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0 09:48

유학썰 마지막화

조회 수 1485 0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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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이제 진짜 마지막썰임 ㅋㅋ원래지난번걸로 마무리할려했는데 좀

얘기가 길어저서 하나만 더씀 이거읽기전에 앞에3번이라쓴거 2갠데실수로 한거 하나4번임 그거먼저읽어주고왓니 이거읽기바랄께. 맞춤법은 이해좀해줘ㅠ

 

경찰한테 체포되고나서 수갑차고 서로이동했지. 이동해서 제대로 음주측정 부는거 하고( 0.15퍼센트나오더라 술확실히덜깬거였지) 그리고 지문같은거 찍고 머그샷은안찍음 그래도 지하에있는 감옥(jail)로 대려가서 가두더라. Jail들어가기전에 전화기함 쓰라는데 핸드폰업어서 번호는 다못외우니 전화도못하고 부모님은 한국에있으니 전화불가능이고 서럽더라. 하 ㅅㅂ 언제까지 여기 갇혀있어야되냐니까 일단 그때시간이토욜오전 7시였는데 오후6시까지는 ㄱㄷ려야한데. 그래서 감옥에서 리얼 tv이딴거업고 침대도업고 콘크리트바닥에배개하나 변기통하나인데 존나 눈물나더라 내 인생 좆됬구나...진짜 살면서 그러캐 서럽게 울어본적업을듯 

 

진짜시간안가더라 그러다 나만 감옥에있었는데 오전에 멕시칸 아재한명 들어오더라고 ㅋㅋ아제가 나뭐고 무슨죄로 들어왔냐해서 음주운전이라니까 걱정말라고 초범은ㄱㅊ나고 자기보다 상황ㄱㅊ네 이ㅈㄹ하길래 아제는 뭘로들어온건데여? 하니까 ㅋㅋ마약팔다걸렸다더라 그랟ㆍ도 카르텔같은존나 큰 갱단소속은 아니여서 경찰서로 끌려온거라고 암튼 그래서  대강 오후5시반까지 아제랑 떠들다 아제 좀더 큰 Phoenix라고 애리조나주도에 있는 경찰서로 이송된데서 작별인사했지. 글고 ㅇ느후6시되니까 ㅅㅂ 샌드위치하나처주고 무슨 조그만한 창문으로 간이재판인가라는데 (사실상1대1상담) 사건발생2주후 state court(주재판)에 나오라더구만 글고 감옥에나오려면 지인이 보석금 500불정도 내야된다고 전화하고 아무도안오면2주간 jail에서재판 열릴때까지 살아야한데. 하 전화번호도몰라서 폰한번만 키면안되냐?니까 욕먹음. 진짜 그리고 또 ㅅㅂjail로 들어와서 독방생활하면서 존나또 질질짜고 울다가 밤되고 잘시간됨.

 

난 인생에서 시간이 그러캐안간 곳은 진짜 군대때보다 더안간곳은 여기 jail에서 있던시간같아. 암튼 일욜 아침에 7시쯤 깨우더니 점호하더라 옥내점호 ㅋㅋ기분잦같았음 근데 교도관이 심심해할까봐 신문하나주더라. 한6시간 정독하고 퀴즈다풀고 또자고 울다 이러니 일요일 오후 4시쯤되는데 갑자기 감옥문이 열리더니 누가 보석금냈다더라고 누구냐니까 어떤50대 한국인이래. 누구지이러고 소지품 다챙기고 감옥에서 나온데 와 한인 동기선배들 한20명에 주한인회장하고 한인회어른들 영사관 직원들 그리고 한인교회목사님까지 다와계시더라고 진짜 쪽팔리고 눈물나고 하20대남자새끼가 또움. 어캐알고 온거냐?하고물어보니 부모님이랑 나랑 연락이 갑자기 두절되서 실종된줄알고 이모부가 나름 고위직 정부공무원이거든 이모부도움통해서 LA 대사관상황전파 애리조나 지부 영사관팀에 상황전파 그리고 한인회까지 연락닫고 유학생회장한테연락 해서 내 근황다 묻고 학교 뒤지다가 어제 술마시러갔다 사라진거 까지 알게되고  영사관 아재들 나 어느서 jail에 수감되있는지 알게되고 그러캐 해서 찾았다더라고 글고 밥먹고 부모님이랑통화하는데 엄마가 2주뒤에 여기로 온다더라고.부모님 우시고.

 

암튼 엄마오기전까지 기말은 일단물건너갔고 학점2.8개똥망하고 이제 그사이에 차주인기억나지? 그새끼랑 이제 문제생김. 그 차보험회사가 차량사고나서 파손된거랑 차사고나서 앞차피해난건 내책임인데 차주인이 운전한게아니라서 손해배상및 차량수리비지원을 안해준다더고 그래서 차 상태보니솔직히 폐차해야될각이었음. 이상황되니 짱께새끼나름 친구라생각한놈인데 이차 중고차였고 2008년 328ibmw였는데 지가 9000불에사놓고 나보고 만3천불 한화 1500만원정도 요구함 합의비로. 안주면 자기차 도난된걸로 신고하고 나 콩밥멕이겠다고 개ㅈㄹ떨더라 짱께는 걸러야함 ㅅㅂ. 암튼 어쩌겠어 안주면 음주법에 도난죄가중처벌되면 진짜 prison끌려가서한국못올수도있는 상황될텐데. 변호사고용해서 얘기해보니까 줘야된다더라고 어쩔수업다고. 그래서 결국 아버지가 바로또 보내심.

