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0.07.21 01:28

술취한 새끼 챙기는거 ㅈ같네

조회 수 576 1 댓글 6

 맛탱이 갈때마다 갖다 버리면 버릇 고쳐짐?

  • 손님(7f9dd) 2020.07.21 08:18
    아니 그럼 죽어.... 걍 만나지를 마..
  • 타키타키 2020.07.21 17:07
    개인적 경험담을 알려드립니다.

    1. 상습음주운전자

    동창 중에 술만 마시면 음주운전 하려는 새x가 있었습니다.
    그 날은 저 포함 3명 정도가 있었고 다들 한 운동 좀 하는 인간들이라 안심하고 있었죠.
    역시 그날도 만취...
    운전하고 가려는 거 거의 폭행 수준으로 키 빼앗아서 택시 타고
    그 인간 사는 오p스텔까지 갔습니다.
    열쇠는 진짜 못찾을 장소에 숨겨두고 우린 안심하고 왔죠.

    몇 시간 지난 후에 전화가 왔는데 그 인간 어머니였습니다.
    그 새끼가 술 먹고 음주운전해서 사람 칠 뻔했다네요.

    이게 뭔 소리야???

    경찰서 가보니 갖혀 있더군요.

    나중에 자초지동을 들어보고 경찰이 cctv를 확인해보니
    이 인간이 차를 사는 오p스텔에 가지고 오려고 보조키 꺼낸다음에
    맨발로 주차한 곳 까지 가서 차를 끌고오다 사고가 났다더군요.
    보행자를 칠 뻔했는데 간신히 피해서 그 분이 신고를 했다는 겁니다.

    웃긴 건 그 새끼 어머니가 같이 먹던 우리들이
    잘 챙겨야하는 거 아니냐며 탓을 하더군요.

    우린 이렇게까지 했는데 어떻게 더 챙겨주냐고 하니까
    "그래도~ 그래도~"라며 무리한 것을 당연히 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을 했죠.
    남 민폐 끼치는 것보다 지 자식이 먼저긴 한데 꼴같지 않아서 진짜..
    친구 어머니고 나발이고 ...

    2.술마시면 옆 자리 시비거는 인간

    당시 오래 사귀던 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전 기분이 안좋으면 술을 안 마시는 편인데 친했던 친구가 위로주 산답시고
    반 강제적으로 술집을 데리고 갔습니다.
    (친한 형님이 운영하는 바에 갔습니다)
    사고 칠 거 같아서 그냥 무시하고 커피만 마시고 있었습니다.

    화장실 다녀왔는데
    옆자리 인간하고 그 친구가 시비가 붙어서 싸우더군요.

    그 우울한 상황에서도 싸움 말리느라 여기저기 상처났고
    상대방 일행(그 분들도 말리고 있었음) 사과한 다음
    택시 불러서 집까지 태워다 주고 왔습니다.
    다음 날 그 친구 와이프 한테서 전화 오더군요.

    결국 같이 있던 제 탓을 하더군요.
    평소에 친하진 않았지만 못한 것은 없다 생각했는데
    그 상황되니까 쌍욕을 하고 니네 남편이나 잘 챙겨라 하고 끊었습니다.
    나중에 그 인간한테 전화가 왔는데 자기한테 화를 내지
    왜 상관없는 와이프한테까지 화를 냈냐며 사과하라고 합니다.

    3. 취하면 자버리는 0.11톤 돼지 새끼

    짧게 씁니다.
    술 취하니까 그냥 자더군요. 한 두 번도 아니고 매번 어떻게 챙깁니까
    무겁기는 더럽게 무거워서 가게 주인한테 내가 친구지
    이 새끼 부모도 아니고 와이프도 아니다 한다음 경찰 불러라 한다음 집에 갔습니다.
    가게 주인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그 인간 자는 거 방치하고
    문닫고 갔다고 하네요.

    전화가 왔습니다. 그 돼지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냐고 하더군요.

    위의 3명 중 첫번째는 진심으로 사과하고 술도 끊고 차도 팔았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친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2가지 경우는 몇 번 이야기하다 섭섭하다는 것을 강조해서
    연락조차 안하고 있으며 다른 친구에게 건너 술먹다가 크게 당한 일이 있다만 들었습니다.

    ㅈ같은 게 뭐냐면 혼자 먹다가 혼자 다쳤으면 위로라도 해줄 텐데
    민폐란 민폐는 다 끼치면서 자기 불리한 것만 언급을 합니다.
    같이 있다는 이유로 같이 마셨다는 이유로 엄청난 책임감을 부여합니다.
    왜? 음주운전과 같은 범죄를 방조한 것도 아니면 그게 제 책임인가요?
    단발적으로 그랬다면 이해를 해줄 수도 있는데
    자꾸 그런다는 것은 그 더러운 술버릇 안에 님도 포함되었다는 겁니다.

    결혼을 앞둔 상황에 장인 어른이랑 같이 술먹는다 치면
    술먹고 맛탱이 갈 수나 있겠습니까?

    그냥 안보든지, 보게 되더라도 술자리는 안 갖는 게 답입니다.
  • 손님(e7551) 2020.07.22 11:23
    나도 그런거 챙기는 편이다가... 깽값 한번 물어주고 나니까 짜증나서 연락 안하고 안본다.
    술먹으면 시비거는놈, 테이블 밑에 쥐도새도 모르게 들어가서 자는놈, 도로 중앙선 따라 전력질주 하는놈, 자꾸 나이트 가자고 염병하는놈...
    전부 안본다. 나혼자 지내는게 훨씬 정신건강에 이롭다.
    난 술도 별로 안좋아해서 이런 상황 너무 싫다. 술 안좋아하는 친구만 몇명 만나는데 진짜 너무 좋다.
    가끔 연락와서 한번 보자니 섭섭하니 어쩌니 할때는 같이 지낸 세월이 있으니 좀 미안한 마음도 드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진짜 지금 엄청나게 쾌적한 생활을 하는 중이다.
  • 손님(6a9bf) 2020.07.22 19:14
    술버릇 심하면 안 만나면 되지.
    하지만 술 안 취하려면 뭐하러 술 마시러 만나냐?
    어느 정도까진 이해하고 받아줘야 친구지
  • 장유벌 2020.07.24 00:23
    연 끊거나 술 먹을 때마다 피해야지 뭐...
    술 먹었을 때 버릇 바뀌는 사람은 한 명도 못 봄
  • 손님(9c88d) 2020.07.24 09:48
    우리 친구들은 술처먹고 지랄하면 파출소로 가져다 준다...
    그거 가지고 지랄하면 친구 연 끊는거고..
    몇 번 반복하면 지가 알아서 먼저 연 끊던가 최소한 나 만날 때는 덜 취하도록 노력을 하더라..
    세금 내는거 활용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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