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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pann.nate.com/talk/312149228

아직 신혼입니다.

 

 

 

뱃속엔 8개월된 아기가있구요

 

 

 

항상 술이나 여자문제로 속썩여오다가.. 어제 드디어 일이터졌어요.

 

 

 

야간일을 끝내고 온 신랑이 자고있을때 낯익은 번호로 문자가왔습니다.

 

 

 

절 만나기전 신랑의 여자친구...

 

 

 

결혼하고 나서도 이 여자때문에 싸웠던적이 있었고 제가 직접 통화했던적도 있었던지라

 

 

 

머릿속에서 잊혀지지않은 번호였어요.

 

 

 

이여자는 신랑이 저랑 결혼한것도 알고 제가 임신중이라는것도 알고있습니다.

 

 

 

예전에 결혼후에 신랑이랑 그여자랑 서로 연락한걸 저한테 걸려서 제가 그여자한테 전화해서 말했었어요

 

 

 

다신 연락하지말아달라고 행여 신랑이 먼저 연락해도 무시해달라고...

 

 

 

화가나서 다 엎어버리고 싶었는데 그냥 참고 그여자한테 공손히 부탁을했었어요...  

 

 

 

그여자 알겠다고했었구요.. 연락하지않고 와도 받지않겠다고...

 

 

 

그런데 어제 문자가왔네요. 잠깐 좀 만나자고..

 

 

 

그번호를 본순간 심장이 미친듯이 뛰었어요.. 신랑폰을 가지고 방에서 나와 제가 답문을했습니다.

 

 

 

왜그러냐고 왜 만나자고 하는거냐고 신랑인척하면서..

 

 

 

그랬더니 이유는 말안하고 무조건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만나서 얘기해준다고.

 

 

 

그래서 싫다고 했더니 그럼 만원만 보내달랍니다.  확인할게 있는데 돈이없어서 못하고 있으니 만원만

 

 

 

보내달라고 계좌번호를 찍어주네요.

 

 

 

순간 아... 얘네 둘이 잤구나 테스트기를 사서 확인해본다는 얘기구나싶어서

 

 

 

끝까지 신랑인척 답을 했습니다. 생리안하냐고..

 

 

 

자기도 아직 모르니까 만나서 얘기하잡니다.

 

 

 

자고있는 신랑을 깨워서 물었어요. 전여친 만났었냐고 .. 처음엔 아니라고 하더군요.

 

 

 

심장은 터질것같고 손은 벌벌떨리는데 애써 참고 말했습니다

 

 

 

지금 너랑 나랑 살면서 지금이 제일 막장이다 사실대로 말하라했습니다.

 

 

 

아무말 못하고 고개숙이고 있길래 너무 화가나고 너무 마음이 아프고 너무 서러워서 울어버렸어요

 

 

 

울면서 말했습니다.

 

 

 

도대체 나한테 왜이러냐고.. 나보고 어떻게 하라고 그러냐고.. 우리아기는 어떻게 하라는거냐고......

 

 

 

그래서 씻고 나오라고했습니다 테스트기사서 같이 가자고...

 

 

 

그여자 주소 알려달라해서 네비찍고 테스트기사서 같이 찾아갔어요.

 

 

 

처음엔 절보더니 당황하더라구요. 신랑혼자 올줄알고 있었을테니..

 

 

 

테스트기 던져주면서 내앞에서 하라고했습니다.

 

 

 

임신이 아니었어요.

 

 

 

그여자가 임신이건 아니건 저한텐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불과 이주전에 친구만난다며 나간 신랑이 그여자를 만나서 내가 전화해도 안받고 모텔에가서 그짓거리를

 

 

 

했다는게.. 그리고 들어와선 친구랑 사우나 갔다고 말했다는게...

 

 

 

그때 연락안받고 외박해서 싸우다가 내뺨까지 때렸었다는게...

 

 

 

이제와 생각해보니 정말어이가 없네요. 본인은 전 여친을 만나 그짓거리를 하고 들어와서

 

 

 

아무렇지않게 되려 저에게 화를내고 싸우다 뺨을때리고

 

 

 

뱃속에 아이를 쓰다듬고했다는 생각에 더러워서 견딜수가 없어요...

