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93 0 댓글 5

24 여자임. 

 

뜬금없이 생각난건데 어렸을때 내가 발육이 늦었던거 같음 ㅋㅋ

 

중1에서 중2올라가는 겨울방학이었나 

엄마 아빠랑 엄마 회사사람들이랑 어디 해외여행 간적이 있음.

 

동남아 쪽이었던거 같은데 지금 기억이 잘 안난다  

꽤오래 4~5박 정도 했는데 

어른들은 골프치고 마사지받고 그럴 동안 애들은 호텔에서 수영하거나 오락하거나 그랬음.

 

여자애들만 있는 수영장 (냉탕 같은??) 에서 다 같이 홀딱 벗고 놀고 그랬음.

남자애들은 주로 게임하고 

난 외동이라 혼자 놀다가 옆에서 완전 재밌게 노는거 보고

 

가서 언니들 나도 같이 놀자 그랬거든.

엄마 회사 직장 동료 자녀들인데

우리끼리는 처음 보는 사이라 어색한데 발가벗고 그런거 ㅋㅋ

 

그때 막 재밌게 놀고 친해져서

호텔에서 물놀니 진짜 많이 했음. 

여자애 5명이 거의 고정 멤버고 내가 다 언니라 불렀거든 

 

여행 마지막날 아쉬워서 서로 막 글썽이기까지함 ㅋㅋㅋ

어른들은 어짜 그렇게 친해졌는지 놀라고 막

서로 인사시키고.

근데 진짜 놀라운건 그때까지 우린 서로 이름만 알고 아무것도 공유 안했다는거..ㅋㅋㅋㅋㅋㅋ

어디살고 몇살이고 등등등 아무것도 몰랐어 서로 ㅋㅋㅋㅋㅋ

 

알고보니까 같이 놀던 애들이 초6중1 이러고 내가 제일 맞언니 ㅅㅁ..

 

다 또래긴 한데 내가 며칠동안 언니했던게 ㅈㄴ 억울하더라ㅠ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나이먹고서는 나이 밝히는게 지일 먼전데 왜 그땐 서로 나이도 안물어보고 난 왜 걔내한테 언니라고 했을까 싶은거야 ㅋㅋ

 

내가 내린 결론은 그때 서로 다 벗고 있어서 그런 거 같음.

(소위 말하는 2차성징의 영향..)

무의식중에 나보다 언니인거 같다 라는 생각이 박혔나바..

난 그때 근데 진짜 걔내들이 나보다 훨씬 언니인줄 알았으 ㅠㅠ 

 

아 억울해 ㅋㅋㅋㅋ

  • 손님(3fde7) 2018.08.09 20:12
    그래 다음부턴 이렇게 너무두서없이 재미없이 쓰지말고 다시읽어보고 정 안되면 msg라도 치든가 하자
  • 손님(8e4f8) 2018.08.13 00:40
    ㅋㅋㅋㅋㅋ후련..
  • 머해순이 2018.08.09 21:13
    그래서 발육이 늦어서 언니라거 햇던게 존나 억울하다이거아???
  • 도리토스 2018.08.09 21:44
    창피하지 또래한테 형이라고 하면 걔도 뻘쭘 나도 뻘쭘
  • 손님(a35e2) 2018.08.09 23:03
    아직도 ...발육이 시작안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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