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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응 괜찮아서 이어서 써봄.

 

미리 사과하자면 니들이 기대하는 덮밥 이런거 아니다.

그냥 밥만있고, 그것도 내가 밥이었음.

 

아무튼 그래서 불 끄고 핸드폰이나 좀 하다가 자려고 하는데 이게 진짜 그 전까지는 아무런 느낌도 안 들다가 어두운 방에 와이프 아닌 다른 여자랑 단둘이 있다는 생각이 드니까 기분이 묘하더라.

 

당장 내가 힘으로 어떻게 해도 대처할수도 없는 상황인걸 아니까 막 이런 저런 상상도 하게되고...

 

근데 이게 성욕이 올라갈수록 나만 힘들어진다는걸 아니까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난 개찐따 씹아싸라서 한 번 따먹어볼까 이런 생각은 아예 할수도 없었다. 그냥 혼자 쩔쩔매면서 고통받는것 밖엔 답이 없었음.) 최대한 마인드컨트롤 하려고 하면서 페북 보고있었음.

 

깜깜한 방에서 둘 다 각자 핸드폰 하면서 조용히 누워있었는데 갑자기 처형이 말을 검.

 

너네 동네에는 할거 뭐 있냐, 맛있는거 사줄거냐, 동생이랑 사이는 좋냐 부터 시작해서 아까 차에서 자서 그런지 시차적응이 안돼서 그런지 자라는 잠은 안자고 계속 얘기를하는거임.

 

나도 졸립긴 한데 그 상황이 싫지는 않았음.

 

처형도 어쨌든 나름 매력있는 여자고 그 상황에서 살짝 꼴릿꼴릿하는 상상하면서 얘기하는 맛이 있었음.

 

근데 대화가 막 하이텐션으로 어떤 한 주제를 가지고 얘기하는게 아니라 뭔가 늘어지면서 빙빙 도는 느낌이었음.

 

얘기한지 20분쯤 돼서 아 이거 또 얘깃거리 금방 떨어지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때쯤 갑자기 처형이 침대에서 일어나는거임.

 

화장실 가려나 했는데 내가 누워있는 소파쪽으로 오길래 깜짝 놀라서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 앉음.

 

갑자기 처형이 내 옆자리에 와서 아무 말도 없이 스윽  앉는데 진짜 누가 뇌를 잡고 젓가락으로 휘저어놓은듯한 느낌이 드는거임.

 

이게 뭔 상황이지?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 그게 맞나? 그런건 야동에서나 나오는거지 현실에서는 일어날리가 없는 일인데? 지금 이 장면을 와이프가 보면 오해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들이 진짜 1초만에 촤라라락 지나감.

 

근데 그 1초가 지나고 나서 갑자기 옆에 앉은 처형의 땀냄새랑 향수냄새가 섞인 냄새가 코로 훅 들어옴.

 

그 냄새 맡는 순간 와 이게 페로몬이구나 싶었음.

 

이게 냄새가 좋다는게 그냥 아 향기롭다 이런게 아니라 무슨 마약한것처럼 정신이 몽롱해질정도로 자극적임.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는데 처형이 천천히 내 쪽으로 움직이더니 어깨동무하고 키스해줌.

 

무슨 멜로영화에 나오는것처럼 처음엔 느리고 부드럽게 입술만 비비다가 나중엔 혀도 살짝살짝 넣었다 빼주는데 온 몸이 간질간질해지는 그런 느낌이었음.

 

그 전에는 처형이 예쁘다고 느낀적이 단 한 번도 없었는데 그 순간 갑자기 엄청 사랑스럽고 예쁘다고 느껴짐.

 

그렇게 한동안 정신줄 놓고 처형한테 키스 당하다가(?) 나도 처형 옷 속으로 손 넣어서 (그 때 처형은 반바지에 약간 배기한 후드티 입고 그 안에는 속옷만 입음.) 후크 풀고 가슴 애무하기 시작함.

 

처형 가슴은 와이프보다 조금 더 컸는데 (그래봤자 A지만) 만질때마다 야동이나 야설에서 보던 정도는 아니지만 msg 살짝 섞인 신음소리를 내줌.

 

연기가 섞여있는 티가 약간 나는데 나 좋으라고 그렇게까지 해 준다는 생각하니까 이상하게 더 꼴리더라 (열등감 ㅁㅌㅊ?).

 

한참 키스하고 서로 만지작거리다가 처형이 내 한쪽 허벅지 위로 올라와서 허벅지에 ㅂㅈ를 대고 무릎 꿇은 상태로 앉음.

 

그러더니 천천히 앞뒤로 움직이면서 옷을 벗는데 그 때부터 처형 신음소리에서 msg가 빠지는게 느껴짐.

 

전에는 약간 작위적이고 높은 소리의 육성이 많이 섞인 신음이었다면 그 때부터는 훨씬 낮은 목소리로 약간 동물이 그르렁?거리는 소리도 나면서 숨소리가 더 많아지고 눈이 풀림.

 

그 자세로 처형 가슴에 파묻혀서 꼭지 빨고 만지고 함.

 

나도 그 때 짧은 츄리닝 반바지 입고 있었는데 바지 위로 처형 ㅂㅈ가 따뜻해지면서 콩닥콩닥? 벌렁벌렁? 거리는게 느껴짐.

 

둘 다 얇은 바지를 입고 있긴 했지만 그래도 그 위로 그런게 느껴진다는게 신기하더라.

 

처형이 허리를 점점 빨리 움직이기 시작하길래 침대로 옮겨서 나도 처형도 옷 다 벗고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는데 확실히 경험 많은 여자는 또 다르다는걸 느낌.

