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0.11.26 23:48
에라모르겠다 고백.. 어떻게 생각하냐
조회 수 672 0 댓글 12
내가 3주 짝사랑한 사람이있는데 그사람은 나한테 관심이 없는것같다
이제 일 끝나면 볼 수도 없는데 내 마음만 커져서 이기적인것도 알고 어차피 망할 짓인것도 알지만 에라모르겠다 고백을 해보려한다..
혼자 속상해하기보다 맘정리하기 수월하고 미련도 덜할 것 같아서..
존나 헛된짓인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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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오늘 푹 자고 인나서 낼 다시 생각해보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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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으면 한다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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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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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정주행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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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이 없으면 안하는게 낫다 고백은 그동안 쌓인 감정의 획인도장을 찍는것 뿐이야 차라리 연락 이어가면서 호감 쌓는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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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성장하실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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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 모르겠다 고백이 어떤 느낌인지 말해줄게
너가 집가다 갑자기 길에 골목길에 블랙홀 처럼 빨려들어가더니 옵티머스 프라임이 나타나
그리고 너만이 세상을 구할 수 있다고 회사 학교 사회생활 다 때려치고 지구부터 구해야 한다고 함
그리고 그게 온 세상에 알려져서 사람들이 너만 보고 있음
그정도 부담감임 근데 그 짓을 해서 성공할 확률이 몇 프로라고 봄?
고백하는 상대가 샘윗윅키 정도의 배포와 호구력이 있지 않는이상 성공가능성 0임 -
단계를 밟아야지 ㅡㅡ
같이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한 다음에 고백을 해야지
밥 먹자, 영화 보자 에서 거절 당하면 포기하는 거구 -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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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아닌거 같아... 진짜.. 데이트도 한번 안하고 뭔 고백임 100%차이고 흑역사야 ㄹㅇ 맘정리는 싯팔 걍 한달만 있어도 잊는게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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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상남자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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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해본적있어? 만나본적있어? 자기 마음 표현하는게 좋긴하던데 진짜 무작정 고백부터 갈기면 이샊기 뭐지..? 싶을듯 무작정 고백으로 혼내주지말고 티 좀 더 내보구 하든.. 하는게 좋을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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