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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ghshffnfffn1.tistory.com/73

 

1편에 이어서 계속됩니다!

 

 

 

[일본2ch괴담] 지장보살의 저주 - 2편

 

 

 

 

 

어떻게 숲을 도망쳐 나오고 나니 10명 이상 있었던 멤버가 지금은 6명밖에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K나 매미형도 없었습니다.

 

 

 

 

 

"어쩌지. 난 이제 저 숲에 다시 들어가고 싶지 않은데... 하지만 엄마도 걱정하실 거라고.."

 

 

 

 

 

아이들중 누군가 한명이 이렇게 말하니 다들 조용해졌습니다.

 

 

 

 

 

 

 

결국 각자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고 그날 바로 경찰의 수색이 시작됐습니다.

 

 

 

 

몇 개의 질문을 받은 뒤 저는 너무 늦은 시간이니 얼른 자라는 말에 그대로 잠에 들려 했습니다. 그날 밤은 쉽게 잠에 들지 못했고 거꾸로 선 남자의 모습과 이상한 할아버지가 머릿속에서 빙글빙글 돌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문득 깨달았습니다.

 

 

 

 

 

닮았다.

 

 

 

 

분명히 닮았다.

 

 

 

 

도망칠 땐 혼란에 빠진 터라 거의 의식하지 못했지만 아까 그 거꾸로 선 남자의 뒤통수라던가, 옷이나 생김새가

 

 

 

 

 

" 매미 형 그 자체 " 라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었습니다.

 

 

 

 

 

다음날 학교에 돌아가니, 어제 없었던 멤버들 모두가 돌아와서 안심했는데 아직 옆 마을 남자애 한명과 매미 형이 아직 발견되지 않아 경찰의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는 모양이었습니다.

 

 

 

 

도중에 헤어진 멤버들에게 어제 일을 물어봤는데

 

 

 

 

 

"우리도 봤어. 위험하다는 생각에 안쪽에 숨어서 언제 도망칠까 고민했는데,

 

그래도 매미 형이 여기서 기다리라고 했잖아. 그래서 경찰이 올 때까지 계속 숨어있었어."

 

 

라고 대답했습니다.

 

 

 

 

경찰이 수색을 위해서 왔을 때에는 매미 형을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K군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리고 숲의 중앙에 "목 없는 지장보살"이 있던 장소에 있던 것은 목이 없는 5체의 지장보살과 그 뒤쪽 땅에 커다란 구멍이 있었는데 그 안에 수십 매에 달하는 "대량의 붉은 두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붉은 두건에 파묻힌 형태였다고 하는데 구멍 바닥에서 키 작은 노인의 부패한 시체가 발견되었습니다.

 

 

 

 

 

사후 1개월 정도 지났으며 영양실조에 의해 쇠약사 한 것으로 경찰이 추정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 당시 매미 형 대신 나타난 이상한 눈을 한 할아버지를 떠올렸는데 주변을 끊임없이 두리번대던 눈과 그 괴이한 분위기가 워낙 이상했어서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잊을 수 없습니다.

 

 

 

 

 

결국 끝내 그 뒤에도 K군이나 매미 형도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 조사도 어느샌가 끝나버렸습니다.

 

 

 

 

 

이 사건 이후 저는 물론이고 마을의 모든 아이들 역시 지장보살이 있다는 산에는 두 번 다시 가까이 가지 않았으며

 

목 없는 지장보살에 대해서도 어느샌가 잊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10년 정도가 지나고, 초등학교 동창회로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동창회에서 그때 함께 옆 마을 산에 갔던 친구와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그에게서 무서운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나중에 K군과 매미 형이 발견되었다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둘 다 시체였다고 합니다.

 

 

 

 

 

 

제가 대학진학과 동시에 고향을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주택 한 채 전소. 불탄 자리에서 가족 전원의 불탄 시체가 발견되다" 라는 뉴스가 고향에 보도되었다고합니다.

 

 

 

 

그 주택은 확실히 K군의 집이었고 K군을 제외한 가족들은 전부 거실에서 사망했다고 하는데 발화점을 조사하던 중 집 바닥에서 또 다른 사체가 하나가 발견되었는데 그 시체가 실종된 K군이라는 것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다른 가족들의 시체와 달리 완전히 백골화된 상태였으며 바닥에서는 손수건 크기의 붉은 두건 수십 매가 나왔다고 합니다.

 

 

 

 

목 없는 지장보살 뒤편 구멍에 있던 두건과 똑같이 말입니다.

 

 

 

 

 

그 뒤 다시 매미 형을 찾는 수색이 재개되었고, 옆 마을 산속에서 결국 매미 형을 발견했다고 했습니다.

 

 

 

 

 

 

전혀 몰랐던 사실 하나가 있는데 목 없는 지장보살이 있는 곳 근처에 작은 길이 있는데 그 길 안쪽에 작은 사당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사당에는 붉은 두건을 쓴 한 체의 지장보살이 모셔져 있었고 공양물 같은 것들이 놓여있었는데 매미 형은 사당 바로 근처의 수풀 속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매미형 시체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탓에 자세히는 알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실종당시 "입은 옷 그대로 백골화 되어있었다" 는 것과 누가 봐도 명백히 타살로 생각되는 흔적이 있었다는 것은 확실하며, 그 친구는 불쾌한 질문을 여러 개 받은 탓에 내심 질린듯한 태도였습니다.

 

 

 

 

 

저는 매미 형이 그날 "잠깐 소변 좀"이라고 말하며 나무그늘 쪽으로 들어간 것을 뒤로,그를 다시 만난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아마도 매미 형의 시체는 뒤집힌 채로 발견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당시 거꾸로 선 남자의 후두부가, 복장이, 모습이, 우리와 함께 놀아주었던 매미 형 모습 그대로였던 것이 지금까지 눈앞에 선하기 때문입니다.

 

 

 

 

이상이 제가 고향에서 어린시절 체험한 일입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만 당시 함께 있던 친구들 대부분 고향을 떠나버렸기 때문에 자세한 일은 알지 못합니다.

 

 

 

 

목 없는 지장보살은 지금도 남아있다고 합니다만 간혹 화과자 따위의 공양물이 놓여 있다고 합니다.그리고 가끔씩 ㅈㅅ자가 나온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에 개인적으로 그 목없는 지장보살이나 사당에 관해서 인터넷이나 관공서등에 문의하며 조사를 해 보았지만 어디서도 관련 기록을 찾을수는 없었습니다. 마을의 가장 나이 많은 어르신들도 그 부분에 관해서는 아는게 전혀 없다는 말만을 들었습니다.

 

 

 

 

실종수색 당시 경찰도 여러 방면으로 그곳에 관해서 조사를 했다고 들었는데 유일하게 알게 된 것은 마을근처의 오래된 절의 스님 한분으로부터 들은 말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 말은

 

 

 

 

 

 

" 저희도 자세하는 모르지만 그곳에 있는 지장보살은 보통 저희가 알고 있는 지장보살과는 다른 계통의 존재라고만 알고 있습니다. 절대 가까이 하지 않는게 좋을 것입니다."

 

 

 

 

아무튼 이제는 두 번 다시 그 곳에 갈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K군과 매미형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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