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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눈팅만 하다가 문득 기억이 나서 몇줄 적어본다

 

일단 본인은 남자임. 어릴적부터 잘생겼단 소리를 귀에

 

딱지가 나도록 들었던 나는 살이좀 붙으면서 ㅆㅅㅌㅊ에서

ㅍㅅㅌㅊ 상태였음.

 

중학교 입학하고 3월인가 4월쯤에 같은 학원을 다니는 여자애랑 썸을타다 고백을 했음. 1일인가 2일이여서 아무도 모르는 상황.

 

사건의 발단은 그날 학교중에 일어났다.

 

쉬는시간에 초딩때 같이 올라온 친구와 복도를 배회하고 있었다.

 

그때의 나는 마치 한마리의 하이애나... 그러다 잠깐 옆을 본 사이 여자애와 부딛힌거다.

 

일단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 후 스캔 시전.

 

이런 ㅅㅂ 라이온킹에 나오는 멧돼지를 약간 닮았다면 닮은, 오랑우탄도 약간 닮았고 오버워치에 나오는 윈스턴을 제일 닮은것 같다.

 

2초정도 보았을까 그만두기로 결정한 나는 도망치듯 교실로 째꼈다 도망 ㅆㅅㅌㅊ

 

그날밤 여친이랑 톡하고 있았다.

 

이맘때가 한창 카카오스토리 할때였는데 엑소썰 같은거 야썰 ㅈㄴ 올리다가 댓글 위로 올리는거 빡쳐서 접던 시절

 

그런데 누가 갑자기 나를 태그를 하는거.

 

싹 보니까 아까 그 윈스턴이 어떻게 나를 태그한 후 고백때림

 

물론 공개 고백이라기에도 중딩이고 뭐하지만 그때의 나로선 꾀나 큰 충격이였다.

 

일단 궁극기가 가득 찬 윈스턴을 진정시키고자 카톡 아이디를 받았다.

 

기억은 잘 안나는데 카톡 아이디도 이상했던걸로 기억한다.

 

카톡연결을 한 후 동물보호국에 연락하기 전에 꺼지라고 할수도 없고 그냥 씹기엔 너무 판이 커졌다.

 

그렇다고 지금 사귀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히기에도 뭐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임기응변 ㅆㅅㅌㅊ로 "우린 서로 아는것도 없고 오늘 처음 2초봤는데 이러는건 아닌것 같다"를 시전했더니 그런건 사귀면서 알아가자는것 아닌가. 

 

여차저차해서 윈스턴 제압을 한 뒤 깟다.

 

그러자 좀 지나서 누가봐도 티나는 카톡사진을 캡쳐한 뒤 친구들이랑 장난에 져서 한거라고 보냈다.

 

자존감을 무너뜨리기엔 너무 불쌍했던 나머지 속아주는 척을 했다.

 

요즘 보니 화장 엄청 찐하게 하고 다니더라.윈스턴에서 자리야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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