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왜이렇게 어렵냐

아직 어린가보네..
좀더 상처입고 아물어야지.... 어느정도는 걍 넘겨갈 수 있다

배려하고 살려고 노력하다니! 그것부터가 멋진 마음가짐인걸 ㅎㅎ 모든 사람의 니즈를 다 충족시켜주는건 어렵기도하고 애초에 불가능한 것 같아! 그냥 너무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해서 사람들한테 상처 주는것만 아니라면 괜찮은 것 같넹 ㅎㅎ (사실 나같은 경우엔 남에게 상처나 피해를 주는게 아니라면 자기중심적으로 살아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편이긴해)

속상하다는거는 그만큼의 애정이 쓰니한테 있다는거니까 아마 굳이 말을 안하지 않았을까싶어..
나도 어디서 주워들은거라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이성적인 사람들은 상대방과 관계를 이어가기위해 상대방을 잘못이나 문제를 알려주고, 감성적인 사람들은 상대방과 관계를 이어가기위해 상처가 될까봐 문제점이 있어도 말 안한다고 했던 글을 본 것 같아!
굳이 문제점을 말함으로 인해 쓰니와 틀어지고싶지않았을 수도, 말할 가치를 못느꼈을수도, 성격이 그런것들을 잘 말하지 못하는 성격일수도... 여러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지만...! 친구가 속상해 하는 부분들을 못알아봐줬다고 해서 그게 너의 잘못은 아니야. 말을 못하면 어떻게 알겠어! 세상에는 참 애매하고 두루뭉실한 것들이 많잖아. 인간관계도 그렇고.. 여전히 연구가 되는 부분들이 많을만큼!

그 친구와 아예 틀어진게 아니라면 이제라도 알았으니 괜찮아. 관계라는게 하루아침에 리셋되고 그런게 아니라 데이터가 쌓여가는거니까..! 만약 그 친구랑 틀어졌다고해도 언제 다시 관계가 붙을지도 모르는거야. 나도 살다보니 아예 끝난줄 알았던 관계들이 다시 이어지기도 하고 그러더라•• 세상엔 참 신기한 일들이 많아 ㅎㅎ

인간관계는 정말 다 알겠다싶다가도 모르는 것 같아 ㅋㅋㅋㅋㅋ 다 배워가는거 아니겠어 ㅎㅎ 상처를 받기도 하고 주기도 하고.. 경험이 쌓이고 데이터가 쌓이면서 솔루션을 얻게되고! 세상에 인간관계를 마스터한 사람은 없을거라고 나는 생각해

남을 생각하고 위하려는 마음이 참 예쁘다 쓰니야

니가 갑이되면됨
남들이 너 아까워서 못버릴정도로
성공해라 그럼 개취급해도 앞에선 웃는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