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손금좀 봐줘

늦게 재복이 터질상일세...
아직 얼굴은 못봤지만 걍 질러본다

괜시리 내가 다시 들어와서, 시끄럽게 만들었네
딱 한사람이니까 조언만 잠깐 해줄께

지금 물어본 사람은 , 다른 사람 먹일 쌀가마니 지고, 사막길 걸어가는 형상이야. 왜 일이 안풀리냐고 말하기 전에
주변 사람들 정리좀 해라. 본인은 스스로 인식도 못하면서, 자꾸 남의 입에 밥숟가락 넣어주고 있는 상황이 계속되니.
내가 쌀을 지고 있는데, 정작 내입에 들어오는건 없지. 본인도 자꾸 약해지고, 가다가 힘들어서 주저않는 상황이
반복되니까. 일이 안풀리고, 힘들거야

그러니까. 오늘 부터라도, 오로시 본인한테만 집중하고, 내가 지은밥 내가 먹자

연애운은 없어 너무 희미해...

결혼 하면 정말~~~~~~~~ 다행인 손금

내생각만 해야 먹고살놈인데 남생각 하다가 망하겠네. 동업은 절대로 하지마. 옛날같으면 보증서다 패가망신하는 운이야. 왤케 복이 없냐.

좋은 말로 성격 좋은 거고 나쁜 말로는 오지라퍼.
그리고 돈 씀씀이가 왜이래? ㅋㅋㅋㅋ
어떻게든 궁리해서 아껴쓰는 걸 우선해야겠다. 중장년 금전도 모일듯 말듯 해서 좀 긴장타야할 팔잔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