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30 03:08

섹스여행 (두번째 날)

조회 수 4367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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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니 옆에는 A가 여전히 자고있었고 A가 자는모습을 잠깐 보고있다가 오늘 먹을것을 사러 밖에 나갔다. 마트에서 이것저것 사고 아침에 뭘 먹을지 고민을 하면서 펜션에 들어왔다.

 

들어오니 A는 여전히 자고있었다. 하긴 어제밤에 많은힘을 썼으니 피곤할것이었다. 나도 여전히 피곤했지만 그래도 A를위해서 아침을 하기위해 고민끝에 김치찌개를 만들기로 해보았다.

 

마침 찌개고기로 쓸만한 고기가 있었기에 여행전에 가져왔던 김치, 마트에서 사온 재료들로 만들기 시작했다. 인터넷에서 본대로 똑같이 하려했는데평소에 요리를 못해서 그런지 너무 어려웠다.

 

후회됐다. A는 요리 잘하는데, 지금이라도 깨워서 도와달라고 할까? 싶었는데 괜히 잘 자고있는데 깨우기도 뭐하고 오기가 생겨서 인터넷에서 하라는대로만 했다.

 

그렇게 김치찌개와 사투를 벌이던중 A가 깨어났다.

A: 자기야 뭐해 왜 벌써일어났어 조금만 더 자자~나 졸린데..

나:웅 더 자고있어 내가 밥해줄게

A:뭐 만드는건데. 김치찌개? 기대해도 좋은거야?

나:나만 믿어 ㅎㅎ 더 자구와

 

거의 다 만들어(?) 갔는데 A가 빤히 쳐다보더니

 

A:아니 못믿겠는데. 너 요리 못하잖아 줘봐

 

한국자 떠서 살짝 먹어보는 A. 그러고는 A에게 엄청 혼났다.

 

A:야이 바보 ₩&%@#* (대충 못만들었다고 하는 대사. 그러고는 두대정도 두둘겨 맞았다.)

 

젠장, 실패했다.A한테 엄청 혼나고는 쇼파에 앉아서 A가 다시 만들때까지 반성했다. A는 다시 만들어오고 김치는 어쩌구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갔네 뭐네 하면서 다시한번 혼냈다. 

 

김치찌개가 맛이 다르면 얼마나  다를까 하고 속으로 투덜대며 A가 다시만든걸 먹어봤다. 맛있었다. 우리 어무니가 해준거마냥 맛있었다. 

 

나:와 자기야 너무 맛있는데?

A:내가 만든거자너 ㅎㅎ 다음부턴 요리하겠다고 나서지말고 나한테 말해라ㅡㅡ 아침부터 뭐하는 짓이야 그게..

나:(무시하고)라면사리 넣을까?

A: 두개넣자

 

나는 햇반 두개에 라면사리까지 넣어서 배부르게 먹었다. A도 내가 잘 먹는거 보고 뿌듯한지 자기 요리실력에 칭찬해달라고 했다. 양손으로 따봉 날려주고 우리 어무니가 해준거 같았다며 극찬을 했다.

 

다 먹고 설거지 하는 A를 돕기위해 옆에서 도와줄거 없나 기웃거렸는데 A는 자기가 하겠다고 했다. 김치찌개때문에 신뢰도가 낮아진걸까. 그래서 뒤에서 허그하고 A의 어깨에 턱을대고선 구경만 했다.

 

11시가 살짝 넘은 시간. 같이 씻고 나와서 모닝섹스를 한 번 했다. 어제 너무 많이해서인지 둘다 힘이빠져서 한 번만 하고 다시 같이 씻고 바다에 나갈 준비를 했다.

 

바람은 여전히 불었지만 어제보다는 세게 불지는 않았던거 같다. 남는게 사진이라 하지 않았나, 바람이 세지 않았기에 풍경사진보다는 나와 A 위주로 사진을 찍어 나갔다. 

 

지나가는 남성 두분에게 사진좀 찍어달라고 했고 바다가 잘 보이는 각도에서 서로 손잡고 마주보고 웃는 사진, A가 볼에 뽀뽀해주는 사진, 내가 A볼에 뽀뽀하는 사진, 둘이 입술에 뽀뽀하는 사진 총 4장을 찍었다.

