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0.06.04 10:47

인생에 훈수좀 해주세요.

조회 수 376 0 댓글 24

고3 인데 인생이 참 막막한것 같습니다.

성적도 그냥 딱 평균이어서 대학 진학도 불투명 하고

키도 작아서 자존감도 좀 낮고 건강도 좀 별로고 집 은 그냥저냥 살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it쪽으로 가고 싶기는 한데 절 뽑는곳은 있을지 모르겠고 참 그냥 암울한것 같습니다. 정말 딱 그냥 이도저도 아니게 살아서 이렇게 되었네요.

형님들 조언좀 해주십쇼.

  • 회사가기싫어 2020.06.04 10:59
    암것도 안함 나중에 정말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됨
    고3이 이말을 이해할수있을지는 모르지만
    아무것도 아닌게 얼마나 비참한건지느끼기싫음

    지금 머라도해요

    나중에 차별두니 그딴말 지껄일생각말ㄱ
  • 손님(eba6d) 2020.06.04 11:23
    뭐를 할까요.ㅠㅠ
    공부를 빡세게 해야될까요?
  • 회사가기싫어 2020.06.04 11:27
    공부가 가장쉽다구어른들이 말하는데

    쉽단표현이 머냐면

    공부를잘함 선택권이 많단거지

    너가공부를못하면 빨리 멀 잘하는지를 찾아

    그림을잘그리는지그런거말야

    난 몰라 암것도못해 그럼 공부나 죽어라해 그럼

    전문대 지잡대 가는순간 네 인생은 하류로 간다

    간혹 아닌사람들 있지 물론 허나 확률로 보자

    하류로 갈 확률이 높을까 상류 중류로 갈 확률이 높을까
  • 손님(fccbe) 2020.06.04 12:18
    여기 인간들 한테 조언을? 잡게 제대로 안 읽어 봤구만
    온통 피해망상증 패배자들이여. ㅉㅉ
    여기서 인생훈수? ㅋㅋㅋㅋㅋㅋ
  • 손님(eba6d) 2020.06.04 12:46
    참고하는 거죠.
    그냥 막막해서 올려보는 겁니다.
  • 손님(e4f22) 2020.06.04 13:45
    운동해보세여 몸 좋아지면 정신건강에 도움 많이 돼요
    고3이라 시간이 없을수는 있겠는데
    대학 진학이 전부는 아니니까 조급해할것도 없고요
  • 손님(7f9dd) 2020.06.04 15:32
    공무원 자동차관련 기술자격증 영어(번역) 많다 다만 할 의지가 있느냐없느냐임.
    아직 어린데 5년잡고 영어만 파도 뭔가 됨
  • 손님(0ac75) 2020.06.04 23:37
    음 공무원 같은 직종이나 번역 관련 길은 제가 나중에 후회할것 같아요.
  • 손님(a04b6) 2020.06.04 15:48
    10시 이전에 자면 키큼.
    늦어도 11시에 자라. 키 쑥쑥 큰다.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책도 읽고. 책속에 길이 있다.
    이것저것 하다보면 하고 싶은게 생김.

    위시리스트 적어서 하나씩 실행!
  • 손님(0ac75) 2020.06.04 23:35
    고3이라서 10시 이전에 자는건 좀 무리네요.ㅋㅋ
  • 타키타키 2020.06.04 16:15
    문제는 시야가 좁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 거의 모든 사람이 처음 꿈을 꾸던 것과 달리
    다른 일을 하거나 조금이라도 변경된 것에 적응하면서 살아갑니다.
    의사 검사같은 전문직이라고 한들 겉으로 보여지는 것과
    달리 뒤로는 수많은 노가다하는 게 현실이며, 내가 이러려고 이 짓하냐 후회합니다.

    전 고등학교 때 성적 좋았고 수능 잘 봐서 좋은 대학 갔습니다
    그런데 공무원 준비한다고 3년 날리고 괜시리 오기 생겨 복학하기 싫어
    이런 일 저런 일 하다가 결국엔 졸업장도 없으니 막일을 했죠.

