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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얼마전부터 아빠일이 존나 궁금해졌음

어렸을때는 도서관에서 일하셨는데 중학교때부터 일을 옮기시면서

출장이 엄청 많았음. 엄마는 초6때 돌아가셨음.

사실 급식때는 아빠가 없을때 게임 많이 할수 있고 

아빠가 출장 다녀오실때마다 기념품 엄청 사오셔서 좋았음.

 

근데 어느날부터 뭔가 쌔한 느낌이 들었어 고2때부턴가?

해외출장을 되게 많이 다니시는데 어느날은 

팔이 부러져서 오신 날도 있었음. 

근데 아빠가 어느날부터는 발 한쪽을 저시더라?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베트남 갔었을때 차에서 내리면서 

발을 잘못디뎌서 인대를 다치셨대. 그때까지만 해도 걱정만 있었는데 

아빠가 이번에는 중동쪽을 다녀오심. 

갈때 위험하지 않냐고 물어봤고 아빠 도대체 무슨 일 하는건지 

말해달라고도 말해봤는데 아빠 그냥 회사 다닌다고만 하고 

뭘 숨기려고 하는게 명확하길래 그때부터 의심을 하게 됨. 

물론 나도 대학생이고 많이 바쁘니까 신경 잘 못쓰긴 하는데 

이번에는 아예 병원에 입원하셨어. 

교통사고가 나서 그랬다고 하시는데 

다리에도 금이 가시고 그냥 몸 곳곳이 성한데가 없는 채로

오셨어. 현지에서 응급처지 하고 귀국하셔서도 병원에서 치료받으심. 

무슨일 하냐고 여쭤봐도 대답안해줄걸 알기때문에 

그냥 묵묵히 간병만 해드림. 

 

아빠가 일을 하시면서 시력도 엄청 안좋아지시고 

언제부터는 몸도 심하게 다치시고 

확실한건 나한테 어떤일인지 숨긴다는거 때문에 요즘에 

다른것도 손에 안잡히고 너무 걱정됨. 

아빠는 어딜 갈때 핸드폰을 항상 안가지고 다니심. 

심지어 출장 간다면서 

핸드폰 안챙겨가실때도 있었음

그래서 연락도 잘 안되고 더 답답하고 

 

제일 의심되는게 하나 있는데 

아빠 병문안으로 대학동창이라는 사람이 왔는데 

아빠 분명 육사 나와서 결혼전까지 군인이었거든???? 

 근데 그사람은 ㅎㅇ대를 나왔다네???

내가 이상해서 물어봤더니 ㅎㅇ대를 다니다가 육사를 갔다는데 

암만 생각해도 이상함 

 

존나 의심되는데 아빠 미행해볼까 생각중임.

 

 

 

  • 손님(81257) 2018.09.08 06:26
    뭔 씨발나랏일하니 얘기 못하는 거지 니가 여기서 이지랄 하는거 보면 얘기 못하는 이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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