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9.02.10 19:07

내일은 말하고 싶다..

조회 수 241 0 댓글 14

일단 조금 길수도있는데

그냥 친구 고민 들어준다고 생각하고 읽어줘..

 

매일 출근길에 지하철에서 보는 여자가 있어

한2개월 넘은듯

첨에는 거의 매일 보다가

요즘에는 좀 드문드문 마주치는편인데..

2호선에서 분당선으로 갈아타는 선릉역에서 선정릉에 내림

늘 서서 기다리는 줄이 같음. 내 옆줄 아니면 같은 줄 뒷쪽

가끔 일찍가서 기다려보기도 하고 그랬지.

근데 그 여자도 어느정도 의식을 한거같음.

내가 대놓고 막 쳐다본건 아니지만 실수로 아이컨택을 해버려서..

아마 눈치 깠을꺼야..

일단 반지는 없었고.. 물론 없다고 임자 없다는 말은 아니지만ㅋㅋ

그러다 근래에 너무 통 못보다가 답답했는데

오? 저쪽줄에 있더라고ㅋㅋ 근데 또 모르고 눈 마주쳤는데

아 하고 곧바로 먼산봤는데 다시 슬쩍 보니까 없더라?

뭐지 했는데 내 바로 뒤에 있더라 헉..

그렇게 같이 쟈철에 탔는데..

같이 붙어서 서서 간건 아니고.. 그냥 타자마자 저쪽으로

가더라.. 그때도 눈 마주쳤는데.. 그때 뭐랄까

날 보고 웃진 않겠지만 물론..?

근데 표정이 썩 좋지는 않았던거 같다.ㅜ

그냥 뭐지? 이런 표정?

외모는

초코송이 단발머리에 키는162정도..? 하얀 롱 패딩을 입고있음.

찾기 쉬운 방법이ㅋㅋ 신발을 늘 똑같은 단화만 신더라

젤 처음 본게 에스컬레이터 타면 

오른쪽에는 가만히 있고 왼쪽에는 걸어서 올라가잖아?

그래서 난 오른쪽에서 가만히 왼쪽에 지나가는 사람들 보다가

걔를 본거지.. 회색 코트 입고있었지..

글고 항상 귀여운 도시락통을 들고댕김 무슨 토끼같이 생김

 

게이들아..

나 서울 올라온지 이제 6개월 넘었는데

첨으로 좋아하는 사람생겼는데..

하필이면 타이밍도 너무 뭐같고.. 출근길..하

거기다가 최근에 살좀찌면서 자신감 하락..

이제까지 번호 따본건 한5~6번 정도 되고 따고 사귄건2번..?

대학로에서 따보고 도서관에서 따보고 학원에서.. 뭐 많았지만..

다 프리한 상황? 이였는데

근데 이번은 진짜 난관이 엄청 크다..

많은 걸림돌이 있음.

1출근시간

2걔는 걸음 ㅈㄴ빠름   

3출구가 다른데 완전 반대방향 번호딸려면 지각 필수

4송하윤닮음  (?)

 

 

하지만

 

남자는 자신감이라고

지각할 각오하고 깔끔하게 가서 말할꺼야

나에게 용기를 줘..!!

 

+)아 글고 번호따고 그런다고 

너무 안좋게 안봤으면 좋겠다

지금 내 상황이 소개를 받을수도 없고 친구가 다 고항에 있어서

직장도 공과 사는 너무너무확실해서ㅋㅋ

클럽은 걍 중반쯤 되니까 가기 싫어지더라..

여자가 꼬일정도로 잘생기지도 않았으니까.

 