 

 

 

그여자한테 저번에 내가 한 부탁 들어준다고 하지 않았냐.. 이사람 왜 만났냐 물었더니

 

 

 

신랑이 만나자고해서 그냥 만났대요..

 

 

 

그래서 니들 둘이 자서 임신이면 어떻게 하려했냐 했더니 혹여 임신이면 지울려고 했다네요

 

 

 

니네 둘은 아이가 생기면 지우려고 서로 자냐고 했습니다.

 

 

 

신랑에게도 자고싶으면 차라리 안마방을가서 자라고 했어요 더러운새끼들처럼 뭐하는짓이냐고..

 

 

 

내가 지금 너네랑 영화를 찍냐 드라마를 찍냐 온갖 욕을 다하고 그여자네 집에서 나왔네요.

 

 

 

그리고 뒤도 안보고 그냥왔어요

 

 

 

갈데도 없고 만날사람도 없어서 혼자 까페가서 커피마시면서 울다왔어요.

 

 

 

제가 너무 불쌍하고 아이가 너무 불쌍해서 참을수가 없어요.

 

 

 

신랑 그여자때문에 전화번호 바꾼것도 두번째입니다.

 

 

 

그런데 바꾸고 나서도 항상 신랑이 먼저 연락했던것 같아요. 자기가 그여자번호를 외우고 있으니까..

 

 

 

바꾼번호를 그여자한테 알려주는꼴이죠. 신랑이 미친놈이죠..

 

 

 

밤 12시가 넘어 집에들어와 시어머니께 말씀드렸어요.

 

 

 

당신 자식이 이러고 다녔다고..

 

 

 

시부모님이랑 같이 살기때문에 서로 조금만 싸워도 시부모님들이 다 아시거든요.

 

 

 

그래서 이번일은 그냥 넘어갈수 없을것같아 말씀드렸네요..

 

 

 

욕하십니다. 그여자며 당신 자식이며 온갖 쌍욕을 하시데요.. 저보고 불쌍하대요 당신자식만나서..

 

 

 

네 저도 불쌍한거 알아요.

 

 

 

이제는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신랑을 어떻게 믿고 누구에게 의지하며 살아가야할지 가슴이 먹먹해요.

 

 

 

신랑하고 헤어질수는 있을지 ...

 

 

 

그럼 뱃속에 우리 아가는 또 어떻게 되는건지...

 

 

 

병원에서 의사선생님이 아이가 주수에 안맞게 작다고 잘먹으라고 하는데 제가 매일 속상해하고

 

 

 

매일밤마다 울고 그래서 아이가 잘안큰건지... 우리아기한테 너무 미안해요.....

 

 

 

결혼한지 일년도 안됐는데 신랑은 저에게 너무 많은 상처를 안겨주네요..

 

 

 

전 살다보면 신랑이 변할줄알았어요.

 

 

 

변하지않으면 제가 변하게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매번 싸우고 같이 사네마네 하면서도 이해하고

 

 

 

살았어요.. 언젠가는 신랑이 내마음을 알아주겠지... 언젠가는 철이 들겠지...

 

 

 

그런데 정말 지버릇 남못주나봐요. 똑같은 문제로 싸우는거 너무 지쳤어요

 

 

 

이사람 인간만들어 놓기전에 제가 정신병자가 될것만 같아요.

 

 

 

마음같아선 잠수타버리고싶은데 갈곳도 용기도 없어요

 

 

 

친정으로가기엔 엄마가 너무 속상해하실거같고.

 

 

 

저희엄마 저 싸운모습 여러번 보셔서 항상 제걱정 뿐이거든요..

 

 

 

제힘으로 지금 당장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사는게 너무 지칩니다..

 

 

 

내일이면 제생일인데... 신랑에게 너무나 큰선물을 받아버렸네요...

TAG •
  • 손님(13d38) 2018.07.25 11:59

    누누이 말하지만 사람은 절대 안 변해!
    죽어도 안 변해! 그게 인간의 인성이고 가치관이며 뇌 구조야!!

