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31 11:57

내 첫사랑.ssul

조회 수 3804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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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1 http://www.mohae.kr/ssulmanhwa/861584
나 직장생활할때 고객으로 온 여자였다. 
나는 그 여자애가 무슨일을 하는지 모르고 딱 보자마자 "이여자다.." 생각했다. 
후광이 주변에 비치면서 딱 보자마자 '너에게 빚이 1억이 있다 하여도 너란 여자 알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었지.
결국, 그녀의 핸드폰번호와 주소는 고객이라 알고 있었지만, 차마 전화는 할 수 없었다. 문자나 전화 수법은, 나를 이런수법 자주 쓰는 흔한 남자로 보이게 할테니까.. 
결국, 편지 썼다.
손편지로 2장 정도, 정성을 다해서, 1주일 내내 썼다. 

 "당신이 도대체 누군데 나를 이렇게 심장떨리게 했나요. 이 편지를 읽고 그냥 찢어 버리셔도 됩니다. 
하지만, 좋은 인연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는, 다시는 오지 않을 우리의 끈을 놓지 마시고, 한번만, 두번도 아닌 한번만 저에게 핸드폰 문자로 "잘 읽었다"라고 보내주세요. 그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정확히 1주일 뒤 연락이 왔고, 3일정도 만나고 나서, 그녀가 말했다. 
"저는 사람을 만날 때 3일은 만나봐야 한다 생각하네요.. 그런데 오늘이 3일째네요?"
나는 그렇게 그녀와 3번째 만남을 갖고, 집으로 돌아와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었다. 
과연 그녀에게 내일도 연락이 올까?? 걱정이 많이 되었다.

2일간 연락이 없었으니, 나는 그냥 좌절하며, 술로 시간을 보냈었다.
마치 합격자 발표날을 앞두고 있는 놈처럼 그냥 2일간을 술로 정신 없이 보냈다.
.. 오지도 않는 카톡문자를 보며, 내 첫사랑은 이렇게 끝나는가 싶었다.
지금도 기억한다. 밤 12시 14분이었다. 그녀에게 연락이 왔다.

 "내일 춥다니까 옷 두껍게 입고 나가세요."

...

지금은 결혼했다^^ 
일게이들도 분명 이런 사랑이 언젠간 온다. 
그때 잡아라. 마치 내가 그동안 만나온 여자들이, 내 옆에서 자고 있는 여자를 위해 예행연습이라도 했듯, 나에게 다시 오지 않을 기회를 .. 나는 잡은거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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