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밥들 먹었어? 난 오렌지 먹고있엉ㅋㅋ

 

암튼 시작해볼게


 

친구 두 명과 부산역에 내렸을 때 세상에 이렇게 땡빛이라니.. 정말 아프리카같았어 그 덥고덥고 진짜 실시간으로 내 팔뚝이 타는게 느껴지는 태양을 피해서 우리는 서면을 향했어. 숙소를 서면에 잡았는데 이유는 바로 밤새술먹고 먹고  잠들기 위함이였지

 

사실 방잡지 말까 생각도 했어 왜냐면 거기서 남자를 만나면 어차피 방잡고 할텐데ㅋㅋㅋㅋㅋ 존나 왠지 세명다 숙소에 안들어올 것같았기 때문이지

 

그치만 우리는 짐도 풀어놓고 혹여나 섹스한 남자가 존나 별로여서 도망쳐올곳이 필요할 수 도 있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어

 

짐을 풀고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다가 무슨 유명한 파스타집 

 

그 뭐냐 파스타수제공장.? 암튼 뭐 거기 가서 밥먹고 빨리 날이 어두워지길 바라면서 편맥하다가 감성주점 들어가서 수ㅐ킷!!!쉐이킷!!! 춤추다가 남정네들 헌팅해서 술을 먹었어 내 파트너였던 남자는 첫인상은 백퍼 운동하는 사람같다고 느껴질 정도로 우락부락 팔.허벅지가 너무 두꺼움....진짜 저 손으로 내 허리를 움켜쥐면 내허리가 빠이 아디오스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어

 

사실 나는 이때 살아있음에 지루함을 느끼고 섹스도 흥미가 없었다고 했잖아 그 당시 섹스를 얼마나 기계적으로 했냐면 난 부산여행을 친구들과 가서 같이 술먹고 논 것 자체가 더 임팩트가 있었다고 해야되나.. 다같이 술먹고 찢어져서 남자와 섹스하게 된다면 마치 그래 내가 여기서 혼자 안가고 걍 숙소들어가면 분위기 이상해지니깐 걍 대충해주지 뭐 진짜 이정도 감정이였어

 

나에게 섹스란 남자를 만나는 매개체 혹은 돈버는 수단일 뿐이였어. 섹스에 쾌감을 느끼기보단 그 행위를 얼마나 더 야릇하고 폭력적으로 할수있느냐에 초점을 맞췄어

 

근데 한동안 조건도 그만두면서 잠들어있던 거친섹스에 대한 갈증이 순간 일어난거야. 그도 그럴것이 저 큰 손으로 내가슴을 움켜쥐고 저 거대한 가슴팍이 날 짓누르듯이 덮쳐와서 숨내쉴 틈도 없이 거친 왕복운동을 하고 남은 손으로 내 목을 조여준다면 내 뺨을 때려준다면 저 낮고

 

두꺼운 목소리로 "벌려" "신음 참아" "넌 걸레야 ㅅㅂ련아" 해준다면.. 난 또 수치심을 느끼면서도 고향에 온 기분이 들것 같았어. 첫경험부터 섹스란 이런거라고 느껴왔던 나는 그곳이 지옥임을 알면서도 다시 내 온몸을 던질 수밖에 없었어.. 정말로 빠져나가고 싶으면서도 그 남자와 술을 마실때마다 어떻게 이 남자를 더 거친 남자로 만들 수 있을까 얘가 내 목을 조를 수있을까 생각했어

 

그 남자가 내 위에서 거칠게 움직이는 상상을 하면서 자꾸 그 남자 허벅지를 쓰다듬었고 지금 당장이라도 내 옷을 벗겨서 강제로 날 범해주길 얼마나 바랬는지 몰라.

 

드디어 길고긴 술자리가 끝나고 하나둘 찢어져서 방을 잡으러갔어 그남자와 나는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르지만 그냥 다른 커플과 다른 방향으로 일단 걸어갔지

 

한참을 걷는데 가는 모텔마다 다 풀방이거나 남은 방은 스위트같은 방밖에 없어서 진짜 몇십만원이였어. 근데 거의 아침이 되어가는 시간에 생식기조립 한번해보겠다고 몇십만원을  쓸순없잖아? 그래서 나는 우리 숙소로 가자고 했어 친구들은 딴 곳으로 갔을 거 같아서

 

숙소에 갔더니 정말 비어있었어. 누가 있었다면 그냥 술이나 더 먹고 잘 생각으로 사온 캔맥주가 든 봉지를 바닥에 내려놓자마자 그 남자가 날 안았어

 

난 벌써부터 황홀했어 다리가 계속 부들거렸어. 난 고개를 돌려 그남자와 키스하고 그남자는 내허리를 자기 쪽으로 세게 끌어당겼고 그의 성기가 정말 화나있음을 느낄수 있었어. 그리고 난 바랬어 날 들어서 침대에 던지고 내옷을 벗기면서 아플정도로 내 가슴을 빨아주고 움켜쥐길.