    그리고 저건 여자도 병신이야
    연예할때 충분히 눈치 챘겠지!! 근데도 이성보단 아랫도리에 충실해서 결혼 한거고

     

    너희 모해인들도 꼭 기억해라

    남녀.연인사이에 아랫도리의 욕구에 충실해서
    동성친구 사이 어긋날수도 있고 돈 문제도 얽히고
    인생 ㅈ 되는 수가 있다!!

  • 손님(6efcd) 2018.07.25 16:29
    이 썰 퍼온거냐?
    와 모해라는사람중에 힘든사람 왜케 많은거같지
  • 손님(45f11) 2018.07.25 18:08
    내친구가 딱 댁의 신랑 같은 놈이었지..
    남자친구들이야 바람을 피던 말던 친구니까 부러워 하거나 맘대로 하거나 냅두지만
    와이프 될사람을 생각한다면 이야기가 틀리거든..

    그놈 와이프 될 사람이 우리한테 상담을 많이 해왔어.. 바람기 결혼하면 없어지지 않겠냐고..
    그리고 바람피다 걸려도 그렇게 매달린다는거야 잘한다고..
    결론? 결혼했지 애도 셋있고..

    와이프 잘사냐고? ㅎㅎㅎ 정신병 걸렸어
    죽지않고는 살지만 의심병 쩔고 우울증 약먹고 ... 그놈을 안만났다면 어쨌을까 인생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참 예쁜 친구였는데.. 착하고 밝고.. 지금은 보기싫을 정도로 이상해 져버려서.. 쯧...

    잘생각해 당신의 아기, 부모, 친구가 걱정할것 같아서 바람둥이 남편 폭력적인 남편이랑 살아야 겠다고?? 미쳤어?
    니인생은 니꺼야.. 누가 챙겨주지 않는다고.. 죽도록 괴로운 인생 살기 싫으면 얼렁 헤어져...

    이혼 소송 걸어서 얼마받지는 못하겠지만 위자료 받고(그썅년한테도) 양육비도 왕창 뜯어네 이제는 독하게 살때야
    있으나 마나한 애비는 필요없어 그리고 그여자랑 헤어져도 딴년 찾으러 갈꺼야 성격 못고치니까 ㅋ
  • 손님(7bd1a) 2018.08.04 11:23
    다르거든임
  • 손님(dc10f) 2018.07.25 22:17
    변할줄알았다고?사람 쉽게 안변해.
  • 손님(92642) 2018.07.26 01:10
    사람 잘못본죄가 너무큼
  • 손님(b8d04) 2018.07.26 10:53
    저런 것들은 거세를 해야...
  • 손님(7bd1a) 2018.08.04 11:24
    남자의 본능입니다
  • 뀨댕 2018.08.08 17:01
    본능같은소리하고있네 씹찐따호구새끼가
  • 손님(f6293) 2018.08.08 17:28
    일반화시키지맙시다
  • 손님(425da) 2018.07.26 19:14
    썰 퍼온거야... 내용 시작하기 전에 출처 있어
  • 손님(db779) 2018.08.28 11:18
    우리엄마를 보면서 생각했는데 정말 여자들은 존나 멍청한듯... 결혼을 신중하게 늦게 충분히 알아도 더 알아보고 진짜 내사람 같아도 더 의심해보고 남자를 만나야지 왜 저런 쓰레기 만나서 애까지 생기면 더 어쩌지도 못하는데 결혼을 하지;;;
  • 손님(3fbfb) 2018.08.29 10:53
    헤어져라
    아기가 불쌍하다고?
    그런애비밑에서자란애기긴 더안좋단다
    니가 사랑으로 키워라
    그럼 아기는 사랑하는 사람으로 자라난다
    그게 아기에대한 너의 몫이다
    아마 너의 미련이 그를 못놓고있는걸거다
    그리고 헤어지면 니남편이 연락하면 그전여친처럼
    만날가능성도 있게된다
    그래서 그게 미련이란다
  • 폭스 2018.09.20 16:59
    사람 잘못본죄가 너무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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