 거다. 오기 직전에 왁싱을 했는지 잔털마저도 보이지 않았다. 아마 생겨도 자지 면도기로 밀었겠지. 내가 만난 대부분의 백인 여성은 거의 반드시 왁싱을 한다. 털이 수북하게 나 있는 걸 관리하지 않은 것으로 여겼다. 그럴 때는 보빨도 못하게 하곤 했으니까.

 

나는 그녀의 안쪽 허벅지를 마사지 했다. 한참을 해주고는 손을 보지 쪽으로 모았다. 그리곤 대음순을 위 아래로 왕복하며 어루만졌다. 아직은 안으로 들어갈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대음순 쪽을 충분히 만져서 흥분시켜줘야 한다. 내가 그쪽을 마사지하자 에비의 숨소리가 고요해졌다. 아마 흥분을 참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나는 손바닥을 길게 펴고 그녀의 보지 둔덕에서 부터 회음부에 이르기 까지 손바닥으로 문질렀다. 천천히 천천히. 그녀의 소음순 속살이 느껴지고 뜨거운 애액도 느껴진다 그러다가 손가락을 벌려서 다시 대음순을 문지른다. 다시 손가락을 붙이고 둔덕에서 희음부까지 문질렀다. 오일이 더 필요할 것 같아 오일을 더 부었다. 에비가 순간 다리를 파르륵 하고 떨었다. 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보지를 문지르며 에비에게 말했다.

 

"에비. 남편하고 자주 안하는 것 같아."

 

"뭘 말이애?"

 

"Sexual intercourse."

 

"아. 자주는 아니지만 해."

 

"내가 볼 때 근 한달은 못한 것 같은데?"

 

"오 맞아. 이곳에 오기 전에 너무 바빴고 서로 피곤했어. 여기 와선 남편이 다쳐서 할 수 없었고."

 

"그런 것 같아. 여기만 봐도 알겠어."

 

"그런 것도 알 수 있어?"

 

사실 아니다. 거기를 봐서가 아니라 에비의 반응 때문에 어느 정도 짐작을 한 것 뿐이다.

 

"응, 어느 정도는. 네 나이 때는 섹스를 자주 해야해. 40이 넘으면 여성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어. 하지만 섹스를 자주 하면 에스트로겐 분비가 많아져서 몸이 건강해지고 피부도 좋아져."

 

"얼마나 자주 해야하는 거야?"

 

"일주일에 세번 이상은 해야지."

 

"오우, 정말? 내 남편이 들으면 정말 좋아하겠는걸?"

 

나는 하하 웃었고 그녀도 따라 웃었다. 호탕한 웃음소리. 그녀의 매력이다.

나는 조금 빠르게 보지 쪽을 마사지 해주었다. 거의 40분이 넘는 시간이 지났다. 나는 약간 피로함을 느끼고 그녀를 약간 침대 한쪽으로 밀었다. 그리고 그녀의 옆에 누웠다. 우리는 옆으로 누운 채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다.

 

"에비. 당신은 정말 멋진 여자야. 네 남편이 부러워."

 

"고마워. 제이도 멋진 남자야."

 

"이 베개는 불편해."

 

나는 에비의 머리에 있던 배게를 빼고 내 팔로 팔배게를 해주었다. 에비는 굳이 거부하지 않았다. 아마 내 눈이 뜨겁게 타오르는 것을 에비도 느끼고 있었을지 모르겠다. 내가 내 얼굴을 볼 순 없었지만 아마도 광대 쪽이 빨갛게 달아올랐을 것이다. 그녀도 체온이 올라갔는지 얼굴이 발겠다. 나는 손으로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그녀는 쿡쿡 웃었고 나는 귀를 살짝 잡아당겼다. 그리고는 장난스럽게 그녀의 뺨에 아주 가볍게 키스했다. 뭐, 뽀뽀라고 해야 맞겠지. 그녀는 거부하지 않고 웃었다. 조금 더 나가볼까? 나는 그녀의 머리르 잡아당겨 그녀의 입술에 키스했다. 딥키스가 아니라 입술이 맞닿는 가벼운 키스. 에비는 거부하지 않고 입술을 내밀어 쪽하고 입을 맞춰주었다. 나는 손을 그녀의 가슴으로 가져가 마사지하듯 만졌다.

 

"에비, 당신은 정말 굉장해. 나이 이야기는 하기 싫지만, 당신 나이에 이런 몸매를 가지고 있다는 건 놀라운 일이야."