    동기 중에 저보다 성적이 안좋았던 녀석들은 대기업에도 입사를 했는데 말이죠.

    그 때 좌절했으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거라 봅니다.

    돈 아껴 쓰고 작은 사업 시작해서 돈 조금씩 불려서
    40줄에 되서 어느 정도 자리 잡았는데 처음 대학 입학 때를 비교해보면
    제가 이 일을 하고 있을 거라고 상상도 못했거든요.

    반면 잘나가던 동기들은 이제 퇴직을 걱정하며
    저에게 사업 어떻게 하냐 물어봅니다.

    정말...
    정말 안타까운 것은 처음 생각했던 꿈이 달라지면 다른 꿈을 찾아야 하는데
    그것을 못하고 불안에 떨며 자신이 가장 불행하다 여기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님께 무엇을 하라고 말은 못하겠습니다.
    제가 직접 아는 사람이 아니니까요.

    다만, 당장 하기 쉬운 작은 일 부터 실천을 해야 합니다.
    외모? 돈 벌기 시작하면 그게 잘생긴 겁니다.
    IT업계?? 등 돌리고 다른 쪽을 보면 할 일 널린 게 현실입니다.
    잘나가는 사람과 비교하면 끝이 없습니다.

    나보다 못한 사람도 봐야 자기가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잇는지 선이 그어지기 마련이거든요.

    당장 괴롭고 우울하면 그런 게 잘 안보여요.
    막연히 안되는 것에 매달려 이도저도 못하는 아니 안하는 단계로 가고
    나는 최악의 상황에 빠져있다 착각을 하거든요.

    작은 것부터 변화할 것을 찾아보세요.
    윗분 이야기처럼 운동을 해서 몸이라도 만들고
    자신에게 맞는 옷차림을 찾아보고 외국어 공부라도 해보길.
    달라질 거 하나 없다 여겨지는 삶이 조금씩 변화할 것입니다.
  • 손님(0ac75) 2020.06.04 23:40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요즘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 정신 차려서 이겨내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 손님(aa4c1) 2020.06.04 17:08
    조카 같아서 막내삼촌 버전으로 한마디 한다.

    야이 건방진 쉐키야
    고작 18살 짜리가 뭘 안다고 길을 찾아 임마
    40줄 되는 나도 아직 모르겠고 70줄 우리 아부지도 아직 모르겠다는걸 니가 뭔수로 알아 어??
    니가 해야하는거 부터 열심히 해보고 생각을 해.
    당장 앞에 놓인것도 하기싫은거 못참으면서 하고싶은걸 할려고 하네 이 건방진게?
    하기싫은것도 참고 열심히 해야 나중에 하고싶은거 할수있다.
    공부나 해 임마 그거하나 못이겨내면 아무것도 못이겨
  • 손님(0ac75) 2020.06.04 23:41
    따끔한 조언 감사합니다.
    힘든 마음 이겨내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 순두부찌개 2020.06.04 21:45
    취미로 하거나, 꾸준히 하는게 있으면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너 스스로도 쉴 곳이 있어야지. 난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게 많이 도움이 됐어.

    공부를 잘 하는게 다는 아니지만, 중요한것 같긴해. 공부는 잘 하고 못하고의 문제보단 누가 더 많이 열심히 봤나 같아. 공부는 유전이다, 하는 말도 있지만 그게 100퍼센트는 아니더라.
    공부가 안돼서 하고싶은걸 못하게 될 일이 없도록 공부를 하라는것같아. 사실 지금 너가 확실하게 하고자 하는게 없으면 공부가 더 힘들 수는 있어. 근데 지금 하고자 하는걸 찾기엔 좀 늦었어. 차라리 지금은 성적을 올리는게 더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