 

감사하다고 인사 드리고 다시 바닷길을 따라가면서 사진을 찍었다. 이날 사진만 둘이 합쳐서 200장은 찍은거 같았다.

 

A가 어제부터 바다에 들어가고 싶은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오늘은 바람도비교적 살살부니까 괜찮을까 싶어서 딱 다리까지만 들어가는걸 허락했다.

펜션에서 슬리퍼만 끌고 나와서 바로앞에서 슬리퍼는 벗어서 나한테 맡기고는 어린애마냥 신나서 들어갔다.

 

무릎보다 살짝 아래까지 잠기는 수심까지 가서는 날 바라봤다. 다리가지고 첨벙첨벙 대는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동영상으로 남겼다. 표정은 좋은건지 아니면 다리가차가운건지 모를 표정이었는데 다리를 들추고 첨벙첨벙 대는게 정말 귀여워 죽을거같았다.

 

몇분 그렇게 신나하다가 추웠는지 호다닥 뛰어나와서는 슬리퍼를 찾았다. 내 손에 두짝 다 있었는데 그때 장난기가 발동해서 슬리퍼를 가지고 도망을갔다. 내가 도망가니까 A는 멈춰서서 날 바라보기만 했다.

 

A: 아아!! 장난하지마! 야!!! OOO!!!

 

처음엔 멍때리다가 욱했는지 내 이름을 부르며 따라오는 A. 괜히 모래사장에 유리라도 밟으면 안되니 적당히 놀려주다가 돌아와서 슬리퍼를 신겨줬다. 슬리퍼를 신겨주는 내내 내 등을 때리는 A. 어쩜 놀림당하는거도 이렇게 귀여운건지.

 

펜션으로 다시 돌아왔고 저녁전까지 시간이 조금 애매해서 딱 밥먹기 전까지만 섹스를 하려고 했다.

 

A: 아직 저녁먹기는 이른데 섹스한번 할까~?

나:왜 나보다 자기가 더 하고싶어 하는거같지...ㅋㅋㅋ

A:아침에 한번밖에 안하니까 부족한거 같아서~ 싫어?

 

싫냐고 물어봤으면서 A는 이미 옷을 벗고 있었다. 

 

A: 하윽.. 흐읏... 하아...! 사랑해 자기야 

나:하아.. 사랑해..

 

해달라고 하지 않아도 이젠 먼저 사랑한다고 해준다. 처음 사정하고, 두번째때에는 같이 가버렸다. A가 만족스럽다는듯 키스를 해주었고 마지막으로 입으로도 한발 빼줬다.

 

한껏 땀을 빼고 숨고르면서 저녁은 뭐먹을까 상의했는데 A가 조개구이 먹고싶다고 해서 마침 펜션 바로앞에 조개구이 파는곳이 있길래 씻고 조개구이를 먹으러 갔다.

 

조금 비싸긴 했지만 A가 먹고싶다고 하고, 알바비도 많이 모아놨으니 여행에서 다 써버리자고 다짐했다. 맛이 정말 괜찮았는데 개인적으로 조개구이보다 바지락칼국수가 레전드였다.

 

배부르게 먹으니 만족스러워 하는 A. 마트에서 캔맥주 몇캔 사서 펜션으로돌아왔다. 아침에 마트에서 사온 과자 몇봉지 까서 A랑 티비보면서 캔맥을마셨다. 

 

쇼파엔 A가 앉았고 나는 A바로 앞에서 바닥에 앉아 있었다. A종아리에 살짝 기대어서 맥주를 비우면서 남은 3일동안 뭐할까 생각했다. 사진은 꽤나많이 찍었고 바다도 이젠 보는것만으로 괜찮으니 말이다. 이제 여행와서 즐길거 다 즐겼으니 슬슬 원래 목적에 맞게 섹스에 대해서 얘기를 했다.

 

A:아 참 자기야 교복 챙겨왔지?

나:엉 챙겨왔어 교복은 내일할까?

A:웅ㅎㅎ내일 바로 하자

나:오늘은 어떡할래? 체력좀 아낄까?

