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31 11:57

내 첫사랑.ssul

조회 수 3882 1 댓글 2
Extra Form
썰만화1 http://www.mohae.kr/ssulmanhwa/861584
나 직장생활할때 고객으로 온 여자였다. 
나는 그 여자애가 무슨일을 하는지 모르고 딱 보자마자 "이여자다.." 생각했다. 
후광이 주변에 비치면서 딱 보자마자 '너에게 빚이 1억이 있다 하여도 너란 여자 알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었지.
결국, 그녀의 핸드폰번호와 주소는 고객이라 알고 있었지만, 차마 전화는 할 수 없었다. 문자나 전화 수법은, 나를 이런수법 자주 쓰는 흔한 남자로 보이게 할테니까.. 
결국, 편지 썼다.
손편지로 2장 정도, 정성을 다해서, 1주일 내내 썼다. 

 "당신이 도대체 누군데 나를 이렇게 심장떨리게 했나요. 이 편지를 읽고 그냥 찢어 버리셔도 됩니다. 
하지만, 좋은 인연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는, 다시는 오지 않을 우리의 끈을 놓지 마시고, 한번만, 두번도 아닌 한번만 저에게 핸드폰 문자로 "잘 읽었다"라고 보내주세요. 그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정확히 1주일 뒤 연락이 왔고, 3일정도 만나고 나서, 그녀가 말했다. 
"저는 사람을 만날 때 3일은 만나봐야 한다 생각하네요.. 그런데 오늘이 3일째네요?"
나는 그렇게 그녀와 3번째 만남을 갖고, 집으로 돌아와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었다. 
과연 그녀에게 내일도 연락이 올까?? 걱정이 많이 되었다.

2일간 연락이 없었으니, 나는 그냥 좌절하며, 술로 시간을 보냈었다.
마치 합격자 발표날을 앞두고 있는 놈처럼 그냥 2일간을 술로 정신 없이 보냈다.
.. 오지도 않는 카톡문자를 보며, 내 첫사랑은 이렇게 끝나는가 싶었다.
지금도 기억한다. 밤 12시 14분이었다. 그녀에게 연락이 왔다.

 "내일 춥다니까 옷 두껍게 입고 나가세요."

...

지금은 결혼했다^^ 
일게이들도 분명 이런 사랑이 언젠간 온다. 
그때 잡아라. 마치 내가 그동안 만나온 여자들이, 내 옆에서 자고 있는 여자를 위해 예행연습이라도 했듯, 나에게 다시 오지 않을 기회를 .. 나는 잡은거다^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건전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저해하는 일련의 행위들을 엄격히 금지합니다. 2 file 유리카 2019.08.17 9902 0
공지 이메일이나 연락처 등의 교환/요구/수집은 금지되어있습니다. 6 file 유리카 2019.08.04 7184 0
공지 썰 본문이 아닌 글은 잡담게시판//문의사항은 건의게시판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이용해주세요 4 file 유리카 2019.05.23 10096 0
공지 비추천이 많은 게시글은 잡담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 18 손님 2016.01.22 90785 -5
공지 간단한 썰이나 씹노잼 썰, 일기 등은 잡담게시판에 작성해주세요! (신고하기) 15 모해를살 2014.12.10 101872 -9
공지 썰 게시판 이용수칙 18 손님 2014.08.06 105541 3
432 빵셔틀ㅋㅋ 6 바보온달 2014.12.23 1753 0
431 게임에서 낚시신고하다 운영자만난썰 15 시간을거슬러 2014.12.23 5046 0
430 수치스러워서 죽을 것 같은 썰.ssul 8 모해를살 2014.12.23 32373 1
429 남동생 고환/불알 간지럽데요.. 16 여고생 2014.12.23 9061 0
428 네이트 판녀랑 대화한 썰.ssul 4 file 모해를살 2014.12.23 5145 0
427 일본 유학파출신인 내가 본 스시남 들.ssul 4 모해를살 2014.12.23 15229 0
426 스타벅스가서 창피당한 썰.ssul 2 file 모해를살 2014.12.23 3355 -1
425 (펌)클럽 꽐라녀 노상방뇨 하는거 본 ssul 3 뭐든지잘하지효 2014.12.22 19710 0
424 오늘 오피 갔다온 썰 ㅋ 7 개발정ㅋ 2014.12.21 14735 0
423 그림 배우러 갔다가 성관계 본ssul 8 그림쟁이 2014.12.21 16999 0
422 학교에서 여자애들 물장난한거 구경한ssul. 10 file Baconer 2014.12.21 16384 -1
421 초등학교 운동회때 아버지가 원망스러웠던 썰.ssul 18 file 모해를살 2014.12.21 3635 2
420 딸치는법 존나 궁금햇던썰 9 담배피다암말기 2014.12.21 13467 -1
419 급행열차에서 발기한썰 9 정예스 2014.12.20 7649 0
418 친구 담탱한테 존나 쳐맞은썰. 8 뫃르 2014.12.19 2572 -1
417 어릴 때는 자주 꿨었고 계속 다시 꾸고싶어했지만 다시 꿔지지 않는 꿈.dream 8 모해를살 2014.12.19 5363 0
416 오늘 치킨 배달하다가 자살충동 느낀 썰.ssul 12 file 시발좆같다인생 2014.12.19 7477 0
415 방금 종로 5가 지나가는데 여자가 날 잡은 썰.ssul 6 근심가득얼굴 2014.12.18 6479 0
414 여친집에서 떡치다가 여친 오빠한테 걸린 썰.ssul 3 좆고시티딸키충 2014.12.18 26536 0
413 신음소리 좆나게 크게 내던 여친사귄 썰.Ssul 29 좆고시티딸키충 2014.12.18 37818 -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8 269 270 271 272 273 274 275 276 277 ... 294 Next
/ 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