    고3이 지나면, 부모님의 도움 속에서 자기 공부만 보기는 힘들다더라. 코로나로 더 싱숭생숭 하겠지만, 딱 올해만 고생한다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해보자.
  • 손님(0ac75) 2020.06.04 23:42
    옙 열심히 공부 하겠습니다.
  • 손님(7e146) 2020.06.05 12:02
    직업군인
  • 손님(10db5) 2020.06.05 17:42
    10대에 이렇게 진지한 고민을 해보지 않아서 그런지
    되는대로 점수 받아서 대학교 진학했고 과 전공살려서 준비한 시험을 몇번 낙방한 후에
    그냥 입시 학원 강사일을 5년간하며 지냈는데

    페이도 그렇고 삶의 질도 좋지 않기에 남들 다하는 공무원 시험 준비를 30살에 시작을 했어요

    결국은 시험준비도 제대로 하지 않은채 친척 회사에 일을 하고있습니다.

    근 10년간 학과 관련 일을하다가 다른 일을 하는데

    내가 왜 10년간 그것에만 메어있었나싶기도 합니다.

    선택의 폭이 넓으니 그 선택이 꼭 마지막이 될 필요는 없는거같습니다.

    내가 고3때 하지 못한 걸 글쓴이가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만

    하나만 쭉 파서하기보단 확신이 있을때 하나만 하길 바래요

    본인이 하고 싶은것과 해야하는 것을 구분지어 쭉 써내려가 보고 우선순위를 정해보면 어떨까요
  • 손님(ff2ec) 2020.06.05 19:30
    돈 벌어.. 인생에서 점수를 낸다면 딱 하나.. 돈이더라.
    이상이고 꿈이고 다 지랄 같은 소리고.. 돈보다 더 좋은 치트키는 없다. 그러니 돈 벌어.
    주식을 하던 프로토를 하던 사업을 하던 알바를 하던 몸을 팔던 중요한 것은 얼마나 니가 돈을 벌고 또 자산 관리하느냐에 따라 20대 30대 40대 인생이 달라진다.
    여자면 딱 몸팔아서 1-2억 쉽게 버는데.. 또 그걸로 10억 20억을 쉽게 버는데.. 불행히도 남자이니까.. 군대가야겠지? 돈 되는 군대가라. 공군이나 해병대가서 인맥 쌓던가 해군가서 헬기나 선박관련 자격증 따던가 아니면 하사관가서 월급 모으면 제대때 3-4천은 그냥 모은다.
    그다음 그돈으로 1억 모으고 2억 3억 모으면서 부동산좀 하면 5-6억은 쉽게 모은다. 그때쯤이면 서른일게다.
    어영부영 직장생활하는 니또래 인간들..서른때 5억도 갖고 있기 힘들다. 돈좀 있으면 아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좋은 투자처 많이 물고 온다. 대충 골라가면서 적당히 투자하면서 40대쯤이면 20억정도 모은다. 그담에 은퇴하면서 동남아나 여기저기 놀려다니면서 인생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손님(63cbd) 2020.06.06 11:06
    음 그렇게 쉽게 돈이 벌리는 거에 의문이 드네요.
    그래도 알겠습니다.
  • 손님(ff2ec) 2020.06.06 12:28
    천만원 모으면 1억 모으는게 그리 어렵지 않다는 걸 알게 된다. 마찬가지로 10억 모으기도 그닥 어렵게 느껴지지 않지. 다만 100억은 조상신이나 하다못해 논두렁이라도 지키는 신령의 가호가 좀 필요하다..
  • 손님(a8568) 2020.06.06 00:33
    큰문제가 목표가없네..열정을 찾을만한 뭔가를 찾아야할듯.
    대학.대기업 이런건 삶의 정말 조그마한 일부분일뿐입니다.
  • 손님(63cbd) 2020.06.06 11:06
    알겠습니다.
  • 손님(8dcbc) 2020.06.06 14:34
    지 인생도 ㅂㅅ인 것들이 무슨 훈장질들 한다고 ㅈㄹ들이야 ㅈ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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