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03 4 댓글 25

슈밤..

난 올해 25인 여자임.

 

지금 시골 내려와있는데 내일 아침에 다같이 온천(좀 큰 대중목욕탕 있음)갔다 올라가자함.

난 뭐 목욕탕 좋아하지만 이번만큼은 정말 안가고 싶음 ㅋㅋㅋㅋㅋㅋ

 

다름이 아니라 좀 쫄리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거임..

 

나랑 8살 차이 나는 조카가 한명 있음.

(내가 완전 늦둥인데 큰 오빠 딸이 나보다 8살 어림)

나랑 나이차 얼마 안나다 보니까 자주 만날 일 없어도 꽤 친하게 지냈음 ㅋㅋ

호칭 다 때려치우고 날 ㅇㅇ언니라고 부름.

 

얘가 지금은 17인데 이년이 신경쓰여서 목욕탕을 못가겠음 ㅋㅋㅋ

 

뭔말이냐면..

 

사실 친가 친척 모여서 다같이 목욕탕 놀러간게 처음이 아님.

 

몇번 갔었는데 그땐 조카가 진짜 어릴때였음.

8살~12살 이때쯤 몇번가고 최근엔 아예 안가는 추세였음. 

 

조카 초딩때 같이 놀러갔을땐 완전 귀엽잖아 ㅋㅋ

나랑 걔랑 여자중에 유일한 학생이고 위로는 나이차가 좀 있어서 약간 따로 노는 분위기 였음. 그래서 우리 둘이 다니는데 막 나한테 왜 나는 브라자하냐고 물어보고 그랬음 (브래지어가 뭐고 왜하는지 알지도 못할때 막 물어봄 ㅋㅋ)

 

그래서 그때부터 조카를 애기야~이렇게 부르고 너도 크면 이런거 한다고 장난치고 그랬음. 그리고 그게 입이 붙어서 한동안 보면 그냥 애기야라고 불렀음 귀여워서 ㅋㅋ

 

근데 얘가 조카가 14살일때 추석전날 조카 샤워하고 몸닦는걸 내가 모르고 문열고 들어가서 흘낏 봐버림. 

위에는 수건으로 다가려져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밑에 봤는데 밑에털은 이미 성인;(나보다 많음 ㅇㄱㄹㅇ)

그래서 그때부터 애기라고 안부름 ㅋㅋ(애기라고 못하겠더라 ㅋㅋ)

 

그리고 조카가 중2때 추석 전날에 조카랑 같은 방에서 잘준비 하는데 조카가 화장실에서 브래지어 하나 들고 방으로 들어오더니 

나보고 애기야~~! 너 a컵이니?ㅋㅋㅋㅋㅋ이러고 혼자 막 쪼개는거.

 

조카손에 들려있는건 분명 내 속옷이 맞았고 난 a컵이었음..

 

너무 갑작스럽고 당황스러워서 나도모르게 거짓말함.

뭐래 ㅋ 그거 내꺼 아니거든 ㅋㅋㅋㅋㅋ 이러고 넘어감.

지도 머쓱해서 엥..하고 다시 화장실에 갔다 두더라.

 

이때 진짜 ㅈㄴ 당황함.

속옷 깜빡하고 안챙겨서 컵 들킨것도 그런건데

내가 애기야라고 막 장난친거 담아두고 있었나 싶고 ㅋㅋ

나한테 역으로 장난친거 보면 중딩이라 그런지 약간 친구들끼리 사이즈로 장난치고 하는걸 나한테 하려는건가 싶고..

나보고 a컵이냐고 놀라는거보면(a컵이 놀랄게 아니고.. 난 a컵 콤플렉스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데..) 지는 a컵 아닌데 내가 a컵이라는거 알면 겁나 놀릴거 같은거..

ㅈㄴ 어릴때부터 조카랑 나이차 많이나서 이런일 없을 줄 알았는데 이런걸로 역으로 장난당하기 시작하면 ㄹㅇ 수치스러울거 같은거 ㅠㅠ

(중딩 조카보다 슴가 작은거 실화냐구 ㅠㅠ)

 

암튼 그래서 다음에 조카 만날일 있으면 뽕 이빠이 넣어서감 ㄹㅇ..

걍 나도 장난치는 마음으로 그런건데 티가 좀 낫는지 진지하게

언니 몸매짱이다 부럽당 ㅠㅠ 막 이러니까 당황스럽더라..