 

글고 1차재판전날에 엄마옴. 이곳은 니졸업때기분좋게 올려했는데 이게무엇이냐라며 진짜 만이 실망하고 속상해하더라 나도진짜  죄책감너무들고. 아무튼 변호사고용비 500만원정도또깨지고 근데 재판 변호사랑 검사랑잘 쇼부봐서 38일 자택감금및 면허정지360일 그리고 매일하루에3회 음주부는검사집에서하는거 불시로 하는 거설치및측정 그리고 음주교육 150시간 벌금 120만원정도처벌받음.

 

자택감금이 집에만 처갇혀있는건아니고 일주일에2회정도만24시간 집에 계속있는거고 통금오후11시부터오전6시까지 외출금지인거. 근데 잦같은게 그걸 경찰이 위치추적되야하니 발목에 전자발찌 착용시키더라 기분 하...리얼개존나범죄자취급받는 기분들었음.음 그거 또근데착용비 대략50만원들고 또 매일 음주측정기계집에설치했는데 설치비40만원또들고  그건 불시로 주로 저녁에2회 아침에1회하는데 경찰이 내 위치추적기보고집에있을때 신호주면 후하고 불어야함.

 

그리고 뭐 교육듣고 이러니 엄마는다시한국들어가고 7월초가되더라 사건발생거의3개월차다된거지 원래라면5월중순에 한국들어가서 놀고있을텐데 ㅠ그러고 이제 하라는거 다 처하고 2차재판7월11일날 갔지. 차량 피해자관련및 처벌완료에관한 재판이었어 근데 기적적으로 피해자오후12시까지 참석해야했는데 늦잠잤나그래서 안옴ㅋㅋ피해보상금 만오천불 즉 1800만원정도 예상됬는데. 눈물났지 그리고 이걸로 state court  주법원에서 사건 종결선언함. Case close된거지 기록은 36개월간 주에서 보존하다 소멸된다고하더라 근데 FBI파일엔 영구적으로 남아서 나중에한국나갔다 다시비자받는데 문제있을수도있다고함 뭐근데 잘모르겠어 이제다시미국갈지안갈지는.

 

원래라면 이제8월부터2학년1학기시작하는건데 7월20일쯤에 한국들어오니 일단 군대부터갔다오라고 지금 돈너무써서 등록금 못낸다고하셔서 17년7월31일에 육훈소로 입대함.

 

정말 이 사건때문에 우울증걸리고 대인기피증생김 근데오자미자 10일만에입대하니 정말  힘들었음.그동안 집안경제상황도 나때문에 파탄나서 결국 강남에있는 집팔고 김포로 이사감. 나는 그래도이등병 일병초엔 씹부조리부대들어가고 정신적으로힘들었는데 시간좀 지나서 만이 ㄱㅊ아지고 19년4월15일에 병장만기전역했어. 결과적으로 현재 미국대학보낼마음도 업으시고 보낼경제적 여력도업어서 한국대학 재입학 준비중임2학년안해서 편입은불가능. 그래서 다시토플공부하는데 하 104점까지공부해서 찍었는데 110은되야 입학가능타더라 영어특기전형은 그래서 토익으로갈아탐 960만 나옴 된다그래서 암튼 내일 첫 토익시험임.

 