A:그랭 오늘은 조금만 쉬자,, 어제 오랜만에 길게 하니까 힘들어 죽겠더라 OO이가 힘을 잘써 아주~

나:원래 더 할수 있었는데 너 힘들까봐 참았지 ㅋㅋㅋㅋ

A:뭐래 ㅋㅋㅋㅋ마지막에 거의 서지도 않았자노 ㅎㅎㅎㅎㅎ

나:너 진짜 남은 여행동안 내가 걷지도 못하게 해줄게 아주 기대해

A:기대할게 자기ㅎㅎ❤️❤️❤️

 

오늘은 체력좀 아낄겸 섹스는 그만하기로 하고 간단하게 키스나 다른건 했다. 마침 내 옆에 A발도 있겠다 A는 발바닥쪽이 성감대라 평소에 섹스할때 발을 애무하면 좋아했으니 하려고 했다.

 

나:발바닥 핥아줄까?

A:변태야?! 갑자기 그런소리는 왜해??

나:자기는 발바닥 빨면 좋아 죽던데? 가끔씩 해달라고도 하잖어

A:맞긴한데,, 나 아직 발 제대로 안씻었단 말이야 지금 가서 씻고올게

 

발을 씻고온 A는 다시 쇼파에 앉아서 나한테 발을 들이대며 발가락을 꼼지락 거렸다. 금방 씻고나온 A의 발은 뽀송뽀송하고 깨끗했다.

 

A:음.. 흐읏.. 하.. 좋아.. 나 벌써 젖을거 같은데 어떡해?

나:오늘은 여기까지로 만족하자ㅋㅋ 내일부터 제대로 해줄테니깐

A:후우.. 핫..! 읏 그쪽 좋아.. 하응..

A:하아.. 흥분돼.. 이미 젖었어 ㅠㅠ 내일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흐읏..

 

A의 신음을 들어서인지 내 자지도 빳빳하게 세워졌다.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니 A에게 빨아달라거나 요구하지는 않았다. 그렇게 30분정도 양쪽발 해주다가 끝냈다. 키스는 입좀 다시 닦고 했다.

 

그렇게 11시가 넘어 12시가 다 되가고 슬슬 이불을 깔고 같이 누웠을때 A의 아버님에게 전화가 왔다. 옆에서 살짝 들었는데 아버님이 우리 공주 벌써 보고싶다고, 잘 놀고 있냐고, 내가 잘 해주고 있냐면서 이것저것 물어보셨다. 잘 놀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A. 갑자기 나한테 전화를 건넸다. 아버님이 나와 통화 한번 하고싶다고 하셨다고 한다.

 

아버님은 나에게 전화하여 나에대하여 이것저것 물어보시기도 하면서 나를 마음에 들어하시는 것 같았다. 내 미래 장인어른이 되실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하니 떨렸지만 그래도 말은 잘했는지 옆에서 A가 키득키득 웃어댔다.

 

마지막에 어머님도 옆에서 자기 바꿔달라고 하신거 같았는데 아버님이 애들 노는데 방해 그만하자고 하시고 A에게 다시 전화를 넘겨달라고 하셨다. A가 전화을 다시 받았을때 아버님이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이 어머님이 벌써부터 A를 보고싶다고 하셨다 한다. A에게 그렇게 얼음장 같으셨던 분이 그렇게 말씀 하셨다니까 묘하게 귀여우신게(너무 실례인가?) A의 귀여움은 어머님에게 왔구나 싶기도 했다.

 

아무튼 그렇게 두번째 날도 지나고 A는 베개가 있음에도 나한테 팔베개를해달라고 하였고 팔베개를 해준 뒤 서로 껴안고 잤다.

 

 

  • 손님(71d27) 2020.03.30 05:48
    요리를 못하는데 섹스를 잘한다고..? 이걸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 손님(084d6) 2020.03.30 12:35
    퍄... 달달합니다
  • 손님(da552) 2020.03.31 00:11
    야설 이래서 보누 재밌다.....
    술 민증검사 안해요? 궁금
  • 손님(afa72) 2020.04.28 13:36
    옛날에는 고3 생일지나면 술 가능이였는데!
  • 손님(b5233) 2020.03.31 15:29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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