 

"정말 그래? 고마워. 난 내가 늙었다고 생각했어."

 

"늙기는. 내가 좀 더 나이가 많거나 당신이 조금 더 어렸다면 내가 사귀자고 했을지도 몰라."

 

"오우, 제이. 그건 안 돼. 나는 끌로드와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결혼했다구. 그 때 너는 아직 꼴레쥬(우리 나라로 따지면 중학교)에 다니고 있었을 거야."

 

"아마도 그렇겠지. 하여튼 당신 남편이 부러운 건 사실이야."

 

나는 가슴을 조금 강하게 만지다가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잡았다. 그녀의 젖꼭지는 크기 않고 아주 적당한 크기다. 아마도 수유를 하지 않았는지 유륜이 넓게 퍼지지 않았다. 내가 엄지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자극하면서 가슴을 만지자 그녀는 웃었다.

 

"넌 마치 애기처럼 굴어."

 

"애기가 아니라 남자라면 네 가슴을 모두 좋아할 거야."

 

나는 다시 가슴을 부드럽게 만지며 그녀에게 키스를 시도했다. 과연 그녀가 제대로 받아줄지 의문이었다. 그녀는 입은 열어주었지만 혀를 쓰지는 않았다. 나도 그렇게 키스를 길게 할 마음은 없었다. 우리는 몇몇가지 이야기를 하며 10분 정도를 쉬었다. 그녀가 내게 말했다.

 

"이제 마사지는 끝난 거야?"

 

"아니. 아직 뒤쪽이 좀 더 남았어."

 

"오케이. 그럼 엎드릴까?"

 

"응. 그러자."

 

그녀가 엎드렸고 다시 그 엉덩이가 나타났다. 하아... 정말 미치게 박아버리고 싶다. 나는 흥분을 억누르기가 정말 힘들었다. 그녀의 얼굴을 보고 있을 때는 신의 절제력을 발휘해서 발기를 참고 있었는데, 오일로 매끈해진 그녀의 엉덩이를 바라보자 참기 힘든 욕구가 솟아올랐다. 당장이라도 내 자지를 꺼내서 그녀의 보지에 쑤시고 싶었다.

나는 겨우겨우 참아내며 그녀의 엉덩이를 마시지했다. 타올에 오일이 다소 닦였기에 나는 다시 오일을 듬뿍 뿌렸다. 엉덩이 뿐만 아니라 등에도 뿌렸다. 그리고는 엉덩이와 등을 교차로 마사지했다. 나는 아까와 비슷하게 그녀의 꼬리뼈 쪽에서부터 손바닥을 펴고 그녀의 보지까지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까와는 달리 이번에는 보지 안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한 번씩 움직일 때마다 중지를 그녀의 보지 안으로 쑤욱 하고 밀어넣었다. 그리고 한 번씩 그녀의 항문 주변을 문질러주었다. 하마터면 그녀의 항문 안을 손가락이 빨려들어갈 뻔 했다. 나는 계속해서 손가락을 보지 안으로 밀어넣었다. 조금 뒤엔 아예 손가락 하나를 보지 안에 넣고 좌우 질벽까지 손가락을 돌려가며 마사지했다. 찌걱거리는 소리가 정말 섹시하게 들려왔다.

나는 손가락 두개를 넣었다. 그리고 항문쪽으로 향한 질벽들을 압박하며 강하게 손가락을 왕복했다. 철벅거리는 그녀의 애액 소리가 귀를 자극했다. 에비는 작게 숨죽여 신음소리를 냈다. 남편은 반대편 침실에 있다. 아까 들어왔을 때도 이어폰을 끼고 전자책을 읽고 있었다. 아마 지금도 그럴 것이다. 오지앙 역시 밖에서 폰을 보느라 정신이 없을 것이다.

남편이 반대편 방에 있다는 사실이 나를 미치게 흥분시켰다. 남편이 우릴 발견한다면? 다행이 다리가 아파서 움직지 못한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네 내 하체를 딱 붙이고 허벅지에 앉았다. 그리고 손바닥으로 그녀의 허리를 밑에서부터 목까지 쭈욱 밀고 올라가면서 마사지했다. 이렇게 되면 자연적으로 하체도 그녀의 엉덩이가 맞닿게 된다. 내가 노린 건 그거였다. 이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뒤에서 박는 형태가 된다. 나는 팬티를 벗어버리고 싶은 충동을 짓눌렀다. 벗을까? 하아.... 그녀의 엉덩이에 묻은 오일 때문에 내 팬티 앞쪽이 젖어간다. 나는 손으로 그녀의 등을 마사지 하던 것을 멈추고 손으로 침대를 짚은 채 내 상반신을 그녀에 몸에 슬라이드했다. 내 가슴으로 그녀의 엉덩이부터 어깨까지 몸을 딱 붙어 밀고 올라갔다. 그녀의 부드러운 살결이 느껴졌다. 그리고 따뜻한 체온과 그녀의 향내도.