 

항상 그렇게 뽕브라 장착하고 다녔는데 (오늘도 마찬가지) 내일 다같이 목욕탕 가자는거  ㅠㅠㅠ

 

조카 옆에서 지금 개기대중임 ㅋㅋㅋㅋㅋㅋ어쩔거냐..

 

얘 올해 고등학교 올라가는데 딱봐도 발육이 미쳤음..ㅋㅋㅋ

하.. 낼 가서 뽕빼고 오랜만에 서로 알몸까면 ㄹㅇ 평생놀림거리;

뽕왜했지 ..ㅠ

 

낼 걍 아프다고 집에있을까.. 가기싫음. ㅋㅋㅋ큐ㅠㅠㅠㅠ

 

 

  • 손님(925bc) 2018.02.16 23:34
    사실 남자라고 남탕가라
  • !! 2018.02.16 23:36
    a b c d 난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건 역시나 얼굴
  • 손님(83b53) 2018.02.16 23: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ㅇㅁㅇㄱ
  • 손님(925bc) 2018.02.16 23:54
    변명좀..
  • 손님(1eebb) 2018.02.17 00:08
    사타구니에 농포성 습진이생겨서 함부로 목욕 못한다해라 아님 생리라해
  • 손님(d2506) 2018.02.17 00:12
    마법에 걸린날이라고 하면 되겠네
  • 손님(f1ac5) 2018.02.17 00:14
    어휴 그놈의 가슴이 뭐라고 그리 사기를 치냐
    남자들이 꼬추를 중요시해도
    꼬추 뽕을 넣고다니진않는다
  • 년째가는중 2018.02.17 11:00
    애초에 꼬추 바지튀어나오게 옷입는놈이어딨어
  • 손님(5d3f6) 2018.02.17 00:38
    생리한다해
  • 손님(90ae3) 2018.02.17 00:48
    딱봐도 그 조카가 다 알고 노리고 있는데뭘.....
  • 코베 2018.02.17 01:54
    섯다
  • 김모찌 2018.02.17 01:54
    피부 질병 치료 땜에 당분간 못간다고 해
  • 손님(e7dbc) 2018.02.17 04:49
    신체적인 문제로 변명하면
    나중에 들킬수 있으니까
    걍 가기 세시간쯤 전에 전화받고 급히
    나가는것처럼 사라져버리는게 더 좋은듯
  • 손님(958b1) 2018.02.17 06:06
    어차피 지금 인가더라도 언젠간 들킬텐데 연을 끊지 않는 이상.. 지금이라도 그 조카한테 솔직하게 말하는게 좋지 않을까? 물론 실망을 하고 놀림을 받겠지만 그렇게 항상 들킬까봐 조마조마하면서 사는게 더 힘들것같다
  • 손님(072c6) 2018.02.17 08:31
    나이들어서 쪼글아들었다고 해
  • 손님(26f49) 2018.02.17 09:39
    젖이 커봐야 젖이지 사람은 얼굴이 제일 중요해!
  • 손님(56396) 2018.02.17 10:08
    이거후기좀 꼭 써줘 ㅋㅋ ㅋㅋ아무리봐도 조카가 이미 다알고있는거 같은뎈ㅋ
  • 살해를모 2018.02.17 10:47
    함 봐야 알겠는데?
  • 불끈불끈 2018.02.17 13:35
    조카가 올해 고등학교가고 8살차이면
    글쓴이는 25살에 A컵이며, 뽕을 넣었을때
    조카가 언니 몸매 짱부럽다고 한것으로 보아
    전체적으로 슬림하거나 비율이 좋아 뽕빨을 잘받아
    타이트한 니트가 어울릴것같은 사람이다.
    또한 스스로의 A컵을 부끄러워하진 않지만, 타인에게 놀림받는것 자체는 부끄러워하는 귀여운 요소가있지


    1. 생리
    2. 선약
    3. 조카랑 맞짱
    4. A컵 커밍아웃
  • ㄴㄴ두 2018.02.17 14:15
    일단 사진을 첨부해봐 사이즈를 봐야알겠는데
  • 손님(b2c04) 2018.02.17 14:24
    사진을 봐야 알지
  • 띠빡똑빡 2018.02.18 14:55
    일단 목욕탕 가고 슴가 너무 커서 축소수술 받았다고 변명해러
  • 손님(a39d5) 2018.02.18 17:03
    조카보고 넌 돼지라서 컵이 큰거라고 해
  • 손님(fc283) 2018.02.19 11:03
    생리 최고!!!
  • 손님(7e790) 2018.02.22 00:00
    친구랑놀러간다고하고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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