 

나랑 와이프 둘 다 경험이 거의 없는 상태로 결혼해서 신혼때는 약간 서로 답답한 그런게 있었는데 처형은 남자 경험이 딱봐도 많은게 느껴지는게 리드를 능숙하게 해줌.

 

말 한마디도 없이 그렇게 자연스럽게 이어진 섹스는 태어나서 처음이었음 (이래서 여자들이 뭐든 리드 잘해주는 남자를 좋아하는거구나 싶었음).

 

내 등 뒤에 쿠션을 받치고 약간 비스듬히 눕힌 상태에서 내 위에 올라타고 내 똘똘이를 손으로 잡고 삽입시켜줬는데 그게 원래 처형이 좋아하는 자세인지 상하 운동이 아니라 또 앞뒤로 허리를 움직이는데 똘똘이 부러지는줄 알았음.

 

좀 그렇게 흔들다가 도중에 내가 약간 창피? 해서 시선처리를 좀 애매하게 천장으로 했더니 허리 구부린 다음에 내 머리 손으로 잡고 키스해주면서 드디어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도저히 못참겠어서 안에 싸버림 (전 편에서 말했다시피 미국 싸구려 모텔들은 한국 모텔처럼 커플들 떡치는 용도로 만든게 아니라 콘돔은 고사하고 면도기나 치약 칫솔같은 기본적인 일회용품도 비치 안해놓음).

 

아무튼 그래서 첫 발은 3분도 못버티고 시원하게 싸고 그 다음에 이어서 했을때 한 15분 버티고 싼 다음에 근처 CVS (편의점) 가서 사후피임약 사먹고 씻지도 않고 잤다.

 

그 다음날 맥모닝 드라이브 쓰루해서 사먹고 세시간 더 운전해서 집에 옴.

 

 

 

그 이후 처형이 미국에 있는 동안 그런식으로 엮인적은 없었고 그냥 예전보다 친해진것 같은 느낌으로 잘 지냈음.

술도 안먹고 저지른 일이었는데 처형 성격 덕분인지 생각보다 어색하고 이런것도 없더라.

 

지금 다시 돌이켜 생각해보면 평생 그냥 범생이 찐따로 살아왔던 나로써는 진짜 상상속에서나 일어났을법한 일임.

그 때 생각만 하면 꼴려서 요즘에도 가끔 처형 sns 들어가서 사진보고 딸치고 그럼.

(처형 내년 봄에 결혼함 ㅠㅠ)

 

 

세줄 요약

1. 아내 임신함

2. 처형 놀러옴

3. 처형한테 따먹힘

  • 손님(c3c26) 2018.09.06 21:54
    굿
  • 손님(0a5c7) 2018.09.06 21:56
    글을 월화수목금퇼 처럼 쓰네... 하이라이트가 왤케 빨리지나가!!!!!!!
  • 급설 2018.09.06 22:00
    이게 두 달 넘은 일이라 이 이상 자세히 생각이 안남
    살 더 붙여서 소설 쓰려면 쓸수도 있었는데 msg를 티 안나게 잘 뿌릴 자신이 없었다
  • 손님(06ba2) 2018.09.06 23:00
    하고나서 서로 아무말도 안한건 아닐테고 무슨이야기했냐?
  • 손님(abf6d) 2018.09.06 23:10
    그래 시벌 이런게 글이지 잼나내 굳굳^^
  • 손님(1dc1e) 2018.09.06 23:53
    개꿀.. 처형 몸매 좋음? 키 몇임? 얼굴 누구닮음? 상딸좀 치게
  • 급설 2018.09.07 23:14
    몸매는 그냥 일반적인 한국 여자 몸매임.
    키는 150 언저리에 그냥 적당히 마르고 가슴 아주 약간 있음.
    이건 개인적인 취향이긴 한데 좀 아쉬운게 골반크기가 그냥 보통이고 허벅지에 살이 별로 없음.
    얼굴은 굳이 꼽자면 약간 김고은 느낌 나는거 있는것 같다.
  • 손님(c087a) 2018.09.07 01:09
    진짜면 이글 당장 삭제해라
  • 바람되어 2018.09.07 03:50
    그래 후반 묘사가 너무 짧다.
    한번하고 바로 하지는 않았을거 아니냐
    앞으로 관계를 어떻게할지 이런 얘기도 안 했냐?
  • 손님(002ac) 2018.09.07 06:58
    장소가 사실이라면 마누라한테 걸리는거 시간문제 자삭이 답
  • 손님(23cdd) 2018.09.07 13:49
    자지맛난다
  • 손님(b8459) 2018.09.07 16:47
    사후피임약 편의점에서 안파는데;;
  • 급설 2018.09.07 23:16
    미국은 편의점마다 약국이 붙어있음.
    사실 정확히 말하면 약국이 메인이고 편의점이 딸려있는 수준.
    CVS, Walgreens 구글링 해봐라.
  • 손님(d46f6) 2018.09.07 21:26
    너무좋다 처형스타일 ㅋㅋ 나도 언젠가 기회가 오겠지ㅎㅎ 굳잡 좋은후기ㅋ 족가튼
  • 손님(2c30b) 2018.09.08 14:38
    섯다
  • 손님(1576c) 2018.09.09 20:29
    걱정돼서 하는 말인데 이 글 삭제하든지 장소묘사 같은것 좀 바꿔. 파급력 쎄다 인터넷
  • 폭스 2018.09.10 00:52
    섯다
  • 손님(6af98) 2018.09.12 05:38
    네브라스카 어렸을때 살던 동생 있는데 한국인들끼리 다 안다고 하던데 ㅋㅋㅋ 썰 쓸데없이 디테일하지 않아서 더 믿음이 감 잘읽었다 ㄱㅅㄱㅅ
  • 손님(d2cf4) 2018.09.12 20: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폭스 2018.09.18 16:03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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