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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log.naver.com/ghshffnfffn1/222029743048

 

그 시점에서 전 이 DVD를 경찰에게 가져다줬어야 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때 저는 정신이 없어 냉정한 판단을 내릴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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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진 저는 괴담이나 심령현상등에 관심이 많은 친구가 있었는데 이 친구에게 이 DVD를 봐달라 부탁했습니다.

 

 

친구는

 

 

"뭔데 그래? 나중에 볼게 "

 

 

 

라며 그 DVD를 받아 갔습니다.

 

 

 

친구에게 DVD를 준 새벽 두시경, 핸드폰으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친구는 당황한 목소리로

 

 

"야, 야! 이거 진짜 위험한 물건같은데? 이거 경찰에 신고하든지 아니면 어디 절에 가서 불제라도 받아!"

 

 

이 말을 들은 저는

 

 

"어? 불제? 무슨 소리야? 남자가 ㅈㅅ하는 영상인데?" 라고 말했는데

 

 

친구는 "너 저 여자 안 보여? "

 

 

여자라는 말을 들은 저는 다시 반문하며 "여자?" 라고 물어봤습니다.

 

 

그 물음에 친구는

 

 

"웬 젊은 여자 한명이 남자를 뒤에서 끌어안고 기분 나쁜 미소를 지으면서 이쪽을 바라보고 있었다니까!!

 

일단 내일 DVD 돌려줄 테니까 불제 받고 바로 처분해버려!"

 

 

이 말과 함께 바로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때까지는 친구가 무슨 잠꼬대라도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일을 마친 뒤 친구 집에 가서, DVD를 받은 뒤 딱 한 번만 영상을 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제 눈에 여성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때 전, 이번엔 여자친구에게 영상을 보여주기로 했습니다. 2년 전부터 사귀기 시작한 연상 여자친구인데 평소에에 공포영화 매니아라는 말을 자주 했었습니다.

 

 

영상을 재확인하고 이틀 뒤. 여자친구를 제가 사는집으로 불렀습니다.

 

 

 

"봐줬으면 하는 게 있는데." 라며 DVD를 그녀와 함께 봤습니다.

 

 

 

 

그러다가 남자가 혼잣말을 한참 하던 도중

 

 

 

 

"꺄아아아아아아아!!" 하며 여자친구가 크게 비명을 지르고, 바로 주저앉아버렸습니다.

 

 

 

 

"왜그래? 뭐가 보였어?" 라고 물으니 여자친구는

 

 

 

"넌 안보여? , 머리가 반은 찌그러진 채 피를 뚝뚝 흘리고 있는 여자가?

 

 

내가 공포영화 같은 것도 자주 보는데 이건 보자마자 확 소름이 끼친다고........ 이거 뭐야? "

 

 

 

 

이 시점에서야 전 이 DVD가 위험한 물건임을 알았습니다. 여자친구는 얼굴이 새파랗게 질린 채 덜덜 떨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는 집에 가겠다며 나가면서 " 그거 뭔지는 모르겠는데 다시는 보고 싶지 않아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저는 인터넷으로 영험하다는 절이나 무당등을 한번 검색해봤고 절 한곳을 찾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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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작정 그곳으로 찾아가서 주지스님께 사정을 설명하며 불제를 부탁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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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스님은 다소 난처해하시며

 

 

" 이게 어디서 온 물건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처리해 드릴 자신이 없습니다"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 말을 들은 저는 거의 무릎을 꿇다 시피하고 불제를 해달라며 계속 매달렸습니다.

 

 

결국에 주지스님은

 

 

" 알겠습니다. 한 번 힘 써 보겠습니다."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DVD는 주지스님께 맡겼습니다.

 

 

 

 

전 이것으로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휴대폰에 울려서 받아보니 여자친구 어머니가 당황한 목소리로 물으셨습니다.

 

 

 

 

"A(가명)가 이틀 전부터 집에 오지를 않았는데 너 혹시 어딨는지 모르니?"

 

 

 

 

저는 "집에 간다고 하는건 봤는데..... 지금은 모르겠어요 " 라고만 대답했습니다. 그 직후 나쁜 예감이 들어 그날 이후 연락이 없었던 여자친구에게 서둘러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전화와 메시지를 몇번이고 해봐도 답장이 오지 않았습니다. 걱정이 된 저는 여자친구의 대학교를 찾아가거나 여자친구의 지인들을 통해 수소문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어디에서도 여자친구를 봤다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조금 상황을 지켜보자 싶어 이틀 정도 여자친구의 연락을 기다렸습니다만 연락은 전혀 오지 않았습니다.

 

 

 

 

"이거 진심으로 큰일이다" 라고 생각한 저는 여자친구 부모님께 연락을 드린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먼저 영상을 본 친구는 괜찮은가 싶어 몇 번 연락을 해봤는데 본인은 연락을 받지 않았고 친구 부모님께 연락하니

 

 

다급하게 계룡산으로 가야 된다고 했다면서 그 곳에 가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친구 부모님과는 연락이 된다고 하셨지만 제가 거는 전화에는 전혀 답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틀 뒤. 집에 우편물이 도착했습니다. 저는 그것을 보고 미친 듯이 소리를 질렀습니다.

