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8.08.16 22:34

부모님때문에 집중이안돼

조회 수 274 0 댓글 4

고1인데

아버지랑 어머니 사이가 안좋으심

어머니는 교대근무라 낮밤이자주바뀌는데

아버지는 공기업이라 그런거없이 칼퇴함

 

근데 두분이 자주싸운다

아버지는 어머니가 집안일을 잘 하지 않는게 맘에 안 드는거 같음

어제도 싸우고

그제도 싸우고

오늘은 친구한테 돈받으려고 야자빼고 잠깐나왔는데

왜 집에있냐면서 집안꼴 잘돌아간단 소리 듣고 나왔다

독서실로 쫒겨왔는데 갈데가없음

나만 이런건가

힘들어

  • 손님(d92e6) 2018.08.16 23:15
    그마음상태 잘기억해두었다가 너가부모됬을때는 그러지마
  • 년째솔로 2018.08.16 23:46
    유산받을꺼 있으면 존버라고 받을꺼 없으면 빤스런
    난 받을꺼 있어서 존버중
  • 손님(83b53) 2018.08.17 01:57
    아니 어머니가 교대근무면 당연히 집안일 잘 못하는거 아니야?
    공기업 다니시면 그냥 대신 집안일좀 해주지
  • 손님(1c13e) 2018.08.18 11:42
    고1이면 아직 어리니 세상 보는 자세를 알려줄 테니 잘 들어 봐. 물론 그대로 하고 안하고는 니 맘인데 알려는 줘야 될 것 같아서 얘기 할께.

    부부가 싸우는 건 자기들 문제야. 예로부터 부부싸움은 물베기라고 옆에서 간섭하지 않는게 원칙이지. 자식도 마찬가지야.
    단순히 집안일 문제를 말하긴 하지만 부부는 가장 가까이 살을 부대끼며 살아가는 사이기 때문에 너도 알지 못하는 (알아서도 안되는) 여러가지 감정문제가 있을 수 있어.
    그러니깐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남의 싸움을 간섭할 생각 하지마.
    부부가 싸우는 것은 그 둘 사이의 문제인데 니가 그걸 가지고 괴로워 하는건 부부싸움을 편안하게 보지 못하는 니 마음의 문제야.
    니 마음 하나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고 인내하지 못하면서 보모를 바꾸려고 하는 건 잘못된 일이야.
    딴사람 바꿀려고 하지말고 니 마음부터 잘 다스려봐.

    니가 어떻게 하면 부모님이 안싸우지 않을까 그딴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어떻게 자식이 부모 싸우는거 보기만 하냐는 생각도 들꺼야.
    분명히 말하지만 니가 어떻게 한다고 부모님이 달라지지 않을꺼야.
    그나마 부부가 싸우면서도 이혼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식때문인 경우가 많으니 넌 부모님이 이혼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해야되.
    설령 이혼을 하더라도 그건 부모님들 사이의 문제야.
    대부분 이혼을 하더라도 자식과의 관계는 끊지 않고 너 클때까진 보살펴 줄 꺼니 그것 또한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해.

    그리고 부모님이 싸우면 그냥 넌 니방에 들어가 있어. 그리고 자식 때문에 저렇게 싸우면서도 이혼하지 않고 계시니 고맙습니다 라고 맘 속으로 생각해.
    주문 외듯이 "부모님 고맙습니다, 어머니 고맙습니다, 아버님 고맙습니다"를 계속 반복해서 읍조려봐.
    좀 웃긴 소리 같지만 그러고 있으면 마음의 감정이 좀 가라앉을 꺼야.
    싸우는 소리 듣고 있으면 간섭하고 싶은 유혹이 불끈불끈 들수도 있어.
    도저히 못 견디겠으면 그냥 집밖에 나와서 동네 한바퀴 돌고 끝났을 떄 쯤 들어가는 것도 방법이야.
    하지만 가급적 싸우는 소리 듣고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거기에 반응하지 않는 훈련을 하는 것이 더 좋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련의 사건들에 기인한 특단의 조치 17 유리카 2018.07.01 658 0
공지 잡담 게시판 이용수칙 55 update 손님 2014.08.06 11946 2
베스트 잡담 수영후에 비누샤워 않해도 괜찮냐..? 10 new 부장님의기름기둥 2018.09.22 154 1
베스트 잡담 국방부장관 육군 훈련소 방문 7 newfile 투신 2018.09.23 172 1
베스트 잡담 문뜩샹각하니 나도 할말없눈 호구다... 5 부장님의기름기둥 2018.09.22 173 1
베스트 잡담 배가 아프다 5 new 쇼옾 2018.09.22 67 1
34107 잡담 예들아 오나홀10만원살짝넘는거는 좀 그렇냐? 4 손님(d92e6) 2018.08.17 464 0
34106 잡담 만약에 너가 좋아했던 성인영상 배우랑 할수있다면...?? 7 손님(c9fd5) 2018.08.17 804 0
34105 잡담 서울 잘아는 모해인 좀 도와줘 10 손님(03c35) 2018.08.17 315 0
34104 잡담 날씨가 갑자기 시원해짐 5 손님(83875) 2018.08.17 301 0
34103 잡담 진짜 여기 뭐하는 곳임? 6 번번호땀 2018.08.16 359 0
» 잡담 부모님때문에 집중이안돼 4 손님(07ae4) 2018.08.16 274 0
34101 잡담 ㅎㅇ신병받아라 6 file BTS 2018.08.16 381 0
34100 잡담 5억이면 16 손님(49839) 2018.08.16 414 0
34099 잡담 황의조 3 ManGirl 2018.08.16 205 0
34098 잡담 만약에복권당첨되면 가족한테알릴거니? 25 손님(d92e6) 2018.08.16 385 0
34097 잡담 스트레스 받으니 몸이 못버틴다... 3 손님(0bf9c) 2018.08.16 204 -1
34096 잡담 안타까운 부산대 인증녀 사건 1 손님(b8ca2) 2018.08.16 837 0
34095 잡담 자위할때마다 여자친구가 쳐다본다..(사진있음) 3 file 손님(a3bca) 2018.08.16 924 -1
34094 잡담 한국영화를 안보는 이유중하나 10 손님(a35e2) 2018.08.16 433 0
34093 잡담 와우하면 인생좆되냐? 12 손님(2daa8) 2018.08.16 381 0
34092 잡담 자신감 얻는 방법 중 하나... 6 file 손님(83875) 2018.08.16 475 0
34091 잡담 유튜브 영상올리길래 나도 하나올려봄 번번호땀 2018.08.16 218 0
34090 잡담 오ㅍ년중에 +7 +8같은 붙은 애들은 진짜 연예인급임??? 14 file 손님(53452) 2018.08.16 1058 1
34089 잡담 차잘알분들 물어볼고있어요!! 8 번번호땀 2018.08.16 220 0
34088 잡담 유튜브 보다가 개뿜었는데 너네도 웃기니? ㅎㅎ 2 쇼옾 2018.08.15 261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1729 Next
/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