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96 0 댓글 1
Extra Form

암튼... 내용에다 상황과 정황은 이리저리 섞어서 써봤다..

 

그 후 k랑 그 애랑 1년 가까히 만났다고 ...

그런데 ..어느날 k가 날 불러내더라...

저녁.. k대 앞 페밀리 레스토랑에서 만났는데 그 애랑 같이 왔어.

설정은 내가 그 애의 근황을 모른다는 상황.

그래서 내가 그 애가 유부녀라는 것도 모르고

단지 유학을 마치고 박사학위를 딴 다음 한국에서 교수자리 얻은 것 까지만 알고 있는 상황 설정.

당연히 테이이블 너머 그애랑 k랑 나란히 앉았어. 

둘은 스킨쉽도 자연스러웠고

나는 둘이 어울린다는 둥, 언저 머리올릴거냐는 둥... 개 주접 떨어주고...

아무튼.. 그 애가 자기를 경험 했거나 경험중인 중학교 동창 남자 둘을 끼고 있는 ..

갑자기 묻고 싶었어..

그날 혜화동에서 내가 사랑한다고 했을 때 왜 대답을 안했는지...물론 감은 오지만...

괜히 화가 났다... 지금 만나고 있는 k때문에 질투가 난건지 아니면 여전히 개념없이 이남자 저남자 걸치면서도 잘사는 꼬라지가 아니꼬와서인지 모르겠지만

 

화기 애애했던 분위기... 한 참 이야기를 옛날 얘기 나누며 정다운 시간을 갖는데... 갑자기 무릅이 간지러웠다...

어?...

k가 모르게 그 애가 테이블 밑에서 신고 있던 힐을 한짝 벗고 내게로 발을 뻗어... 내 무릅을 자극하고 있었어...

물론.. 지금이면 넘어갈 수도 있었겠지..

야설 못써서 미안해 ㅠㅠ

 

하지만 그럴 수 없었어...

왜냐하면 내게는 갓 태어난 ... 우리 귀염둥이가 집에 있었거든...

 

마고로비 처럼 노골적으로 나를 잡아먹을 듯 노려보며 그 애의 발은 조금만 더 길었더라면 쉽게 내 허벅지를 지나 곧휴에 닿았을지 몰라..

그런데.. 

"야 담배나 피고 오자...."

라고 k를 끌고 밖으로 나왔어..

좀 혼란 스러웠어.. 상황정리가 안되었는지....

k가 오늘 광장동 쪽으로 갈거라고 하더라..

"어디?"

"응..모텔.."

"그래.. 잘 해봐라..."

"어....너도 갈래?"

"응?"

"하하...농담..하하.."

k의 말에 진심이 섞여 있었던 것을 알아챘지만... 일단 무심한 척 했어..

 

그 뒤에 다시 올라와 한시간 가량.. 맥주를 시키고 이얘기 저 얘기 나누다가...

영업시간이 종료....

 

나는 운전 때문에 한잔도 안마셨고 둘은 살짝 취기가 올라왔어..

그 애는 다시 중학생 때로 돌아온것 같다며 가운데서 나와 K의 어께에 팔을 걸치고 비틀비틀 걸었어(이것도 훼이크)

그러면서 그 애가 다시 내게 도발해 오더라..

"우리 같이 가자~~~"

"어딜?"

"으~응~ 몰라~그냥.. 오랬만인데..k랑만 있기 싫엉~~`"

그 애와 k의 작전 한 가운데 들어온 느낌...

아무튼... 둘의 유혹을 뿌리치고 나왔어...

 

신문기사에 검사 마누라와 쓰리썸... 기사 날까봐 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건전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저해하는 일련의 행위들을 엄격히 금지합니다. 2 file 유리카 2019.08.17 10649 0
공지 이메일이나 연락처 등의 교환/요구/수집은 금지되어있습니다. 6 file 유리카 2019.08.04 7525 0
공지 썰 본문이 아닌 글은 잡담게시판//문의사항은 건의게시판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이용해주세요 4 file 유리카 2019.05.23 10355 0
공지 비추천이 많은 게시글은 잡담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 18 손님 2016.01.22 91097 -5
공지 간단한 썰이나 씹노잼 썰, 일기 등은 잡담게시판에 작성해주세요! (신고하기) 15 모해를살 2014.12.10 102239 -9
공지 썰 게시판 이용수칙 18 손님 2014.08.06 105985 3
5167 음악실에서 아다뗀 썰 35 손님(22a2c) 2019.06.15 13205 0
5166 내 군생활 썰(조교 편) 5 손님(52ff6) 2019.06.15 2128 0
5165 내 군생활 썰(말벌편) 6 손님(9a8a2) 2019.06.14 2086 0
5164 냄새 페티쉬 때문에 인생망한썰 6 손님(47450) 2019.06.12 5824 0
5163 내 군생활 썰(뱀 편) 6 손님(b6409) 2019.06.12 2197 0
5162 직장 다닐때 동료 따먹은 썰 12 손님(2b229) 2019.06.11 15439 0
5161 이웃 형한테 추행?당한 이야기2 5 손님(45eb1) 2019.06.11 2455 0
5160 이웃 형한테 추행?당한 이야기 2 손님(f0ddf) 2019.06.11 2832 0
5159 내 군생활 썰 6 손님(5bda3) 2019.06.11 2655 0
5158 안 긁은 로또 여친 썰... 4 손님(2d7f6) 2019.06.10 6592 0
5157 마른 여친 사 썰.... 3 손님(2d7f6) 2019.06.10 6735 0
5156 토토 절대하지마세요 14 file 손님(73591) 2019.06.10 6011 0
5155 성인용품 10 손님(f96a3) 2019.06.09 9490 0
5154 미용실 미시 미용사 진행썰 2 14 손님(c1ea9) 2019.06.08 12717 0
5153 미용실 미시 미용사 진행썰 1 7 file 손님(c1ea9) 2019.06.07 17193 0
5152 아빠 친구 딸이랑 10 손님(cbfb0) 2019.06.07 11117 0
5151 대학 화장실에서 할 뻔 한 썰... 2 손님(2d7f6) 2019.06.05 6189 0
5150 필리핀의 그녀와 뜨거웠던 사랑이야기.. 1 손님(d3c58) 2019.06.05 5407 0
5149 어장녀와 그 찌질이들....(에피2) 5 컨타 2019.06.05 1654 0
» 어장녀와 그 찌질이들....(에필) 1 컨타 2019.06.05 1396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296 Next
/ 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