 

 

 

 

주지스님께 처리를 부탁했던 그 DVD였습니다.

 

 

 

 

편지는 한 장도 들어있지 않았으며, 택배상자를 보니 보낸 사람은 M이었습니다.

 

 

 

 

저는 서둘러 M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만, 여전히 답장은 오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불안에 휩싸인 저는 다시 주지스님이 계신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절은 상복을 입은 사람으로 가득했습니다.

 

 

 

무슨 일이냐고 주변 스님께 여쭈니,

 

 

"주지스님께서 지난밤에 심장발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라는 말만 들었습니다.

 

 

 

 

" 이 DVD 탓인건가? 뭔가 좀 이상해.이건 M이 뭔가 저지르는 거 아냐 ?"

 

 

" M은 살아있거 아니야? " 이런 생각만 들었습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DVD와 M에 대해 경찰에게 상담해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그전에 다시 한번 DVD를 확인차 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저에게 여자는 보이지 않았고, 포기한 제가 DVD를 빼려던 그 순간.

 

 

 

 

"… 내가 … 보고 싶어 ?" 쉰 듯한 목소리가 똑바로 들려왔고, 전 그 자리에 주저앉아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리고 집밖으로 뛰쳐나갔고 서둘러 경찰에게로 가서 DVD를 제출한 뒤 M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았습니다.

 

 

 

12.jpg

 

 

 

 

 

경찰은 처음에 얘기를 듣더니

 

 

" 미친놈인가 ? "

 

 

하는 시선만 주다가 여자친구가 집에 들어오지 않고 있다 라는 얘기를 듣자 저를 굉장히 의심스러운 시선으로 보더니

 

 

 

" 잠시 알아보겠다 " 라는 말을 했습니다.

 

 

여자친구와 마지막으로 만난게 저라는 정황이 들어났고 그 이후 시내에서 CCTV에 찍힌 모습이 목격되었습니다만 버스에서 내린 이후로는 어디에서도 목격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의심스러운 용의자로 몰려서 수차례 조사를 받았지만 저에게서 여자친구 실종과 관련되어서 구체적인 증거는 찾이 못했기 때문에 더 이상 조사는 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 M이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결론만 말하면 M이 다녔다는 그 회사에서는 M이라는 사람은 다닌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입사한 적 자체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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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M으로 부터 받은 명함을 경찰에게 건네주니 하는 말이 " 요즘 이 정도 명함은 위조하기가 아주 쉽다" 이 말만을 들었습니다.

 

 

 

수사는 진행하겠다 그 말을 들었지만 그때 여자친구를 찾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M으로부터 DVD가 도착했습니다.

 

 

 

 

편지는 들어있지 않았고, DVD가 한 장 들어있을 뿐이었습니다.

 

 

 

 

"M은 대체 누구일까요 ? 영상 속에서 목을 매고 죽은 남자는 대체 누구였을까요? "

 

 

 

지금도 수수께끼입니다.

 

 

 

 

그리고 오늘 오랜만에 M에게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 넌 절대 도망칠 수 없어. 슬슬 끝장을 내주겠다. 이건 예지에 대한 복수다."

 

 

 

솔직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예지"라는 여성을 전혀 모릅니다.

 

 

이젠 저도 위험에 빠질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계속해서 오는 DVD 영상 처리를 두고 고민하다가 " 결국은 불에 태워야 하나 ? " 하고 처리방법을 고민중이었는데 이 때도 불규칙하게 DVD가 계속 택배로 왔습니다.

 

 

이 때 계룡산에 있다던 친구에게서 핸드폰으로 연락이 왔습니다.

 

 

그 친구는

 

 

" 내가 택배로 부적 두장 보낼테니깐 이거 집에다 한 장 붙이고 나머지 한장은 지금 있는 DVD에 붙여서 다 같이 아침 7시에 태워버려. 아무 생각 말고 내가 시키는대로만 해 . 그럼 괜찮을거야. "

 

 

" 난 한동안 여기 있을거야. 그리고 앞으로 이상한 헛 짓거리 하지마. 그럼 끊는다 " 하고 끊었습니다.

 

 

 

통화를 끊은 후 저는 뜬눈으로 아침 7시까지 기다린 후 부적을 붙여 DVD를 태웠습니다. DVD를 태울 때 M으로부터 받은 물건들 모두를 태웠습니다.

 

 

 

그리고 남은 부적 한 장은 저희 집 입구에 붙였습니다.

 

 

 

지금은 DVD는 전혀 오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에서도 여자친구 실종관련해서도 찾지는 못했습니다.

 

 

당시 여자친구 부모님으로부터 엄청난 원망의 시선과 말을 많이 듣었습니다만 제가 DVD 영상을 보여준 탓인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지금은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해서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저 사건 이후로는 게임을 싹 끊고 운동을 하는등 저 때 일을 잊으려고 매우 노력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M이라는 남자와 DVD 그리고 예지라는 이름의 여자에 대해서는 생각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끔찍했던 대학 시절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저 때 실종됐던 여자친구는 어딘가에서 꼭 무사히 살아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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