 

근데 그남자는 날 들어서 침대에 천천히 내려놔줬어

 

내 옷을 천천히 벗기는데 그의 손이 떨리는 게 느껴졌어

 

커다랗고 뜨거운 손이 덜덜 떨면서 내 등을 지나 허리를 감쌌다가 엉덩이에 내려가서 내 그곳을 덮듯이 만졌어

 

이상했어.. 거칠지도 폭력적이지도 않았는데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았어. 너무 많이 황홀했어 그 손이 내몸을 휩쓸때마다 내 몸이 그 손에 빨려들어가듯이 번지점프할때처럼 발끝이 짜릿하고 제발 그만 너무 쾌감이 강해서 그만그만 하면서도 사실은 더 해주길 그 알수없이 강렬한 쾌감이 은근히 내몸을 감싸주길 바랬어 그는 한동안 나를 애무하다가 성기를 꺼냈어 나는 그동안의 섹스처럼 나도 그를 애무해주려고 입을 갖다대려했는데

 

그남자가 날 밀어내면서 내 골반 잡고 천천히 삽입했어

 

곧 난 미쳐버릴것만 같았어 더 거칠게 해줘라고 말하자 그는 내 클리를 만지면서 내 다리 한쪽을 잡고 빠르게 움직였어 그리고 난 거의 이성을 잃다싶이 하면서 소리를 질렀어. "더!!!제발 조금만 더!!박아줘 제발 더... " 우리는 점점더 흥분했고 누가 뭐랄것도 없이 땀을 흘리면서 짐승소리와 같은 신음을 뱉어댔어. 그리고 난 그에게 내 목을 졸라줄것을 요구했어. 그의 손가락을 입에 넣고 빨다가 그의 손을 내 목에 갖다댔어. 그러나 그는 자꾸만 손에 힘을 빼고 대고만있다가 다시 내 허리나 가슴을 만지기만했어 땀에젖은 내 머리칼을 넘겨주었고 내 목선을 따라서 쇄골을 타고 등라인까지 계속 쓸어댈 뿐이였지

 

제발 한번만 목을 졸라줘 아니면 끝낼때 내 뺨을 때려주면 안될까라며 애원했어. 그 애원하는 내모습을 보는 스스로가 너무 흥분되더라 그치만 그 남자는 해주지 않았어 대신 그는 끝날무렵 날 정말 부실듯이 세게 껴앉고

 

한번 한번을 깊게 박아넣었어. 내몸이 그의 몸이 된거처럼

 

그가 얼마나 쾌감을 느끼고 있는지 난 알수있었어 그도 내가 얼마나 느꼈는지 아는 듯했어. 한번의 섹스가 끝나자 나는 죽은 듯 눈을 감았어 이 기분을 조금이라도 더 오래느끼고 싶었어. 마치 엄마의 자궁속이 이럴까 싶은 무중력? 날 덮듯이 내위에 쓰러진 그는 정말 거대한 땅의 이불같았어 날 빈틈없이 메워서 감싸주는 따뜻한 기분이였어 그리고 나는 나도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했어

 

"나 너무 무서워 날 지켜줘"

 

아마 그의 몸이 일어나면 이세상끝나있을 것같은 기분이였어 그가 나의 방패같은 느낌이였지.

 

그는 내 이마.코.귀.목.쇄골천천히 입맞춤면서 나를 쳐다봤어.

 

날  살짝들어서 침대가운데에 놓고이불을 덮어주었어 그가  일어나면서 에어컨의 찬바람이 날 너무 빨리 식혀서 내가 놀라지않게 말이야. 땀이 흘러 찝찝하면서도 이불안은 인큐베이터처럼 아늑했어. 그리고 그를 쳐다보면서 난 이사람과 지독한 인연이 될 것이란 기시감이 들었어.

 

그는 내게 너무 아름답다고 했어 널 가방에 넣고 가고싶다고 했어 우리는 날이 밝을 때까지 계속 대화를 나눴어. 원나잇은 몇번짼지 애인은 있는지. 전공은 뭔지. 뭘 좋아하는지 할수있는 모든 말을 다하고나니까 배가 너무 고팠어.

 

우린 씻고 장난치면서 옷을 입고 나왔어.