 

"에비. 어때? 이것도 기분 좋지?"

 

"오우. 매우 좋아. 넌 정말 프로페셔널 해."

 

"내 팬티가 오일 때문에 젖는데 벗어도 될까?"

 

에비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 그녀도 갈등하는 것일까? 그녀의 숨소리가 제법 거칠어졌다. 이건 정말 긍정인지 부정인지 알 방법이 없다. 난 다시 물어보려다 그만두었다. 대신 작은 시도로 그녀의 반응을 보기로 했다. 나는 팬티 앞 단추를 열고 자지를 꺼냈다. 내가 봐도 무서울 정도로 벌겋게 달아올라 있는 내 자지는 그보다 더 뜨거운 보지 안에서야 그 세력이 줄어들 것 같았다. 나는 다시 그녀와 몸을 붙였다. 그리고는 자지를 수직으로 내려가게 해서 그녀의 엉덩이 골 사이에 끼워넣었다. 아직 삽입이 되는 건 아니다. 다만 일본에서 스마타 라고 부르는 그것, 허벅지와 대음순 사이에 자지를 넣고 비비는 유사성행위, 그것을 시작했다. 그냥 허리를 움직였다는 게 아니다. 도리어 엄지로 그녀의 척추 근육을 제법 강하게 눌렀다. 그녀의 신경을 분산시켜 놓기 위해서였다. 그녀까 끙하는 소리를 낼 때마다 나는 내 자지를 그녀의 대음순에 갖다댔다. 삽입만 되지 않았지 거의 섹스나 다름 없었다. 그녀의 튼실한 엉덩이 골 사이, 대음순과 마찰을 일으키며 움직이는 내 붉은 자지. 내 자지는 금새 오일과 그녀의 애액으로 뒤범벅이 되었다. 자지 기둥 전체에, 그리고 귀두 끝에 느껴지는 그녀의 보지의 부드러움이 몸 전체 신경을 타고 짜릿하게 흘렀다. 나는 마사지 하는 행위를 더 빠르게 , 또 조금 더 강하게 하며 하체를 밀착시켰다. 강하게 허리를 누를 때마다 그녀의 하체가 조금씩 들렸고, 그럴수록 내 자지는 그녀의 소음순 깊숙히 더 다가갔다. 보지 안쪽 살의 미끄러운 감촉이 내 귀두에 느껴진다. 나는 더 강하고 빠르게 몸을 움직였다. 그녀가 윽윽 하는 소리를 낼 정도로 허리를 강하게 눌렀고, 그와 동시에 내 허리의 움직임도 강해졌다. 귀두 끝이 보지 안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뜨거운 보짓물이 내 귀두를 타고 흘러내린다. 나는 손을 옮겨 그녀의 엉덩이를 벌렸다. 그리고 보지를 살짝 벌려 내 귀두를 집어넣으려고 했다.

내 귀두가 절반 정도가 그녀의 보지 안으로 들어갔을 때 그녀가 나를 불렀다.

 

"제이."

 

"으.. 하.. 응, 에비."

 

"안돼. 거긴 내 남편에게만 허락된 곳이야"

 

그 말을 듣자 더욱 피가 쏠린다. 나는 자지를 그녀의 안으로 밀어넣으려고 했다. 그러자 그녀는 엉덩이에 힘을 꽉 주면서 내 자지를 잡았다. 귀두 끝에 그녀의 소음순이 느껴지지만 더 이상 들어갈 수가 없었다. 그녀의 질척한 보짓물로 뒤덥힌 내 자지는 빨리 넣어달라고 아우성이었고 내 말초신경도 같은 소리를 내질렀다. 그러나 그녀가 힘겹게 고개를 돌리면서 말했다.

 

"제이. 안 돼. 나도 네가 좋지만 이건 안 돼. 내 남편만 넣을 수 있어."

 

"에비."

 

"안 돼...."

