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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3된 대딩임

오늘 걍 집에서 쉬다 저녁먹구 엄마가 목욕탕 같이 가자해서 따라갔어. 

엄마가 계산해주니까 난 목욕가방이랑 폰만 가지고 따라갔지.

 

엄마랑 같이 씻고 

엄마는 찜질방은 잘안쓰고 탕에 있는걸 좋아해서 탕에 있고 난 찜질 위주로  했지.

 

그러다 엄마가 와서 자기는 씻고 갈거라 하는거. 

난 좀더 있다 가려고 엄마 먼저 보내고 나 혼자 하고 있었음. 

 

탕에 있다 시간 꽤 지난듯해서 

(규모가 좀 있는 목욕탕이라 탕종류가 많아서 돌아다니다보면 시간 금방 감..)

 

나도 이제 슬슬 씻고 갈까? 생각했지.

 

그런데 목욕탕 아주머니가 돌아다니시다 

나한테 와서 어머니랑 같이 왔냐는거

그래서 왜물어보지? 하면서 같이왔는데 엄마는 먼저 집 가셨다 했지 

 

그랬더니 나도 슬슬

마무리 해달라고 말씀하시는거

 

그래서 난 엥? 목욕탕이 원래 일찍 문 닫나? 아직 연휴기간이라 직원이 적나? 의아하면서 알겠다 했지  

 

난 그말듣고 나갈준비 했어.

근데 이미 탕 안에 사람들이 좀 있었는데 그 사람들은 나갈 준비 안하길래 나도 막 서두르진 않았어.

 

그랬더니 아주머니가 다시 와서

시간 늦어서 서둘러 달라는거.

 

아니 왜 나한테만 재촉하는거지??! 

싶어서 몇시에 마감이데 그러냐고 따졌지.

 

그랬더니 목욕은 새벽 4시~5시반 빼고 다 가능한데

미성년자는 10시에 마가야한다는거.

시간보니까 이미 10시 좀 넘은거. 

 

아착각하셔서 그랬구나 하고 웃겨서 

저 성인이에요!! 했지. 

 

그랬더니 알게모르게 내 알몸 스캔하면서 애매한 표정을 짓는거야

그리고 민증한번 확인할 수 있냐고 물어보는데

감자기 좀 불쾌한거

 

기분상해서 됐다고 지금 바로 나갈거라고 금방나가겠다고

 

밖에나와서 머리말리는데도 나 나가마 안나가나 감시하는거 같아서 진짜 당황스럽더라. 

목욕탕 자주 안가서 이런줄도 몰랐네.

무슨 목욕탕에서 민증검사 까지 하지 ....ㅠ

 

편의점에서 민증보여달라하면 그래도 동안이란 말같아서 괜찮은데

다벗고 있는데 민증검사 하자니까 좀 묘하네

몸이 동안이란거야 뭐야;;

 

  • 손님(843d8) 2020.01.28 23:29
    꼬무룩...
  • 손님(09659) 2020.01.28 23:57
    여자인듯
  • 장유벌 2020.01.29 01:07
    한줄요약 : 23살에 목욕탕에서 민짜로 오해받은 키작고 ㅅㄱ작은 여자사람
  • 82불꽃남자 2020.01.29 02:27
    미안하다.. 도와줄수가없다...
  • 슈퍼핫핑크 2020.01.29 08:33
    나였다면 가슴골에 민증 스윽 긁은 다음에 당당하게 외친다.
    ‘성인입니다!’
  • 손님(7f9dd) 2020.01.29 08:40
    ㅋㅋㅋㅋ몸을 쓱 보고 미성년자..
    젠장 졌다.
  • 손님(81301) 2020.01.29 12:15
    ㅋㅋ골반실종에 빈유인듯ㅋㄱㅋㅋ
  • 손님(db102) 2020.01.29 13:13
    찜질방 이나 목욕탕 밤10시 이후엔 미성년자 가야지돼 ㅋㅋㅋㅋㅋㅋㅋ
    네 키와 몸매 슴가등이 완전 어려보였나보지ㅋㅋㅋㅋㅋㅋㅋ
  • 스윽 2020.01.29 16:48
    오구오구
  • 손님(93e07) 2020.01.30 18:08
    댓글쓴새끼들 너무하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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