  • 손님(8cc6a) 2019.02.10 20:03
    번호딸생각말고 말부터 걸어볼 생각을해라
    그 여자 입장에서 출근길에서만 보던사이거나 아니먄 아예 신경안쓰고있었던 사람이 갑자기 번호물어보면 주겠냐? 먼저 말부터 걸어보는게 맞다고본다
  • 손님(0b4f2) 2019.02.10 20:27
    좋은 조언 고맙다.
  • 손님(99b6f) 2019.02.10 20:14
    인사부터 시작해라... 아침댓바람에 번호달라고 하면 니가 패왕색이 아닌이상 "고맙습니다"하고 끝이날수도 있다
  • 손님(5abda) 2019.02.10 20:27
    좋은 조언 고맙다
  • 융버메 2019.02.10 20:29
    까이더라도 일단 질러보는거지 뭐
    근데 말부터 걸어보라는건 맞는말인듯
    화이팅
  • ʕ·ᴥ·ʔ 2019.02.10 20:31
    전형적인 찐따들의 마인드네.. 혼자 자녀계획세우는 ㅋㅋ
  • 남대생짱 2019.02.10 21:02
    진짜 진짜 중요한거임 말문이 열려야 뭘함
    그녀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번호따잖아?
    번호를 줄수도 있어 근데 진짜 비참하게 끝나
  • 손님(5a4e6) 2019.02.10 23:28
    니 얼굴 보고 영아니면 시도도하지마라 성추행범으로 몰릴수도있다
  • 손님(bdb03) 2019.02.11 00:59
    6개월에 번호 5~6번이나 따고 2번이나 사귀었다는 건
    상당히 스킬 좋고 바람둥이 인데 무슨 고민?
    아니면 구라구만
    성질난다 이런 인간들
  • 손님(0b4f2) 2019.02.11 08:21
    열폭 좀 하지마라 이 병신새끼야..
    글도 하나 똑바로 못읽냐?
  • 손님(b8bb5) 2019.02.11 02:46
    레얼 고백은 도전이 아니고 서로를 알아가고 난 뒤 확인하는 겅미 다짜고짜 번호 물어보면 경계부터 하니 조심
  • 손님(4a5c2) 2019.02.11 08:49
    아 근데 너무 찐따같아서 나 같으면 단칼에 거절할 거 같다...
  • 손님 2019.02.11 10:30
    좀 많이 찐따쉑 같긴 한데... 그래도 잘 되길 빌게 친구야 ㅎㅎ...
  • 너지금모해 2019.02.12 03:50
    번달번줌? 부터 생각하냐 ㅋㅋㅋ그냥 개뜬금없이 말걸어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잡담 게시판 이용수칙 55 손님 2014.08.06 13318 2
베스트 잡담 류뚱 사이영 타면 진짜 대박 아니냐? 1 new 손님(959f3) 2019.07.20 162 1
36140 잡담 남자 28살에 아다면 문제 있는건가 16 손님(de22f) 2019.02.10 695 0
36139 잡담 대학생들 필독 3 손님(05d48) 2019.02.10 250 0
36138 잡담 저번에 내가 말만하면 갑분싸 된다고 했던 놈인데.. 13 레벌유장 2019.02.10 228 0
36137 잡담 내일 운전면허 필기 시험보러가는데 2 남대생짱 2019.02.10 106 0
36136 잡담 아 섹스하고싶다 3 손님(6ec12) 2019.02.10 658 7
36135 애니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4 file 아스란티 2019.02.10 513 0
36134 잡담 하시발 6 손님(05d48) 2019.02.10 117 0
» 잡담 내일은 말하고 싶다.. 14 손님(0b4f2) 2019.02.10 241 0
36132 잡담 이게 대체 8 file 손님(11803) 2019.02.10 189 0
36131 잡담 괜찮은 방독면 추천해 주실분.. 4 손님(34d52) 2019.02.10 252 0
36130 음식 탕수육 2 file 아스란티 2019.02.10 201 0
36129 잡담 님들 나 여자 소개받았는데 14 손님(5a416) 2019.02.10 521 0
36128 잡담 올리브영 직원이 나 좋아하는듯 15 손님(bbf3b) 2019.02.10 683 1
36127 잡담 아니 요세 썰만화 안올라오냐?1 3 손님(867fe) 2019.02.10 222 0
36126 잡담 톡하기 싫은사람하고 톡하는방법 11 남고생짱 2019.02.10 367 0
36125 잡담 올만에 양주 마시니께 기분 좋다 9 손님(b8bb5) 2019.02.10 207 0
36124 잡담 으... 비비고 비린맛 남 8 손님(b8bb5) 2019.02.09 325 0
36123 잡담 얘드라 친구관계 조언 좀 해주라 9 모해?! 2019.02.09 222 0
36122 잡담 군대는 빼는게 답인듯 6 손님(42f0f) 2019.02.09 246 0
36121 잡담 형들 질문좀 7 ots 2019.02.09 110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 1864 Next
/ 1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