 

그녀의 애처로우면서도 단호한 표정. 나는 놓았던 이성의 끈을 다 잡기 위해 노력했다. 이미 저만치 날아가버려서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이성의 끈을 다시 찾아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거의 섹스나 다름 없는 행위를 하고 있었음에도 그걸 모두 무로 돌리라니.... 그녀가 무척 아속하게 느껴졌다. 내 자지는 아직도 껄떡거리며 그녀의 소음순에 닿아있다.

하지만 나는 입술을 깨물며 자지를 뒤로 물렸다. 너무 아쉬운 마음에 다시 한번 허리를 밀어넣어 그녀의 소음순에 닿았지만 거기까지였다. 그녀는 재빨리 옆으로 돌아누우며 나를 바라보았다. 그녀 역시 욕망에 물든 눈이었지만 마지막 이성이 그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나는 그녀를 바로 눕히고 그대로 그녀의 몸과 내 몸을 밀착시키며 키스했다. 그러면서 가슴을 찌부러져라 세게 만졌다. 그녀는 이번에는 혀를 사용해 내 키스를 받아주었다. 나는 다시 그녀의 의 모아진 다리를 살짝 벌리고 자지를 스마타 하듯이 밀어넣었다. 아... 미칠 것 같다. 그리고 너무 아쉽다. 몇번 허리를 움직이자 털하나 없는 그녀의 대음순과 소음순이 세밀하게 느껴진다. 그러자 에비가 내 얼굴을 떼어내며 고개를 저었다. 다른 건 몰라도 이건 정말 단호했다.

나는 할 수 없이 그녀의 몸에서 떨어졌다. 여전히 내 자지는 분기탱천해서 하늘을 향해 있었다. 에비는 나를 안아주더니 길게 키스하고 내 자지를 손으로 만져주었다. 마치 대딸을 하듯이 내 자지를 비벼주었고 나는 참을 수 없거 그녀의 손에 사정했다. 그녀는 내가 사정하는 것을 알았는지 내 자지를 꽉 쥐었다. 밀려나오는 정액과 그녀의 손의 악력이 부딪혀 내 자지 기둥에 통증을 일으켰다. 십여초 후 내 자지의 껄떡임이 줄어들자 그녀는 내 자지를 슬그머니 놓았다. 그러자 참고 있었던 정액이 힘없이 흘러나와 그녀의 손을 적셨다. 나는 쾌감에 몸을 부르르 떨며 그녀를 끌어안고 또 가슴을 빨았다. 그녀는 나를 진정시키려는 것인지 다른 손으로 내 머리와 등을 토닥였다.

 

"괜찮아, 제이. 괜찮아."

 

"하아... 에비..."

 

"나도 네가 좋지만 내 바기나를 허락할 순 없어. 미안해."

 

그 말에 수긍하며 나는 맨정신으로 돌아왔다. 그녀의 손에 내 정액이 가득했다. 아마 정액이 튀지 않게 하려고 잡았던 모양이다. 그녀는 작은 타올로 내 자지를 깨끗하게 닦아주고는 마지막엔 그녀의 입술로 내 자지에 가볍게 키스했다. 아마 남편이 여기 없었다면 가능했을지도 모른다. 아니, 나도 잘 모르겠다. 그녀가 어떠했을지.

 

온 몸에 기운이 다 빠져 버린 기분. 섹스는 아니었지만 섹스 같았던 시간. 그녀는 차분해진 표정과 웃음기 어린 표정으로 내게 말했다.

 

"날 보면서 흥분했어?"

 

"하지 않으면 그건 남자가 아니지. 넌 게이도 정상으로 돌릴만큼 매력적이야."

 

"고마워. 그리고 멈춰줘서 고맙고. 네가 내게 삽입하고 섹스했다면 난 널 싫어하게 되었을지도 몰라. 네가 충분한 자제력을 가진 남자라는 걸 알겠어. 고마워, 제이."

 

나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 기분이었지만 그녀를 따라 웃었다. 그녀는 내 뺨에 키스해주었다. 나는 타올로 그녀의 기름에 젖은 몸을 닦아주고 그녀도 내 몸을 닦아주었다.

섹스를 떠나서 그녀는 마사지 자체에 매우 만족했다고 말했다. 여러번 마사지를 받아봤지만 이렇게 상쾌하고 기분 좋은 적은 없었다고 말이다. 그리고 내 마사지가 매우 프로페셔널 하다고 했다.

 

"제이, 정말 고마워. 어깨도 아프고 허리도 나빴는데 지금은 굉장히 시원하고 좋아."

