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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1학기때 중2병이 제대로 도져서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었음. 

강남에서 제일 좋은 학군중에서 남자시키틀만 득실득실한 존나 우울한 남중이였음. 

그때가 2002년도였는데, 9/11 막 터지고 탈레반ㅅㅋ들이 탄져균 편지 막 보내고 있었음 

 

어렸을때는 그래도 꽤 똘똘하고 그래서 공부는 좀 잘했음, 전교에서 10위권 안에도 들어봄 

신문도 많이 보고 그래서 그때 탄져균때문에 사람들이 긴장하고 있다는것도 암 ㅋㅋ

 

사건 터진날이 중딩때 ㅈㄴ 쓸때없이 꼭 하루 날 잡아서 군인아저씨들한테 위로편지 쓰게 하는날이였음

존나 남자 ㅅㅋ 들한테 편지써서 뭐하냐고 궁시렁 대면서 썼음

근데 그러면 수업은 없어서 뭐 그리 나쁘지는 않았음

담임선생이 (촌지 ㅈㄴ 많이 쳐먹었음) 그만 쓰라고 해서 정리했는데 

편지지랑 편지봉투 한 세트가 남는거였음 

 

점심시간에 친구들이랑 급식먹고 노가리 까다고있었는데

그때 중2병에 의해 발생한 급 똘끼가 대용량으로 유발됨... 

 

존나 혼자 킥킥 웃으면서 편지봉투 하나 남은거에다가 

칠판밑에 모여있는 하얀 분필가루 모아다가 봉투안에다가 쓸어넘

 

편지지 하나 남은거 꺼내다가 

대충 아랍어같이 보이게 신문에서 본데로 글자 몇개 써놓고 

그 밑에다가 한국말로 "한국군대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해라!" 라고 씀 

봉투 밖에다가는 "To: 교장" 이라고 씀 ㅋ 

 

그리고 그거를 편지봉투에 잘 봉해서 존나 킥킥 거리면서 교장실 앞에다가 떤져놓고 옴 

친구 ㅅㅋ들도 다 개똘아이 떴네 하면서 킥킥 거림. 

 

교실에 와서 그냥 별 생각 안하고 오후 수업 듣고 있는데, 7교시 중간에 교감할매가와서 나 교장실로 끌고감 ㅋ

같은반놈에 한 범생이 시키가 꼬질렀던거 같음. 

 

엄마아빠 다 학교로 불려오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교장한테 무슨일 일어났는지 들으시고 그냥 존나 어이 없어하심 

내가 뭐 어려서 부터도 개 똘아이짓을 많이해서 엄마아빠한테 존나 많이 맞기는 했어도

이건 뭐 존나 미친짓인데 존나 참신한 미친짓이라서, 화나시기 보다는 그냥 손 들었다는 표정이셨음 

 

지금 생각해보면 교장이 존나 ㄱㅅㅋ였으면 내 인생 더 좃됐을수도 있었는데 

그래도 내가 공부는 잘해서 그랬는지 교장이 그냥 훈방조치 하더라 ㅋㅋㅋ

이때 역시 공부는 잘하고 봐야하는것이라는걸 깨달았음. 

 

근데 그때부터 선생님들이 나를 김라덴이라고 부르는 것임 ㅋㅋ

그떄 내가 반에서 부회장이였는데 선생님 신부름하러 교무실이나 선도부 이런데 가면 

선생시키들이 막 "오 김라덴이 왔네" 막 이러고

체육시간에도 저팔계같이 생겨먹은 선생시키가 "어이, 김라덴 출석부 가져와" 막 이럼.

지금 생각해보면 존나 선생될 자질 없었던 ㅅㅋ들이였음. ㅋㅋㅋ 

 

그때부터 3학년 1학기 마치고 내가 미국으로 조기유학 갈때까지 학교에서 난 김라덴이였음... 

학교내에서만 그런게 아니라 그때 길 바로 건너에 있는 여자 중학교 애들이랑 같이 다니는 학원에서도 난 김라덴으로 통함...

존나 난 레젼드급 미친놈이였던거 가씀. 

 

 

3줄 요약:

1. 중딩떄 개 또라이였음

2. 중3때 교장한테 탄져균 테러함 

3. 별명이 "김라덴" 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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