 

(아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이박을 잡았었기 때문에 그냥 비번키였고 들락날락거렸도 괜찮았었어)

 

씻고 나오니 벌써 밖은 늦은 아침시간이였어 우리는 국밥을 먹으면서 친구들은 어땠는지 서로 친구에기 카톡하면서 낄낄댔어. 아직도 그 장면이 눈에 선해. 아무 걱정없이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국밥집에서 서로의 친구들의 섹스는 어땠을지 얘기를하면서 웃는 걔의 모습이 너무 티없이 맑고 환한웃음이였어 그에게도 나는 그런 웃음을 짓고있었을까? 무튼 우린 밥을 먹고 번호를 교환했고 이제 곧 돌아올 친구들을 만나 각자 숙소로 찢어지기로 했지. 다들 너무 피곤한 상태라 저녁무렵까지 푹자고 늦은 저녁에 민락타운? 을 가서 회를 떠먹기로했어

 

다행히 그들도 괜찮은 새벽섹스를 즐긴 듯했어. 난 친구들과 숙소에 들어와서 그남자들의 성기가 어땠는지 힘은 어떠고 신음소리 어떻고 섹시하다며 어떤건 귀여웠다며 폭풍수다를 떨다가 골아떨어졌어.

 

일단 여기에서 끊고 밥좀먹을게 쒀리

 

 

한번에 쓰면 다 써버리고 싶은 숙제해결욕구가 강해져서 대충쓸거같아 ㅠㅠ

  • 손님(7f642) 2018.02.14 14:25
    존나 좋은 소재다 ㄱㅅㄱㅅ
  • 손님(2cd16) 2018.02.14 15:10
    존나 꼴린다
  • 손님(afa3d) 2018.02.14 23:42
    1번글에도 글잘쓴다고 달았지만, 글에 몰입도가 높아서 너무 천박하게 야하지도않고.. 뭐래야되냐. 내가 글재주가 없어서.. 아무튼 따봉
  • 손님(44ee4) 2018.02.15 00:01
    굿굿!
  • 너지금모해 2018.02.15 00:15
    필력이 ㄹㅇ 진국이네 이정도 필력이면 책 써도 될듯 ㅇㅇ
  • 손님(cf086) 2018.04.17 10:04
    내친구년들은 키쑤소리도 기겁을 하더라 샹년들 난 얘기할데가 없었어 존나외로
  • 손님(698db) 2018.06.03 22:53
    님 나머지글들 삭제하심?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련의 사건들에 기인한 특단의 조치 14 유리카 2018.07.01 227 0
공지 잡담 게시판 이용수칙 54 손님 2014.08.06 11723 2
베스트 잡담 부먹찍먹 진심으로 이제 너무 재미없지않냐? 9 new 손님(d87ea) 2018.07.19 106 0
31918 잡담 하 ㅅ.. 3 손님(80e90) 2018.02.14 135 -1
31917 잡담 설날이네 3 모해를살인 2018.02.14 102 0
31916 잡담 대만에 도착 후 두번째 이야기 6 file 멘탈이와장창 2018.02.14 279 0
31915 잡담 설 명절 잘보내라 ~ 2 나30살이에요 2018.02.14 88 0
31914 잡담 대만에 도착 후 첫번째 이야기 2 file 멘탈이와장창 2018.02.14 221 0
31913 잡담 씹거지 만수무강VS씹부자 10년 10 손님(9e578) 2018.02.14 347 1
31912 보면 기분나빠질 수도 있는 천박한 여자이야기3 3 손님(c8eb4) 2018.02.14 10745 5
31911 잡담 길거리에서 아디다스 레깅스 입은여자 따라감 시발 8 손님(5ed8c) 2018.02.14 928 -2
31910 잡담 여기 연애 경험 있는 놈들 몆명이나 있냐? 7 손님(235f5) 2018.02.14 234 -1
31909 잡담 반장선거 처음나가는데 뭐라고연설해야할까? 10 손님(9af72) 2018.02.14 169 -2
31908 잡담 존나이상한꿈 해몽좀 네이버에 안나와서.. 8 손님(7d33a) 2018.02.14 195 -1
» 보면 기분나빠질 수도있는 천박한 여자이야기2 7 손님(c8eb4) 2018.02.14 11177 7
31906 잡담 친구끼리 5 손님(9ff15) 2018.02.14 237 -1
31905 잡담 영상 잘 만든듯 2 스알 2018.02.14 207 0
31904 잡담 코난 정주행 어디서부터 시작하는게 좋음?? 4 년째아다 2018.02.14 152 0
31903 잡담 너네 사람들한테 질투심(?) 비슷한거 받아본적 있냐? 2 손님(c7545) 2018.02.14 233 0
31902 잡담 노북 알아보는데... i7이라도 똑같은 i7 고사양이 아닌가벼?? 13 손님(7a2a3) 2018.02.14 358 -1
31901 잡담 요즘 공부할 때 이거 켜놓고 공부함 ㅎㅎ 7 장유벌 2018.02.14 472 0
31900 잡담 쓸데없는 공부 8 손님(9ff15) 2018.02.14 217 0
31899 잡담 진짜 컴알못탈출하고싶네 3 손님(fa0de) 2018.02.13 201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 1686 Next
/ 1686