 

"고맙긴. 널 마사지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내가 너에게 사례하고 싶은데. 보통 마사지 비용을 얼마를 내지? 100유로 정도 하나?"

 

"무슨 소리야? 난 돈 받으려고 한 것도 아닌데. 우리 친구 아니야?"

 

내 말에 에비는 웃으며 무척 고마워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에비는 정말로 내게 돈을 지불할 생각이었다. 마사지를 무료로 받는다는 걸 자신은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했다. 나는 돈을 받으면 내가 기분이 상할 것 같다고 말했고, 그녀는 절대 그럴 필요 없다며 내 엉덩이를 두드려주었다.

 

"그럼 내가 저녁을 살게. 그건 괜찮지?"

 

"남편이 싫어하지 않겠어?"

 

"아니야. 남편은 그런 걸 기분 나빠하지 않아. 내가 답례로 저녁을 사는 거니까."

 

우리는 옷을 입고 밖으로 나왔다. 1시간 15분 가량이 지나 있었다. 아직 저녁을 먹어도 되는 시간이긴 했지만 그래도 조금 일렀고 나도 배가 고프지 않았다.

 

"마망? 꾸모 에떼스따?"

 

뭐 이런 말이었던 것 같다. 그러니까 '엄마, 어땠어?' 라는 말인 것 같았다. 에비는 그녀 특유의 웃음과 과장된 손짓으로 '봉 봉' 거렸는데 뭔가 좋다는 뜻이겠지? 에비는 몸 이곳 저곳을 가리켜가며 프랑스어로 말했고, 오지앙은 '위위' 거리면서 듣고 있었다. 그리고 오지앙이 에비에게 뭐라고 말했고, 그녀는 내게 통역해주었다.

 

"제이. 오지앙도 네게 마사지를 받고 싶다고 해. 내가 너무 좋다고 했더니 자기도 받고 싶대."

 

엥? 현실이었지만 나는 내가 잘못 들은 것이 아닌가 싶었다. 아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도 여기서 '주작이다!' 라고 소리치실 분이 제법 계실 것이다. 나도 내가 들으면서도 믿어지지가 않았으니까. 나는 내가 잘못 들은 줄 알고 일부러 프랑스로 "빠흐동?" 하고 물었고 에비가 깔깔거리며 웃었다. 그녀는 오지앙이 다리 쪽이 많이 뭉치고 아파서 마사지를 받고 싶다고 한다고 전해주었다.

아니, 조금전까지 나랑 그래 놓고 딸에게 마사지를 하라고? 도리어 이젠 내가 혼란스러워져 버렸다. 나는 에비에게 괜찮겠냐고 물어보았다. 그녀보다 스무살 넘게 어린 딸이다. 에비는 한국 나이로 이제 20살이었다. 생일은 지나서 미성년자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게 프랑스인인가?

 

에비는 오지앙에서 샤워를 하고 오라고 했다. 그리고 그녀를 보내고 에비는 내게 작게 귓속말처럼 말했다.

 

"마사지만 부탁해. 내게 한 것처럼 말고."

 

그녀의 목소리가 단호했다. 웃음기를 띄고 있었지만 목소리는 힘이 있었다. 

 

"가슴이나 벌바 근처를 만지게 될지도 몰라. 그건 마사지니까."

 

"그건 괜찮아. 그건 오지앙의 선택이지. 하지만 그녀를 흥분시키지마. 나에게 한 것처럼 하면 안 돼."

 

나는 알겠다고 끄덕였고, 에비는 만족했다는 듯이 내 뺨에 키스해주었다. 나는 다시 침실로 들어갔다. 나와 에비 사이에 있었던 열기가 아직 사그라들지 않은 듯 방안의 공기가 훈훈했다. 내가 다소 복잡한 생각에 잠겨 있을 때, 오지앙이 샤워를 마치고 들어왔다. 그녀는 머리는 감지 않고 몸만 씻었는지 가슴께부터 허벅지 위까지 타올로 몸을 가린 채였다.

난 약간 떨리는 어조로 말했다.

 

"타올을 벗어줘. 오지앙."

 

=============

날림으로 쓰고 싶은 걸 참고 길게 두드립니다. 다음편이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 손님(c38a3) 2020.05.18 19:00
    솔직히 안 쌀 수가 없었죠. 이게 참아지는 게 아니더라고요. 아마 그 상황이라면 누가 참을 수 있을지...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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