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10 1 댓글 12
Extra Form
출처 https://www.fmkorea.com/best/1416775954

이 얘기 남한테 처음 꺼내보는거 같다

 

2007년 12월 18일 

 

그때 당시 여친과 문제가 많았지만 

 

엄청 노력하고 있었거든

 

 

그날 기분이 되게 좋았어

 

그날 여친이 오늘 기분 좋은가봐? 라고 묻더라고

 

응 엄청 좋다고 그랬지

 

근데 갑자기 내 과거 얘기를 꺼내더라고

 

너 첫사랑 얼마나 못잊었지?라고 물어보더라

 

그냥 오래 못잊었었다 말했어

 

그러면 자기는 잊을수 있겠냐고 물어 보더라고

 

느낌이 엿같더라고

 

그러면서 하는말이 

 

"난 너한테 한번도 설렌적이 없어"

 

라고 하더라고...

 

 

그 한마디에 내 가슴이 전부 무너지더라

 

나 정말 그 사람한테 잘했는데

 

그동안 내 모든 진심과 노력을 기울였는데

 

그냥 멘탈이 나가버리더라

 

 

난 그만 하자고 했어

 

널 행복 하게 해줄수 없어 미안하다고

 

근데 설레이지 않아도 만날수 있는거 아니냐고 하더라

 

내 자존감이 박살이 나는 소리가 들리더라고

 

난 싫다고 했어 

 

"나 정말 모든걸 걸고 정말 노력했는데 니가 행복하지 못한다면

 

난 아닌거야"

 

라고 했지 그게 내 진심이었어 이 사람이 행복한게 

 

내 인생에서 최고 우선 순위였으니까

 

 

근데 5분도 안돼 갑자기 태도가 돌변 하더라..

 

자기가 그렇게 말하면 

 

내가 붙잡을줄 알았대...

 

권태기 였던거 같대

 

자기 지금 울고있대

 

난 그 사람의 말 단 두마디에

 

난 마음이 무너지고 자존감이 완전 개박살이 났는데...

 

 

또 내 마음은 걔의 손을 뿌리치지 못하고 다시 잡음..

 

그리고 일주일 좀더 있다가 차임 ㅋㅋㅋ

 

 

이때의 기억 다 잊은줄 알았는데

 

진짜 괜찮은줄 알았는데 

 

이 일이 떠오를때 마다 마음이 왜 이렇게 아프냐

 

나 주변상황이 요새 너무 행복한대 

 

자꾸 왜 이때 생각이 왜날까?

 

정신적 고통을 즐기는것도 아닌데

 

진짜 다잊고 살다 갑자기 떠오른 상처에 요즘 지친다

 

괜찮다고 이젠 다 괜찮다고 날 스스로 위로해도

 

왜 이렇게 아플까? 위로좀 해줘..

TAG •
  • 손님(389b4) 2018.12.02 14:07
    그래 토닥 토닥
  • 손님(ed006) 2018.12.02 17:15
    다 그런다.. 지만 별시리 그런 일 당하는줄 아나봐? ㅋㅋ
  • 손님(9d81b) 2018.12.02 18:23
    개병쉰새끼ㅋ
  • 손님(e3955) 2018.12.02 18:26
    이딴 병신같은걸 퍼오냐
  • 폭스 2018.12.02 20:03
    그래 토닥토닥
  • 손님(ac25d) 2018.12.03 00:58
    자존감은 충분하게 있지않나?
    너무좋아하지말어 너만피곤한거야
  • 손님(f89ce) 2018.12.03 01:19
    유벌이십새야 잼난거퍼와주라
  • 제운강 2018.12.03 17:40
    형 일로와 내가 안아줄게
  • 폭스 2018.12.03 19:26
    일로와
    내가안아줄게
  • 손님(c9bf2) 2018.12.04 13:17
    남자와 여자의 다른점이긴하지만
    여자들은 너무 복잡함.. 생각도 많고 ..
    저런부류는 걍 애초에 정리하는게 나음
    나도 위에 상황과 비슷할 당시에는 주변에서 만나지말라고 해도
    안들렸는데 만났다 헤어졌다를 반복하면서 맘고생많이햇었음
  • 손님(f40e9) 2018.12.06 18:37
    드라마 소설을 많이봤냐 왤케 남재사기가 꼴불견이냐 니 인생 주인은 니 자신인데 여자한테 니 인생을 걸지마. 그거 아냐? 인생 내 주도적으로 자신감 있게 끌고 가면 여자는 따라오더라. 많은 수의 여자들 종특이 버스타기 거든ㅋㅋ왜냐? 지들인생 주도적으로 이끌 자신이 없거든 딱 니여친도 그런 부류인거같은데 미련갖지마라
  • 손님(b44e4) 2018.12.07 08:17
    개좆아다새끼들은 이해못하겠지만 난이해한다 썅년일수록잊기힘든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비추천이 많은 게시글은 잡담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 15 손님 2016.01.22 82338 -5
공지 간단한 썰이나 씹노잼 썰, 일기 등은 잡담게시판에 작성해주세요! (신고하기) 13 모해를살 2014.12.10 95201 -9
공지 썰 게시판 이용수칙 15 손님 2014.08.06 98288 3
4901 남들과 좀 다른 내 인생썰. 13 손님(fef66) 2018.12.11 2297 1
4900 로또1등 놓친썰 13 손님(c40e9) 2018.12.10 2267 1
4899 15살 , 첫 폰섹스 25 손님(f17ef) 2018.12.10 3073 1
4898 우리동네 여대생이랑 한썰 3 8 리얼리스트 2018.12.10 2395 1
4897 큰집에 도둑으로 몰린썰 4 손님(12104) 2018.12.09 1555 1
4896 SM 해본 썰 9 손님(968d6) 2018.12.08 3494 0
4895 친척여동생 하고키스한설 5 브로리 2018.12.08 2411 1
4894 버스썰 5 손님(31306) 2018.12.08 3273 1
4893 엄마 술집에서 일한썰 11 손님(feb50) 2018.12.06 3848 1
4892 나의 노가다 에필로그 18 file 손님(8fc23) 2018.12.06 1612 0
4891 나의 노가다 30-2 마지막편(대리진급까지) 6 손님(23c7c) 2018.12.06 1126 1
4890 나의 노가다 30-1 2 손님(23c7c) 2018.12.06 934 0
4889 보이스피싱 5 손님(18317) 2018.12.05 1626 0
4888 찜질방에서 친구랑 한 썰 15 손님(89627) 2018.12.05 7356 0
4887 나의 노가다 29-2 2 손님(fdf25) 2018.12.05 974 1
4886 나의 노가다 29-1 1 손님(fdf25) 2018.12.05 904 0
4885 나의 노가다 28-1 10 손님(816be) 2018.12.04 1263 1
4884 나의 노가다 28 2 손님(816be) 2018.12.04 991 1
4883 나의 노가다 27 5 손님(23c7c) 2018.12.03 1326 1
» 내 인생에서 두번째로 크게 상처받은날 12 장유벌 2018.12.02 2010 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7 Next
/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