그동안 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솔직히 아직도 그 사건때문에 악몽꾸고 이제 웬만하면 사람들도잘안만나ㅋㅋ술도 끈고 에휴 내년에24살인데 1학년다시갈 생각에 막막하다 토익점수잘맞았음 좋겠다ㅋㅋ그동안 진짜 감사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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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님(59164) 2019.08.10 10:24
    예비살인범죄자가 이걸 썰이랍시고 처올리네
    저 정도면 양호한거지 감옥 갈짓해놓고 갔다고 처울기는 한심하다.
  • 바람되어 2019.08.10 10:37
    잘 살아
  • 손님(83b69) 2019.08.10 10:56
    응 네글 너무 잘읽었어 ㅋㅋㅋㅋㅋ
    이형은 너무 재미있었다
    음주운전? 앞으론 절대 평생 죽어도 하지마라 술자리를 갈땐 아예 택시타!!
    인간들이 말을 안해서 그렇지 음주운전 하는 인간들 졸라 많다! 이건 명백히 살인미수죄야
    그러니 이젠 절대 하지마 ㅋㅋㅋ
    허나 그 사건으로 인하여 네가 정신차리고 그나마 인간이 좀 된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대학에 가서 사소한것.작은것 하나에도 감사하며 지내다 보면 좋은사람들 만나게 될꺼야
    늘 착하게 살길 바래
    그동안 썰 풀어줘서 진심으로 너무 고마웠다 덕분에 짧은 기간였지만 즐건 시간 보냈네!
    너라는놈 술 한잔 하고 싶은 그런 놈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살아라
  • 손님(d5700) 2019.08.10 13:38
    너 범죄자 맞아. 철딱선이 없이 집안 말아먹었네. 부모님 고생하셨다. 니가 그런거야 어쩌겠냐 마는, 너희 부모님은 뭔 죄냐? 중간중간에 니 함들다는 얘기하는거 보니, 니 사람되긴 걸렀다. 정신차리고 열삼히 살어라. 부모임 등골 그만 뽑아라.
  • 영동라모스 2019.08.10 13:55
    형들 악플 자제좀...내가 범죄자맞긴한데 4편읽어보고욕하는거지? 정말운나쁘게걸린거 그래도 나 잘못인거인정함 사람되기글렀다는데 당신네들은 그럼 존나철들어서 독립해서 가정이루고 부모님한테 효도하고있어? 내가볼때 여기 방구석백수개만은데 내가 님들보다는 그래도 공부라도열심히하는 모습보이며노력하고있으니 좀 나은거같은데. 음 글고 집안말아먹거나 그정도는 아니니 너무 욕하지말아줬음해 그래도 잘먹고 나름 잘삼 지금현재는 그래도한번 내심정이해좀 해주면 고마울텐데...암튼욕자제바람 살인자범죄자 다 인정하고 등골뽑은거 인정하니까
  • 손님(c7c9c) 2019.08.11 13:10
    고래 그나마 인정해서 다행이다. 남탄하지말고 살어라.
  • 손님(d5700) 2019.08.10 13:58
    머그샷을 안찍는다는게 말이안되는데
    지문찍고 사진촬영은 기본인데
    바로 FBI에 넘어가는데
  • 영동라모스 2019.08.10 14:07
    그 니취조한놈이 견습생이었데 그래서 미란다법칙안말하고 피도안뽑고 그 부는것도 강압적으로불게하는등 일처리 좀 잘못해서 재판때유리하게넘어감
  • 손님(25ceb) 2019.08.10 14:45
    여자애들도 어릴때 유학보내면 대부분이 저케 망나니가 되어 돌아온다더만.. 비싼 돈들여서 유학보냈더니 씹질에 못된것만 배우고.. ㅉㅉ
  • 손님(d0679) 2019.08.10 15:54
    살아 있는 경험담 잘 읽었고, 이제 좀 인생을 알았다, 생각드니 좋은 일만 있을껍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경험 처럼 좋은 스승은 없습니다.
  • 손님(17020) 2019.08.10 23:45
    정말 니때문에 집안경제 말아먹은거면 혀깨물고 고민해봐라

    ㄹㅇ

    부모님한테 미안해 얼굴평생못보겠다
  • 손님(17020) 2019.08.10 23:46
    대층해봤자 돈 5천에 집안경제가 날라갈리는 없고

    다른요인이겟지

    그냥 앞으로 부모님께 잘해라


    넌 맨날 절하면서 살아야해
  • 손님(17020) 2019.08.10 23:46
    형이 술한잔 사줄게 고생많았다 카톡해라 sys3538
  • 손님(d324f) 2019.08.11 00:43
    ibt 처음 2007년에 국내 도입되고 115찍었었다. 110이 안 나와? 그냥 공부에 소질이 없는 녀석 같다 넌. 요즘 국내 대입 영어특기자들도 118은 기본으로 나오고 있는데 너무했다. 너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 그리고 토플 어렵다고 토익으로 갈아타지마. 국내 대기업들도 토익을 안 보는게 보편화됐는데 언제적 토익이냐...토익도 받아주는데는 다 똥통이야. 죽이되든 밥이되든 ibt110맞춰
  • 손님(b9420) 2019.08.11 07:57
    중국인이 ㄱㅅㄲ네 인생 한번 ㅈ같이꼬였누 새벽5시에 뭔차쓸일있다고 불러서 g랄이누ㅋㅋ ㅠㅠ 진짜 운이 너무없네 하 그리구 집이 유학넉넉하게보내줄 형편도 아니었는데 유학보낸거같아 안타깝다
  • 손님(83b69) 2019.08.11 13:21
    글쓴아..악플 신경쓰지마 여기뿐만이 아니라 그어떤곳을 가나 무개념 인간 쓰레기는 항상 있어!
    악담.악플들 일일이 신경쓰면 세상 못살아
    네 썰들 너무 재미있게 읽은 사람들이 더 많다는거 알아줬음하고 고마웠다
  • 손님(75a14) 2019.08.11 15:32
    음주운전은 솔직히 씹쓰레기지만 뭐 논외로 디테일해서 재밌었다. 나도 캘리포니아쪽으로 1년 교환학생갔다온게 전부지만 얘기들어보면 영주권없는 한국애들 외국대학다니려면 정말 돈많이깨지더라 상상이상으로 ㅇㅇ 이젠 부모님속썩이지말고 잘살아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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