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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zazi가 작아 슬픈 남자,

minizi입니다.

 

지난주 목요일 오후 반차였고...

금욜은 너무 바빠서 글을 못올렸습니다...

 

게다가 이게 너무 오래전 기억이다보니 

스토리를 진행시키는 것도 생각을 많이하게 되고...

글쓰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고...ㅠ

결말을 어찌 준비해야하나 고민도 되고...

여러모로 게시가 늦어졌습니다.

 

기다려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시작하겠습니다.

 

 

 

-----

 

 

"좋아해, 누나. 나랑 사귀자."

 

 

 

 
 
갑작스런 나의 고백에 잠시 나를 바라보던 그녀는
이내 배시시 웃었다.
 
"내가 좋아?"
 
"응... 좋으니까 이러고 있겠지?"
내 말에 우리는 함께 킥킥 대며 웃었다.
 
"그래. 나도 너 좋아해. 그럼 오늘부터 1일이다?"
 
나는 그말에 대답 하지 않고 그녀에게 키스를 퍼부었다.
어제보다 더, 아니 방금 전 사귀기 전보다 더 기분 좋은 키스였다.
 
드디어 내게도 여자친구가 생겼다.
 
 
---
 
 
그날부터 우린 매일 같이 만나서 군것질도 하고, 수다도 떨고,
좋아하는 키스도 실컷 했다.
그리고 키스 이외의 터치도 조금씩 늘어갔다.
 
며칠 뒤 내 방,
나는 처음으로 여자의 가장 소중하고 비밀스러운 곳을 만져보게 되었다.
물론 만지는 것으로 끝나지는 않고,
그 나이 때의 당연한 왕성한 호기심과 성욕에 의해
눈으로도 보고 향도 맡고 맛도 보았다.
 
그녀의 비소(祕所)에는 털이 많지 않았다.
빈모증 같이 적은 것은 아니었고,
아주 적당한 양의 털이, 
마치 그녀의 비소를 가리키듯 
조금 길쭉한 화살표처럼 자라 있었다.
 
비단같이 부드럽고 조금은 곱슬거리는 그녀의 음모...
당시에는 몰랐지만 이 때 봤던 그녀의 체모는
나에게는 커다란 파문으로 다가와
음모의 이상형처럼 남았다.
 
대음순쪽에는 털이 나지 않은 덕분에
내가 그녀를 애무하기 위해 
아래쪽으로 내려갔을 때,
그녀의 성기를 뚜렷하게 볼 수 있었다.
 
도통한 대음순과 그 사이에 감춰진 소음순,
그리고 그녀의 진주...
나는 나도 모르게 그녀의 다리 사이를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다.
 
"뭐해?"
침대 헤드보드 쪽에서 눈을 감고, 
나의 첫 커닐링구스를 기다리던 그녀가 물었다.
 
"아... 관찰?"
 
"야아~ 뭐야~ 부끄럽게!"
 
그녀가 웃으며 다리를 오므렸다.
다리 사이에 내 머리가 있어서 다 오므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에게 다가가 뭔가 제대로 하기에는 불편했다.
 
"아유~ 다리 좀 벌려봐 다시"
나는 웃으며 그녀의 다리를 양 손으로 벌렸다.
다시 훤히 드러나는 그녀의 음부...
이번에는 지체없이 다가갔다.
 
그녀의 허벅지 안쪽부터 조금씩 키스를 하고 
혀로 간질이며 목적지 주변을 맴돌았다.
내 혀의 움직임에 따라 몸을 조금씩 비트는 민영누나...
비음섞인 그녀의 신음소리가 내 몸을 더 뜨겁게 달궜다.
마침내 내 입은 목적지에 다다랐다.
그곳은 따뜻하고 촉촉하고 향긋하고 달콤했다.
 
이런저런 자료를 보면 흔히들 말하는 
영 좋지 않은 해산물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민영누나의 성기에서는 처음 맡아보는 달짝지근한 냄새가 났다.
정확히 묘사하긴 힘들지만, 나를 끌어당기는 냄새였다.
내 입술이 처음 그녀의 진주에 닿았을 때,
그녀는 얕게 숨을 터뜨렸다.
하지만 곧 내 혀가 그녀의 진주를 부드럽게 감쌌고,
그녀는 허리를 활처럼 휘며 달뜬 신음을 토해냈다.
"하읗!! 계상아! 아앟!"
 
나는 글로 배운 커닐링구스를 열심히 시험했다.
혀로 알파벳쓰기, 십자가 그리기 등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그녀의 클리토리스와 버자이너를 애무했다.
 
넘쳐흐르는 그녀의 꿀물은 너무나 달콤했고
터져나오는 그녀의 신음은 천상의 선율같았다.
 
"하아...계상아...너무 좋아..."
 
나는 대답할 수 없었다...
입과 혀를 이미 다른데에 열심히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대답 대신 나는 조금 더 열심히 입을 움직였다.
 
나와 그녀가 만들어내는 두 개의 소리, 
그녀의 입에서 나는 신음소리와 
그녀의 비소에서 나는 찰박이는 마찰음...
넓지 않은 내 방이 두 소리로 가득찼다.
 
하지만 글로 배운 커닐링구스로는 아직 한계가 있던 것일까,
그녀가 오르가즘을 느끼게 할 수는 없었다.
 
그녀가 부어오른 클리토리스에 쓰라림을 느낄 때쯤
나는 애무를 멈추고 다시 그녀와 키스를 하며 오늘의 애정행각을 마무리했다.
나는 그녀와의 키스와 포옹에서 큰 행복과 충만감을 느꼈다.
내가 사정을하지 않았어도 너무 만족스러운 스킨십이었다.
 
---
 
우리는 며칠을 그렇게 사랑을 나눴다.
내 방에서, 때로는 으슥한 장소에서.
한 번은 사람이 잘 안다니는 공원 한 구석 벤치에서
남들 몰래 키스와 기타등등을 하고 있었는데
우리 고등학교 선생님이 지나가는 바람에 
깜짝 놀라서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인사를 드렸던 적도 있었다.
다행히 둘 다 옷 단추 어디가 풀어져있다거나 한 상태가 아니었어서
퇴근중이던 선생님은 인사를 받아주고 그저
"너무 늦게 다니지 마" 정도의 말만 남기고 걸음을 옮기셨다.
선생님이 지나가신 후 우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서로를 바라보다 키득키득 웃었다.
 
나의 첫 연애는 먼저 다가와준 민영누나 덕분에
이처럼 빠른 진도로 진행되고 있었다.
 
 
 
-----
 
 
to be continued...
 
 
감사합니다.
  • 손님(52910) 2020.06.22 20:52
    인생은 아름다워.
    그치만
    짧지....
  • minizi 2020.06.22 22:37
    맞습니다... 근데 짧은게 인생 말씀이신지 제 글 말씀이신지요...?ㅠㅠㅠㅠㅠ
  • 손님(52910) 2020.06.23 00:15
    Mimizi라고 선언해놓고는...
    뭘 또 물어..
  • minizi 2020.06.23 06:48
    아니 이런... 인생도 글도 아니었구나... 히밤 ㅜㅜㅜㅜㅜㅜㅜㅜㅜ
  • 손님(e7551) 2020.06.23 10:20
    난 Tinyzi.... tiny...z... 히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minizi 2020.06.23 10:26
    힘내자요...
  • 도토리칼국수 2020.06.25 10:17
    학창시절 이런 경험을 가지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전 없네요 ㅠ
  • minizi 2020.06.25 10:22
    ㅋㅋㅋ 공부에 힘써 빛나는 미래를 쟁취하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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