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2020.06.18 17:24

조선시대 괴담 - 흔행이 고개

조회 수 266 0 댓글 1
Extra Form
출처 https://blog.naver.com/ghshffnfffn1/222004960875



이 이야기는 조선시대 시절부터 전해내려온 이야기라고 합니다.

 

 

0.jpg

 

 

 

충청북도 북서부에 있는 음성군쪽에 음성읍 신천리 남천동입에서 갈라지고 있는 삼거리를 지나 금왕읍 무극리로 행하는 차도를 따라 약 1km 지점의 주막거리 근처로 가면 완만한 고개가 있는데 이 고개를 '흔행이 고개'라고 합니다.

 

 

 

이 고개는 조선시대에 나라에서 직접 넘지 말라고 명할 만큼 출입이 금기시 된곳이었다고 할 정도로 이상하고 무서운 소문이 많이 나돌던 곳이라고 합니다. 이 자리에는 한때 성황당이 위치한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3.jpg

 

 

 

흔행이 고개는 조선왕조의 14대 왕이었던 선조때 그 유래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최초에는 특별한 명칭은 없었고 단순히 전염병으로 사망한 사람의 시체를 버리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붙은 명칭이 처음에는 흉행이 고개라는 이름이였는데 이 이름이 변해서 흔행이 고개라는 이름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당시에은 이러한 행위를 "더금뫼"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더금뫼란?

 

 

정확히는 악성질환(장티푸스,천연두,홍역)으로 사망한 시체를 두는 일종의 가장법이라고 합니다.

 

 

 

 

그러던 중 세월이 흘러 더금뫼라는 풍습은 서서히 사라졌다고 합니다.

 

 

2.jpg

 

 

 

더금뫼라는 풍습은 서서히 사라졌지만 흉흉한 이미지가 남은 탓인지 조선 18대왕 현종때는 음성 현청에서 죄수를 효수하는데 이 곳 고개에서 참수를 했고 죄를 지어 장도 지내지 못하는 죄인들의 시체를 가매장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 조선왕조 제 20대왕 경종때에 이르러 한 무리의 산적떼들이 이 흥행이 고개에 자리를 잡기 시작했고 이 고개를 넘는 사람들의 돈을 뺏고 살해하는등의 행위를 일삼았다고 합니다. 백성들의 피해가 계속되자 관아에서 군졸들을 보내 토벌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산적들은 그 때마다 군졸들을 피해 도망다니며 토벌에서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지속적인 토벌에서 몇주를 쫓고 쫓기는걸 반복 하다가 군졸들은 한 토굴에 숨어 있던 산적들을 발견 했는데

 

산적들은 이미 미치거나 죽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산적떼들이 잡힌 이후로도 밤에 고개를 넘는 사람들 앞에 이제는 머리를 산발한 귀신이 출물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4.png

 

 

 

그 귀신을 보고 혼절해서 죽었다고 하는 얘기가 떠돌기 시작하고 이 고개의 흉흉한 소문은 점점 조선의 다른 지방으로 알려졌고 결국 당시 조정에서도 이 얘기에 대해 들었다고 합니다.

 

 

 

5.png

 

 

 

조선의 22대 왕 정조시절에도 이 고개를 넘다가 뭔가에 홀려서 실성하거나 다치고 죽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정조가

 

직접 그곳으로 출입을 금하는 왕명을 내린적이 있다고 할 정도 였습니다.

 

 

 

"부정한 고개이니 넘는것을 금하라."

 

 

 

이 흔행이 고개에는 대충 묻힌체 썩어가는 시체의 흉한 모습과 참을 수 없는 냄새로 코를 둘 수가 없었으며 비가 오는 날에는 사람들의 끔찍한 비명 소리가 들리기도 해서 그 주변 마을에 사는 백성들은 절대 가까이 가지 않으려 했다고 합니다.

 

 

 

이곳은 이후에도 출입이 금기시 됬고 일제강점기 시절 이곳에 별장을 지은 한 일본 상인 가족이 있었는데 별방에서 며칠 머물던 도중 한꺼번에 떼 죽음을 당하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독립이 되자 이 고개에 치성을 지내고 큰 성황당을 세워 이 고개에서 죽음을 당한 사람들을 위로 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전설이 되었지만 그 근처의 사람들은 지금도 이 고개를 넘는걸 기피 한다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출처 : 음성문화원

 

https://blog.naver.com/ghshffnfffn1/222004960875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포 [스압] 2ch - 수명을 팔았다. 1년당, 1만 엔에 40 장유벌 2015.03.26 16376 6
공지 공포/미스테리 게시판 이용수칙 13 손님 2014.08.06 11714 0
6390 공포 악마가 나에게 살인하라고 시킨후 그후 사라졌다] 울산 남구 전기톱 사촌동생 살인사건 new skadnfl 2020.07.04 9 0
6389 공포 경기도 용인 실화 - 노부모 패륜 살인사건 file skadnfl 2020.07.03 65 0
6388 공포 조선시대 인조 시절 - 재상 이귀에관한 이야기 1 file skadnfl 2020.06.23 264 0
6387 공포 조선시대 귀신-- 창귀 1 file skadnfl 2020.06.22 349 0
6386 공포 선비들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 2 skadnfl 2020.06.20 313 0
» 공포 조선시대 괴담 - 흔행이 고개 1 file skadnfl 2020.06.18 266 0
6384 공포 막가파(범죄조직) 납치 및 살인사건 1 file skadnfl 2020.06.16 408 0
6383 미스테리 중국 화산파 남천문 23대 장문인 곽종인 대사 2 file skadnfl 2020.06.11 468 0
6382 공포 일반시민에 의한 목포 조직폭력배 소탕 사건 1 file skadnfl 2020.06.09 546 0
6381 공포 한국에서 활동중인 다국적 조직폭력배들 1 file skadnfl 2020.06.07 632 0
6380 공포 조현득씨 실종 및 사망사건 -2편 file skadnfl 2020.06.06 259 0
6379 공포 조현득씨 실종 및 사망사건 -1편 file skadnfl 2020.06.06 393 0
6378 공포 조선시대 죽은 사람을 살리는 주술 - 귀자득활술 file skadnfl 2020.06.05 338 0
6377 공포 조선시대 괴담 바위굴에 갇힌 아이 file skadnfl 2020.06.04 254 0
6376 공포 조선시대 주술과 관련된 죽음일화 skadnfl 2020.06.02 272 0
6375 공포 [6.25 시절] 구미호 괴담 file skadnfl 2020.06.01 323 0
6374 공포 원귀를 물리친 원귀 skadnfl 2020.05.31 305 0
6373 공포 논산 군인(상근예비역) 엽기 살인사건 2 file skadnfl 2020.05.27 632 0
6372 공포 [충남 예산] 성락원 연쇄살인사건 1 file skadnfl 2020.05.26 337 0
6371 공포 전남 영광 여고생 성폭행 사망사건 -2편 2 file skadnfl 2020.05.24 419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20 Next
/ 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